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교육운동본부(상임대표 한만길)는 2019년 10월 25일(금) '민주피아; 애기애타(愛己愛他) 시민적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중간보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현재 흥사단교육운동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화를 통한 시민적 인성교육 콘텐츠인 민주피아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토와 프로그램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진은 심성보 부산교대 명예교수와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윤혁 사무처장, 이윤미 부장 및 민주피아 연구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는 영화를 통한 시민교육을 3년 이상 진행해 본 경험이 있는 전문강사들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년제 시범 수업 후 설문지를 통한 KEDI 인성검사로 효과성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회의는 연구의 중간보고 회의로, 연구에 참여하는 민주피아 전문강사진에게 현재까지의 수업 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민주피아란 민주주의와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영화를 통한 즐겁고 신나는 민주시민교육모델'로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확산함으로써 다문화 수용성 제고와 다문화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한 '시민되기'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