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가볼만한 곳
고베 2박 3일 여행
작년에 이어서
후배 두 명이랑 함께
일본 고베를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도 고베에 거주하시는
지인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현지인이 안내해 주는 곳
분명 많은 분들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임에
틀림 없을 겁니다.
고베에 도착 후
지인의 차에 올라
가장 먼저 둘러본 곳
고베 대표적인 상점가인
모토마치와 차이나타운인
난킨마치를 소개해 봅니다.
이번에도
진에어를 이용했어요.
비행기에 탑승
여행의 즐거움이
시작되는 시점이지요.
부산 김해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까지
제주도 가는 것 만큼이나
수월합니다.
이른 아침
간사이공항에 도착
고베로 가기 위해
간사이공항에서 고베까지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는
고베베이셔틀(페리)
1층 청사 끝지점에 있는
티켓 매표소를 찾았습니다.
간사이공항
선착장에서 고베까지
배 출발시간 참조 바랍니다.
1시간 간격으로 있어
시간을 잘 맞춰야
기다리지 않아요.
가격은 1인당 1,000엔
돌아오는 배시간도
참조 바랍니다.
고베 여객선터미널은
고베공항과
이웃하고 있습니다.
10시에 출발하는 배
아직 시간이 충분합니다.
매표소 옆 카페에서
간단하게 아침 해결합니다.
12번 승강장에서
이 버스를 타면
선착장까지 5분 정도면
갈 수 있지요.
버스는 배 출발시간
15분 전쯤에 옵니다.
배에 올라 고베로 출발
고베베이셔틀 선착장에서
고베 여객선터미널까지
30정도 걸립니다.
금새 고베에 도착했어요.
들떠있는데
30분 금새 지나가지요.
고베에 사시는 지인 두 분
벌써 마중나와 계시네요.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차에 올랐습니다.
고베 중심지로 이동
이번에는 지난번에
가보지 않았던 곳 위주로
안내를 받기로 했어요.
먼저
고베 모토마치 상점가와
난킨마치(차이나타운)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모토마치(MOTOMACHI)
고베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아요.
약 1.2km에 이르는
아케이드형 상점가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상점과 음식점,
유명한 카페가 많아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부산 국제시장 생각 나더라구요.
없는 게 없을 정도입니다.
가격도 저렴하다고 하네요.
비가 내려도
아무 걱정 없겠구요.
통로가 넓어 다니는 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도
천지삐까리
당연 저렴하지요.
작은 박물관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모토마치 상점가에서
유명한 양과자점인
풍월당(風月堂)
ふうげつどう(후우게츠도우)
고베 풍월당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만들어 놨네요.
볼거리가 있습니다.
과자 종류
지금은 자동시스템으로
생산을 하겠지만
예전에는
이런 도구를 이용해서
직접 찍어서 만들었나 봅니다.
풍월당 박물관 옆으로
전통있는 풍월당의 과자
전부를 판매하는
전용상점도 있더라구요.
모토마치와 이웃하고 잇는
난킨마치(차이나타운)로
이동을 합니다.
모토마치와 난킨마치
붙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고베하면
고베규 스테이크
유명하잖아요.
고베규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앞
기념사진 남기기
좋은 곳이네요.
좀 유명한 집인가 봅니다.
서안문(西安門)으로
들어서면
난킨마치(차이나타운)가
시작됩니다.
난킨마치 (南京町)
일본 4대 차이나타운 중
한 곳이라고 합니다.
제법 규모가 있네요.
다른 관광지도 둘러봐야 겠기에
빠르게 지나갑니다.
난칸마치(차이나타운)
기념품 판매하는 성점이
여러 곳 보이구요.
당연 중국 관련 상품들이
많을 겁니다.
중국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잖아요.
음식점 즐비합니다.
이름난 맛집이
많다고 하네요.
판다빵처럼
가볍게 주전부리할 수 있는
간식 종류도 상당합니다.
젊은 관광객들이 많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목소리도
이곳저곳에서 들립니다.
중앙광장으로 왔습니다.
북적북적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이면
굉장하겠더라구요.
난킨마치(차이나타운)에서
만두로 유명한 집입니다.
"료쇼기" 노상기(老祥記)
만두를 사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되지요.
일본 친구 두 명
만두 맛 보여주고 싶었나 봅니다.
주변 구경하고 있으라고 하면서
줄에 합류를 합니다.
돼지고기로 맛을 낸
만두인 듯한데요.
가격은 1개에 90엔
조금 비싼 거 아닌가요.
료쇼기 만두
맛을 봅니다.
한 입에 쏙 들어갈 수 있는
작은 만두입니다.
만두 맛은
처음 접해서 그런지
썩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그래도 난킨마치에서
유명한 료쇼기 만두 경험했네요.
"ごちそうさまでした"
음식점 앞에
음식점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놓여져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요.
자연스럽게 포토존이 되지요.
일행 중 한 명이
고베 하버랜드를
보지 않았다고 해서
난킨마치에서 걸어서
하버랜드로 왔어요.
멀지 않습니다.
하버랜드에서
유명한 곳 둘러봅니다.
모자이크(MOSAIC)
쇼핑, 레스토랑, 시네마 등을
갖춘 대형 복합상가도 보구요.
포트타워
또 보게 되네요.
고베의 상징입니다.
포토타워 옆으로는
고베해양박물관이 있습니다.
오리엔탈호텔도
다시 보게 되니 반갑네요.
하버랜드 주변에서
기념사진 이빠이 남기고
다음 목적지로 출발합니다.
고베 여행 시 둘러보면
좋을 듯합니다.
작년 가을 처음으로
고베를 찾았을 때는
모든 게 신기하고
낯설어서 그런지
좋으면서도
어리둥절했었는데요.
두 번째 오니까
마치 우리나라를 다니는 것처럼
너무 편안하더라구요.
자연과 함께하기를 좋아하는
마라토너 전용재이지만
기분 좋게 둘러봤습니다.
이제는 혼자서 고베에 와도
유명한 관광지
다 찾아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국내여행
(부산, 경남지역 환영)
해외여행 전문
투어랜드
전화 : 070-8843-1692
핸폰 : 010-4489-0682
한상우
후배와 함께 했어요.
첫댓글 일본하면 깨끗한거리가 먼저 떠오릅니다.역시 거리가 넘 깨끗하네요~~^^잘 보고 갑니다~~^^
네~ 맞아요. 담배꽁초 한 개 찾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로 깨끗합니다. 우리도 배우면 좋겠더라구요.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일본하면 깨끗한거리가 먼저 떠오릅니다.
역시 거리가 넘 깨끗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네~ 맞아요.
담배꽁초 한 개 찾아보기 쉽지 않을 정도로 깨끗합니다.
우리도 배우면 좋겠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