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11:20-25절 믿음으로 기도한 것은 받은줄로 믿으라
온 우주 가운데 또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북한에서 김정은 핵이 힘이라고 자기 나라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굶고 있는데도 핵을 만드는데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요 근래에 LA에 산불이 났는데 무시무시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화산은 어떨까요? 일본에 일어났던 쓰나미는? 아니면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문제들이 아니면 기적이나 이적일까요? 오늘 본문에는 신앙의 기적을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화요모임에 가면 이0순사모님의 간증을 듣습니다. 꽤 여러해 전에 중국 장계산 여행을 교회 성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장가계 산 산을 향해 걸어 갈 수가 없어 버스를 한 대 렌트해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차가 올라가다가 중간에 서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사모님이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차를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차 안에 있는 모두가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향해 이 시간 기적을 베풀어 달라고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영광을 받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알수가 없지만 사모님이 기도를 마치고 이제 시동을 걸어 보라고 하자 차가 시동이 걸리고 움직여서 무사히 갔다와서 정비소에 들어갔더니 정비사가 말하기를 이 차를 어떻게 끌고 갔다왔느냐고 이것은 기적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다른이들은 안 믿을지라도 그 차안에서 기도한 사람들, 그리고 운전수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을 것입니다.
23절을 보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여기서 ‘진실로’는 ‘아멘’입니다. ‘아멘’은 예수님이 자신의 인격과 진실성과 약속의 확실성을 보증하시는 공식적이고 중대한 메시지를 전하실 때 사용하시는 단어입니다. 앞으로 아멘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는 말씀을 읽을때는 이 의미를 생각하고 읽으면 좋겠습니다.
1, 태산같은 죄도 믿고 회개하면 용서를 받습니다.
23절은 우리가 믿음으로 구하면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 산을 들어 올리고 던지신다는 것입니다. 본문이 말하는 산은 당시대에 어렵고 힘든 불가능한 문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슥4:7절“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예수님은 이말씀을 가져다가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믿음으로 의심없이 기도하는 사람에게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죄로 본다면 태산같은 죄도 예수를 구주로 믿고 그분앞에 내어 놓으면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미7:19절“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대하7:14절“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아멘.
우리의 죄는 십자가의 대속의 은혜를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태산같은 죄악도 하나님께 처리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받고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서 말씀대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이야기를 하시기를 왜 말씀을 붙들고 설교를 하고 기도를 하는데 왜 나의 삶은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결심 하기를 이제 성경을 읽고 기도하리라 적어도 100독을 그리고 그렇게 실천을 했는데 100독을 하고 나니 말씀이 믿어지고 그렇게 살게 되더라고 말이죠, 우리의 말이 주님의 말씀을 지켜나가지 못하고 껍데의 신앙이 이라는 것입니다.
2, 우리는 말씀을 읽을 때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4절을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여기서 ‘믿으라’는 ‘피스튜에테’는 명령법으로 ‘계속해서 믿으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기도하는 것에는 분명하고 정확한 믿음과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믿음이 전제된 기도의 효력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눅18장을 생각나게 합니다. 말씀하시기를“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셨고 바울사도는 엡6:18절“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라고 했습니다.
원어에서 ‘프로슈코마이’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나타내고 ‘아이테오’는 구체적으로 분명한 목적을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는 분명하고 정확한 것을 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뜻 없이 무릎을 꿇고 분명하지 않은 많은 말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밥을 달라고 하다가 아니 죽을 주세요, 하다가 아니 빵을 주세요, 하고 횡설수설을 한다면 그것은 응답이 없습니다.
어느 자매가 매일 와서 빌었습니다. 자기가 믿는 신에게 로또에 당첨되게 해달라고 그러자 어느 날 그 신이 말했습니다. 로또를 사 놓고 기도를 해야지, 로또도 안사고 어떻게 로또에 당첨해 달라고 떼를 쓰냐, 아무리 신이라도 그것은 해 줄 수가 없다, 했습니다. 다음으로 진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차가운 기도, 열정이 없는 기도, 진심이 없는 기도는 입술에서 죽게 됩니다. 존 브래포드는 ‘내가 원하는 바를 내가 알 때까지, 내가 청하는 바를 느낄 때까지 나는 기도를 중단한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하는 중언부언의 기도는 멈추고 구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하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견고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특권 중에 기도는 우주속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세상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살펴보아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여호수아가 이긴 것도 모세와 아론과 훌이 함께 기도했습니다. 여호수아가 야알론 골짜기에서 해를 멈추는 사건도 여호수아가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시대에 어려움에 빠지는 이 나라를 지키는 것은 앞장서서 싸우는 이들도 있고 뒤에서 기도하는 이들이 있어서 반드시 이겨 낼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의 기도가 현실화 되도록 기대 해야 합니다. 빌4:6절“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했습니다. 우리가 기도 할 때에 아무리 작아 보여도 하나님께 소상히 아뢰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한 것은 받게 될 것이라는 믿음뿐만 아니라 이미 받은 것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3, 우리의 주변을 둘러 보아야 합니다.
막11:25절을 보면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여기서 ‘혐의가 있거든’은 ‘정신적이거나 물리적이거나 모든 적대 관계에 놓인 사람을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즉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먼저 남을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용서를 받기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 허물을 먼저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또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화평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원한다면 먼저 용서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공적인 기도는 거룩한 심정으로 하나님이 주신 복을 기억하며 드리는 기도, 성령의 감동과 이끄심을 따라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 기도대로 축복하십니다.
다음으로 우리의 기도를 기도문에 대비해 보아야 합니다.
‘서서 기도할 때에’는 ‘서서’ ‘스테케테’는 현재형으로 반복의 개념이 내포하고 있어, 기도할 때에는 언제나 늘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용서’는 ‘에피에테’로 의미는 ‘허락하다, 버려두다, 떠나다’ 라는 의미로 현재형 명령법으로 관계를 회복하는 것 까지를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기도문을 점검하고 우리 기도에 이전보다 더 능력 있고 효과적인 기도의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서서’는 당시에 기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기도의 형태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과 하나님께 헌신과 충성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또한 개인과 가정과 국가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3, 오늘 우리는 위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비교할수 없는 기도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소경이 손을 사용하듯이 믿지 못하는 죄를 자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다시 위를 쳐다보고 기뻐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혹 우리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죄를 지었다고 해도 회개하고 주 앞에 나오면 여전히 주님은 사랑하시며, 우리가 눈을 감고 태양을 외면해도 태양은 여전히 우리 머리위에서 비추고 계시는 것처럼, 오늘도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무엇이든지 듣고 계십니다. 이런 믿음이 우리에게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마치려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다시 자세히 읽고 위를 바라보며 우리의 기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기도의 능력을 회복하고 즐겁게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왕처럼 세상을 다스리는 강한 능력있는 기도자로 우뚝 서야만 합니다.
그래서 바다를 던지는 믿음의 기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의 기도, 우리의 삶속에서 활용하는 승리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의정부 등대지기 하늘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