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분주하게 이일저일에 이모임 저모임을
금요일 화성 봉담의 예원이네집에 들러
전주로 내려가는 짐을 싣고
건지회 모임에 달려가서 불금의 첫 모임을 개시합니다
아직도 대부분 흡연가라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리치웰을 거쳐 집으로 돌아오니 형제와 친척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주도에서 올라오신 작은아버지와
토요일 아침에 마전교 부근
아침식사를 하러간 미가옥옆집엔 못보던 말티즈강아지가
전날 먹다남은 안주를 먹어보려고 안선생님 앞에서 애를 쓰는 말리
좀 주세요 ㅠㅠ
나만 신이난 백궁가든
저녁은 이모까지 모시고 송천동 꽃마름으로
그리고 일요일 점심은 하가지구 미가옥
일요일 오후에 집에서 머무는 동안 말리가 놀아달라며 애교를
대장정의 마무리를 맥주파티로
첫댓글 바삐 움직이고 사는 구먼. 난 매일 하는 일이 똑 같애. 가게와 집만 오가며 살아. 그래도 공기 좋고 경치 좋아 촌스럽게 사는 맛이 배여서 이곳을 못 떠나고... 근데 겨울이 길고, 어둡고 추워서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 나가 살고 여름에는 여기서 살고 그러고 싶은데, 그게 생각처럼 쉬운게 아니라서.
어머니, 이모 모습 뵈니 더 많이 늙으신 것 같네.
가족 사진 올려줘서 고맙고.
에구 그나마 이모님은 정신도 몸도 다 맑으시고 마음 또한 편하게 지내시는 것 같기에 참으로 다행스러웠네요. 우리 어머니가 늘 편안치 못해서 자식들 비롯해 이웃들까지 불편하게 하시니 문제구요...
우리나라는 날씨와 계절. 정치환경까지 뭐든 너무 변화무쌍해서 사람들 사는데서 생기는 소소한 변화는 아주 익숙합니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