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겨울에 얼어 고장(겨울에는 수동전은 잠그고 수도꼭지는 열어놔야 하는데 수동전도 잠그고 꼭지도 잠가 그 안에 물이 빠지지 못해 얼었지 뭡니까 ㅎ)수동전을 제손으로 교체하느라 우물 깨내고 흙퍼내고 엎드려 머리 박고 고장난 것 빼내고 새로 끼워 교체하고 흙 덮고 하느라 힘좀 쓰고 땀좀 흘렸답니다.
시골 생활 하다보니 이제 별것을 다해봅니다. 유튜브동영상 과 인터넷 검색해 찾아 공부하니 할수 있겠더라구요. 설비 부르려니 25만원 달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하고 그만 값만큼 다카키 호스와 전정가위, 세차용품 등 필요한 것을 샀지요.ㅎ
오늘과 어제 찍은 사진 올리고 후에라도 6월에 핀 예쁜 꽃들은 바꿔서 오릴께요. 예쁜 꽃은 없지만 뜰 전체 분위기를 나름 보기좋게 하려는 제 노력과 정성 잘 봐주셔요.ㅎ~^^-
오늘은 네송이가 폈어요.
역시 장미의 계절이네요.
연못 옆에 외롭게 피어있는 락스퍼
삼색 인동과 겹 페추니아.
황금 조팝나무 꽃도 벌이 좋아하고 은은하니 예쁘네요.
다른 것 필 때 안보이더니 다 지고나서 이제 피네요. 이게 전에 잘못 베버려 죽어 없어진줄 알았던 것이랍니다.
하모니카님~주신 홍찔레가 꽃 펴요. 고마워요.~^^-
하얀 넝쿨장미와 조화 이룸
올봄 마당 옆으로 옮겨심어 좀 부실하네요. 살아준 것도 감사하답니다.
이게 락스퍼 이지요? 새로 만든 꽃밭
언덕 내려오며 만든 꽃밭에 수레국화
어김 없이 올해도 입구 돌틈에서 펴주워 고맙답니다.
이거도 소현님표 펜스테몬 ㅎ
우연히 조경석에서 발견한 십자가 문양
혜안님표 우단동자. 예쁘지요.ㅎ 고마워요~^^-
연못 옆에 금꿩의다리 꽃 피면 조화로울 꺼에요. 오늘 바람불고 비온다 해서 붙들어 매줬답니다. 꿩다리가 아무리 뜬실하다 해도 강풍에는 쓰러질것 같아서요. ㅎ
이거이 길다란 알리움 씨방 짤라 화병에 넣어니 오래가네요.
새로 만든 양귀비 꽃밭
소현님이 주신 송옆국
소현님표 셀피글로시스
능소화가 피기 시작 앞산 밤나무도 꽃펴요. ㅎ
소현님이 주신 천인국도 막 폈어요.ㅎ
겨울에 얼어 고장나서 파내고~
스텐 부동전으로 교체~
아낀 돈으로 30m 다카키 호스등을 들여옴. 이정도 길이면 잔디마당과 옆 큰 텃밭은 카바해서 긴 50m 줄은 하우스서 연결해 밖의 마당과 앞에 텃밭 카바하려구요. 무거운 것 끌고 다니기도 버겁고 잔디위에 검은 줄이 널려 있는 것도 보기 싫어서요. ㅎ
잘 했지요. 이거 아주 좋아요. 좀 비싸긴 해요.
첫댓글 와!
구절초님 가드닝 솜씨가 놀라워요
사진 솜씨 또한 놀랍게 발전하시네요
단기 유학을 다녀 오셨나봐.ㅎ
소현님표 팬스터몬 예뻐요
새로운종인가요?
ㅎㅎ 저는 그런거는 몰라요.ㅎ 그냥 심어놓고 다음해 꽃 피면 살은 거고 안나오면 죽은 거고요.ㅎ~^^-
펜스테몬 혼합 입니다 분홍 빨강 불루 여러색인데 불루가 갔군요
장미의 계절도 이젠 사위여 가네요 구절초님 꽃가꾸기 점점 화려해지네요~~ 하모니카님 주신 장미도 서서히 지고 있어요
오늘은 어제 공사한것 세멘트 입히고 비가 올까봐 비닐로 덮어놓고 이렇게 테라스 앉아 한잔 크~ 물론 음악은 흘러야지요.ㅎ 댓글 고마워요.~^^-
부지런 하시고 알뜰 하시고 배울점이 많으십니다
ㅎ 늘 감사하고 고맙고 또~또~ 그냥 좋아요~^^-
바지런하고 싹싹한 일상이 돋보이는 정원입니다 ~^^
ㅎ 칭찬 맞지요. 바지런함은 인정~~감사합니다.~^^-
정원이 화려합니다.
곳곳마다 회장님 손길이 느껴지네요.
우리집 꽃밭은 봄꽃은 가고 아직 볼거리가 없는데 ...
역시 회장님은 세심하시고 꽃을 사랑하는 멋진 분이세요.^^*
아이구 히어리님~감사합니다.
수련이 맘에 드시면 11일 하얀것 하나 분홍하나 짤라갑니다. 흰것은 좀 꽃이 작아요. 그날 뵈어요. -^^-
시골살이하니 직접 해야 할일들이 많아요~그래서 저도 자꾸 공구를 사게됩니다. 알뜰하시고 성실하신 회장님
ㅎ 예초기도 처음은 못다뤘는데 지금은 조금은 합니다. 칼날을 제대로 가벼운 걸 선택해야 하는데 그런걸 아직 잘 모르네요. 영아이님네 뜰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점점 생활의 달인이 되어가십니다~~
정원이 예쁩니다.
정성이 묻어나네요~~!!
11일 맛난 샐러드 먹어보나 했는데~~아쉽네요. 행사 잘 치루시고(다음 홍천아씨 뜰 구경때 밖에 사장님 동호회 같이 한번 하시지요? 즐거웁고 멋진 모임 될듯 한데요. 노래도 한곡조씩 하구요. 총무님 이시니 이번 모임때 제안해보셔요. 미인들도 많다하시고. 9월 23일 월요일로 날 잡아봐요. 일은 일단 저질르고 성사는 하늘에 맡겨보자구요. ㅎㅎ) 다음 17일 영아이님 뜰에서 뵈어요.~^-^-
@구절초 네. 남편은 좋다 하쥬~~
정원이 아직 제대로 없어서유~~
넘넘 깔끔하고 예뻐요.
꽃의 종류도 엄청나네요.
우리집도 잔디밭위로 널부러져있는 시커먼 호스가 늘 신경쓰이는데..,
깔끔하게 감겨있는 호스에 눈이가요
일제는 호스가 상하지 않아 통과한 물을 먹어도 지장 없대요. 저희는 지하수 검사해보니 괜찮다 해서 그냥 먹거던요. 일단 호스줄이 가벼워 좋아요. 감기기도 잘 하더라구요. ㅎ~^^-
꼼꼼도 하셔라.
알리움 진 꽃으로 꽃꽂이도 하시고.......
나는 툭~잘라 휙~~던져버리는데.....
ㅎ 씨는 버리라고 해서 꽂아 놓으니 대가 튼튼해서인지 오래 가겠어요. 나름 괜찮지요 ㅎㅎ~^^-
하얀 장미꽃 넘이뻐요 겹 페츄니아는 소현님댁도 없고 서울 상일동 다찿아도 없네요 가을까지가는꽃인데 누구 구해주실분??
그래서 저도 겹폐츄니아를 화분에 심어 여기 저기 둬 눴답니다. 진 꽃 따주기 바쁘네요. 소현님네 있는거 같은데요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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