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및 군사반란 수괴 윤석열은 곧 체포됩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 특별수사본부 중 어느 수사기관이 먼저 신병을 확보하는지만 남았습니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대통령 경호처입니다. 현재 경호처 관련 법령 어디에도 구속수사와 탄핵을 앞둔 현직 대통령의 경호에 관한 규정은 없습니다. 사상 초유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조국혁신당이 박종준 경호처장에게 묻습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탄핵되지 않은 상태에서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이 집행될 때 경호처는 협조할 것입니까? 아니면 불소추특권이 없는 내란 피의자에 불과한 자를 위해 물리적 충돌도 불사할 것입니까? 윤석열을 위해 경호처의 전매특허인 입틀막, 강제 끌어내기를 재연할 것입니까?
박 처장은 경찰대 출신으로 수사를 해본 전직 경찰공무원입니다. 평생을 국민의 혈세를 받아 생계를 유지한, 국민을 위해 일하는 봉사자이기에 반드시 답해야 합니다.
아무 죄 없는 부하직원들을 내란수괴의 호위무사로 내몰지 않길 바랍니다. 역사의 죄인이란 멍애를 안고 평생 고통 속에 살아가게 만들 권한이 당신에게는 없습니다. 숨지 말고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 앞에 답해야 합니다.
박종준 경호처장은 누구 편에 설 것입니까? 주권자 국민입니까? 아니면 내란수괴 윤석열입니까?
2024년 12월 10일
조국혁신당 대변인 윤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