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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으로 들어갑니다
밴쿠버 시내 관광은 주로 차로 이동했는데 때마침 트레픽이 심한 시간이어서
거의 차에서 시간을 다 보냈어요
차이나 타운!
한때는 전성기에 호황을 누렸을 차이나 타운이 지금은 걸인과 부랑아들의 거리가 되어 버렸네요
빛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거리
도시의 화려함 속에 묻혀 잊혀져 가는 부랑자들이 모여 드는곳
그들은 마약과 술에 의존하여 하루하루의 삶을 되풀이 하고 있었습니다
거리는 폐허나 다름 없이 침울하고 이곳저곳 문을 닫은 상가들
그나마 남아 있는 상가 마저 투박한 방범망으로 방어를 하고 있네요
비록 아름다운 그림은 아니지만 한때 번성했던 도시가
어느날 부터인가 이토록 어두운 슬럼가가 되어 있는 거리 풍경을 보며
무어라 표현하기 힘든 짜안한 마음에 몇점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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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타운 거리에 있는 캐나다의 명물! 증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시계랍니다
15분에 한번씩 빼~액하는 소리를 내며 증기를 내 뿜는다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한장 찍고 그냥 차에 오릅니다
베니스처럼 바다 속에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지어진 호텔인데 호텔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네요
로드 스탠리 파크입니다
울창한 숲과 해안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길 드라이브코스
그리고 인디언 토탬플 공원 등이 있는 캐나다 최고의 명소랍니다
이 공원의 넓이가 100만평이 넘는다고 하는데 내 머리로는 그 넓이를 가늠하기가 힘드네요
전해지는 말로는 이 땅이 인디언들의 땅이었는데 스탠리 경이 이 땅을 빼앗아서 공원을 조성했기 때문에
각곳에 인디언 토탬플을 많이 세워 놓았다고 합니다
첫댓글 공원+공원.
나라 전체가 공원인 캐나다에도 차이나타운의 흥망성쇠가 전해지고.... 이제,
귀국준비로 바쁘시겠군요.
고국에서 뵙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 세상 어느곳이든
빛과 어두움은 같이 있게 마련인가봐요
이번 여행에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곳이었어요
해외여행 모임때 뵙겠습니다
담아오신 사진과 함께
케나다 밴쿠버 여행 잘했습니다
짠하니 아픈이 많은곳이네요
언니의 모습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
벤쿠버를 다 구경하려면 적어도 이삼일은
걸려야 한다는데 우리는 반나절도 채 안되는 시간에 보려했으니 제대로 보기는 힘들었죠
어쨌든 여행이란 즐거움인거 같아요
제가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처음으로 가 볼 곳이 캐나다인데
먼저 올려주신 사진으로
여행을 떠나 봅니다
깨끗하고 맑은 풍경으로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여유로움이 있는 풍경
잘 보았습니다
캐나다 여행 좋지요
제가 처음 캐나다를 만난건
2002년 7월이었어요
그때는 동부 쪽이었는데
그쪽은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많이 접할수
있는 투어였고 이번 서부 쪽은 주로 자연을 관광하는 투어였네요
이번 여행을 하면서 거대한 자연의 섭리는 누구도 거스를수 없음을 깨달았어요
댓글 고마워요
캐나다 밴쿠버까지 보여 주시고
고맙습니다.
가보지 못한곳을 맑은하늘님 덕분에
이렇게 사진으로 보네요.
들어 오셨어요
드디어 귀국해서 대전 내려가는길에 원천사
님의 반가운 댓글 봅니다
역시 내나라가 좋긴 좋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