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1일 뉴스/정책 브리핑
“잠깐의 실수로 사람 한번 놓치면 그런 사람 다시 얻기가 너무 힘든 세상입니다. 선함을 가지고 이용하지 말것이며 진심을 가지고 농담하지 말아야합니다. ”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차 미·북 정상회담 이전에 7~8명 규모의 중폭 개각을 실시한다고함
2.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5개월만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를 통해 중재 외교를 본격화한다고함
3. 지난해 국회의원 해외출장은 총 126회로 약 57억원으로 의원 1인당 약 1900만 원의 비용이 사용됐다고함
4. 자한당 의원들이 국회 공청회에서 ‘광주 5·18 폭동, 이를 학살한 전두환은 영웅’ 이라는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 호남을 지역 기반으로 하는 민주평화당이 문제의 5·18 공청회를 주최하고 연설을 한 자한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에 제소한다고함
5.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 6~8일 평양에서 진행된 실무 협상에선 양측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주고받을지에 관한 합의나 절충은 거의 이뤄지지 못하고 협상이 아닌 입장만 타진했다고함
[ 정부/정책/지자체 ]
1. 경기도 체납관리단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2.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함
-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하루 6시간씩 근무하며, 4대 보험과 월평균 170만 원의 급여를 받음
[ 경기종합 ]
1. 민노총이 다음 달 6일 노동법 개악 저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 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구조조정 저지와 제조업 살리기 등을 내걸고 하루 총파업을 벌인다고함
2. 미국이 한국산 송유관에 이전의 관세율을 세배 이상 높인 최대 5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함
- 한국 정부가 송유관의 원료인 열연을 보조하고, 값싼 중국산 열연이 한국에 덤핑 돼 열연 가격이 정상보다 낮다고 봤기 때문임
3. 세계 자동차 생산량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1%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량이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감소하며 멕시코에 밀려 세계 7위로 내려앉았다고함
- 대립적 노사관계와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 등에 따른 고비용·저효율 생산구조 고착화로 생산경쟁력이 상실됐기때문임
4. LCD 패널에 이어 지난해 전 세계 LCD TV 시장에서 중국이 한국을 앞질러 10여 년간 지켜온 TV 시장의 ‘메이드 인 코리아’ 아성이 무너졌다고함
- 국내 기업들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마이크로LED 등 고가의 프리미엄 TV를 중심으로 기술 초격차를 유지한다는 전략임
5. 삼성전자의 올해(2018년 실적분) 법인세 부담률이 글로벌 경쟁 업체인 미국 애플과 인텔보다 2~3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 지난해 미국이 법인세 최고 세율을 35%에서 21%로 낮춘 반면 한국은 22%에서 25%로 끌어올린 여파임
6. 삼성전자 폴더블폰(접이식폰)의 공식 명칭이 ‘갤럭시 폴드’로 정해졌으며 출고가는 약 300만원에 달한다고함
- 접으면 4.6인치지만 펼치면 7.3인치 화면으로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 여러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음
7. 현대·기아자동차가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기 시작한 2012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해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폭스바겐을 제치고 8위에 이름을 올렸다고함
8. SK그룹이 계열사 11번가에서 사용했던 11페이(전 시럽페이)와 SK텔레콤의 간편결제 ‘T페이’를 통합해 SK페이(가칭)’을 출시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8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전일대비 0.09% 상승한 282.15에 마감해, 11일 코스피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고함
2. 보증회사가 지난해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돌려준 보증금이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해, 금융당국이‘깡통전세’ 실태 파악 및 비상계획 마련에 들어갔다고함
3. 오는 2024년께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열차운행 계획이 파주~수서 120회, 수서~동탄 60회 정도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함
- 수서~동탄 구간은 GTX와 수서고속철도(SRT)가 선로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RT의 운행 횟수를 더 늘려주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GTX의 운행 횟수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임
4. 제1외곽순환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부지역(서창~김포)과 동부지역(판교~퇴계원)의 병목 구간을 지하화한다고함
[ 사회/이슈 ]
1. 정부가 급감하고 있는 명태 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우리나라 바다에서 명태를 잡는 행위를 전면 금지시켜 생태탕을 먹는게 불가능해졌다고함
2. 경북 포항시에서 10일 낮 규모 4.1의 지진과 규모 2.5의 여진이 발생했지만 피해는 없다고함
3. 내란선동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지지자 2000여명이 10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 전 의원을 3ㆍ1절 특별사면으로 석방하라고 촉구했다고함
4. 전국언론노동조합 10대 임원선거에 오정훈(연합뉴스지부) 위원장·송현준(KBS본부) 수석부위원장 후보조가 단독 출마했다고함
5. 남자 아이돌 연습생 6명이 소속사 여성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양측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고함
- 횟집에서 주요 부위를 만졌다는 것으로 소속사는 있지도 않은 허위 사실을 가지고 계약 해지를 요구한 것이라고 주장함
[ 국 제 ]
1. 유럽연합(EU)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하향 조정하면서 최악의 상황에 직면에 퍼펙트 스톰 경고등이 켜졌다고함
- EU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으로 유로존 경제가 총체적 난국에 직면함
[ 궁금한 이야기 ]
1.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도시가 베트남 하노이로 최종 낙점된 것은 미국은 과거 베트남이 미국과 전쟁까지 벌인 적대국이었지만 미국과의 관계 덕분에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난걸 가르키기 위한 반면, 북한은 대미 승전국가에 미국 대통령을 불러들여 적대관계 청산과 제재 완화를 끌어내는 북한 지도자로 자리매김하려는 것이라고함
2. 서울에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려면 2주에 최저 155만원에서 최고 2천500만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가 16배 차이라고함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