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내린 비로 오늘 산행을 염려하며 남한산성에 올랐는데 뜻밖에 눈쌓인 성곽길과 설경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날씨도 푸근하여 기분좋은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은 달골집인 함지박에서 토종닭 백숙과 도리탕으로 즐겁게 식사를 했습니다. 생일을 맞은 瑟山, 秀章께서 협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생일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길거리에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울러퍼지며 성탄의 즐거움과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으로 가슴 설레는 시기였으나 어느 순간부터 저작권 문제로 캐롤송이 길거리에서 사라졌습니다. 거리마다 캐롤송이 울러 퍼지는 정겨운 축제 분위기는 아직도 우리들의 추억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옛날에 듣던 그 노래를 2회에 걸쳐 들으시고 옛날의 그 시절을 회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산 행 지 : 남한산성
2. 집 결 지 : 산성역 (지하철 8호선)
3. 코 스 : 남문 → 서문 → 북문 → 현절사 → 함지박 → 중앙주차장
4. 점심메뉴 : 토종닭 백숙 & 닭도리탕 (함지박)
5. 참 석 자 : 회 장 : 瑞 岡 (정 계 영)
鶴 林 (권 영 상) 南 岐 (김 칠 권) 竹 林 (노 정 규) 東 山 (노 태 윤) 白 安 (박 호 기) 好 山 (사공정수) 靑 巴 (심 창 규) 淸 敏 (이 득 환) 瑟 山 (이 영 배) 秀 章 (이 영 환) 竹 鄕 (정 남 석) 石 松 (정 용 웅) 松 竹 (조 실 제) 德 菴 (최 종 옥) 이상 15명
배경음악 : Christmas Carol 3곡
1. Jingle Bells - Little Boys
2. Joy To The World (기쁘다 구주 오셨네) - Gracias Choir
3. The Little Drummer Boy (북치는 소년) - The Vienna Boys Choir
오늘의 출석부
첫댓글 가끔눈발이 휘날리는 오늘도남한산성 성곽길을
매화친구들과 함께걸어 즐거웠습다
어느친구가 85세까지는 이렇게걷고 그이후는
산행그룹이 재편되어야겠지? 하였어요 동감입니다마는 가급적우리모두가 오래 오래 함께걸었으면하는
소망 기대해봅니다
수장 슬산친구의생일을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서강회장 백안친구 수고도 잊을수 없답니다
매주 화요일은 즐거운 날이다.
건강을 북둗우고 우정을 같이 나누는 날이기때문이다.
초대회장 德菴 회장께 새삼 고마움을
전하고 싶군요.
하얀 눈길을 소복소복 걷고있을
때, 남한산성성곽이라는 이미지가 가슴에 떠오를때면 역사적
가치가 되새겨집니다.
수장.슬산 생일을 축하하오며
미끄러운 눈길도 무릅쓰고 뛰
어다니며 정취를 카메라에
담느라고 수고한 白安 대장
보배로운 인재 에게 우리평인
으로서는 그저 고마울뿐입니다
서강회장 눈길에 수고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상하니
귀호강이 더해지네요.
아직은 건강한 (매화회) 그대들에게 ~
아프지 않아도 해마다 건강검진을 꼭받아보고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제때 제때 마시도록하고
괴로운일 생기면 훌훌 털어버리는 방법도 배우고
그리고 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그리 나쁘지 않으니
그리 한번 살아갈수있도록 지나름 노력 해보세여!
옷 가치는 영수증이 표티내주며
자가용은 구입가격이 증명 해줄수 있으며
좋은집에 살고있으면 집문서가 공가주는데
사람의 가치는 무엇으로 증명하는지 알고계시는지
물어보나 마나 바로 튼실한 몸 건강 아니겠습니까?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적은 우리들이기에 ~
돈과 끗발이 있다케도 교만하는일에 나서지 말고
부유하진 못해도 지나름 사소한것에 만족할줄 알며
피로하지 않아도 자기몸에 맞게 휴식을 취할줄알고
아무리 바뿌다케도 움직이고 (매화회)는 나와야해여!
오늘날씨가 제법춥내요 오늘이 강서망년회인데
매화회 산행대장이신 백안이 참여하여 양주까지 가져와서 너무너무 기뻤어요 감사함니다 항상건강하세요
눈 속의 남한산성은 너무 아름답다. 날씨도 푸근해서 산행 하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함지박 식당에서 닭도리탕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한후 하산했다.
크리스마스 캐롤송으로 12월의 분위기를 맘껏 느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