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에게』(작사 도윤경, 작곡 박광현)는 1990년 9월 발매된
「이승철」2집 정규 음반에 수록된 록 발라드 곡으로 음역대(音域帶)
가 높지 않으면서 Melody Line이 감성을 자극 하여 30년이 지난
현재도 많은 남성 팬들의 애창 곡이기도 합니다.
「이승철」(1966년생)은 서울 태생으로 1985년에 '김태원'이 주도
하는 록 밴드 《부활》의 보컬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여 《부활》
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1989년에 솔로 앨범 1집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인기 가수가 됩니다.
「이승철」은 1990년 솔로 앨범 1집 "Part 2"와 2집 정규 앨범을
연이어 발매 하면서 왕성한 음악 활동을 하였으나,
그 사이에 2번에 걸쳐 마약 흡입 문제가 터져 구속이 되기도 했고,
몇 년 간은 방송에도 출연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방송 출연을 할 수 없게 되자, 공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기를
유지하기도 했죠. 그는 여러 차례 전국 순회 공연 등을 통하여 직접
팬들과 교류 했고, 현재까지 2천 회가 넘는 공연횟수를 기록했습니다.
동시에 그는 마약으로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가수 활동
이외에 영화에도 출연하는 한편, '마약 퇴치 홍보 활동' 등을 하면서
재기(再起)의 기회를 노렸습니다.
결국 「이승철」은 2002년에 《부활》 '김태원' 과 전략적 재결합 등을
통해서 재기(再起)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승철」의 대표 곡으로는
"희야", "마지막 콘서트", "비와 당신의 이야기", "소녀 시대", "안녕
이라고 말하지 마", "네버엔딩 스토리", "인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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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 했지
그 길은 너무 먼 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맘
날 위해 떠나 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 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 줄 몰랐던 거야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 했지
그 길은 너무 먼 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
그대가 나에게 말해왔던 얘기
내 게는 중요하지 않았어
이렇게 나를 떠나 보내기 위한
얘긴 줄 몰랐던 거야
그대가 나에게 숨겨왔던 맘
날 위해 떠나 보내리라고
나 몰래 흘려 왔었던 눈물
아직도 그댈 울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