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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부산의 동쪽에 붙어있는 아침이 좋은 동네입니다. 아침만 좋은것이 아니라 , 동해안을 끼고 드라이브하기 좋은 해안도로가 있어 나들이 하기 좋습니다.
오늘은 기장을 지나 일광에서 조금 더 올라 장안사입구 멧돌을 돌려 순두부를 만드는 집엘 갔습니다.
콩이나 팥을 멧돌에 갈아 두부도 만들고 , 팥칼국수를 만들어 팔고있는 집에서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장안사 들어 가는 입구인데도 무슨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점심시간이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자리를 잡을수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집이라 합니다.
두사람이 1만원 안쪽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수있어 그런지 가족끼리도 많은것을 볼때 가격이 부담없어 좋아서 인것 같기도 합니다.
시골이라 주차장 걱정없이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그 넓은 식당에 사람들이 꽉들어 차있습니다. 게우 자리를 하나 지정받았습니다.
멧돌에 갈 콩을 불리고 있습니다. 그 콩들을 멧돌에 돌려 순두부를 만들고있네요 !
순두부 하나와 팥칼국수 둘을 주문하고 기다리자 순두부와 반찬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팥칼국수 !!! 다른곳에서도 팥칼국수 잘하는집이 많지만 유독 이집에 손님들이 많은 이유를 모르겠드라구요.
면발이 졸깃하고 팥칼국수가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한 단맛이 입을 매료 시키나 봅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순두부 한접시에 팥칼국수 한그릇을 시켜 따뜻한 방바닥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아마도 부산에서 울산 다니는 사람들과 장안사구경 다녀오는 분들이 이용하는 집인것 같습니다.
맛집정보 1> 상호 : 토종칼국수집 1. 위치 :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451-1 장안사 입구 2. 전화 : 051-727-4888 |
출처: 혜천의 바람흔적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흔적
첫댓글 팥칼국수 먹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