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 11, 9(토) 찬송 289
말씀: 사도행전 9:10-25
제목: 그는 택한 나의 그릇이라
묵상하기
1. 아나니아는 사울에 대해서 알고 있었지만 그를 어떻게 도와주었습니까?
2. 아나니아의 도움을 받은 사울은 어떻게 변했습니까?
본문 살피기
1. 사울의 눈을 뜨게 해 준 아나니아(10-19)
본문은 하나님께서 사흘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있는 사울에게 아나니아를 보내신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나니아를 통해서 사울에게 두신 뜻을 보여 주시고, 그의 눈을 뜨게 해 주셨습니다. 사울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10절에 그때에 다메섹에 아나니아라 하는 제자가 있더니“ 사울의 간증에 의하면 그는 율법적으로 아주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행22:12절에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주 모범적인 제자였습니다. 예수님이 그를 환상 중에 불러 사울을 찾아가 도우라고 하셨습니다. 13,14절에 그는 사울이 너무 포악한 자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두려워 하였습니다. 그러나 15절에 예수님은 사울을 임금들과 이방 세계에 복음을 전할 그릇으로 택하였으니 가서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라 하셨습니다. 16절에 아나니아는 즉시 순종하여 가서 안수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18절에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보게 된지라“ 그의 눈을 가리고 있던 교만과 율법과 자기의 의 비늘이 벗겨져 신비로운 영적 세계를 밝히 보게 되었습니다(고후 3:14-16). 이제 그는 예수님과 제자들과 세상을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만물이 새롭게 보였습니다. 사울은 아나니아에게 세례를 받고 하나님이 자기에게 두신 비젼을 영접하였습니다.
2. 주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울(20-25)
20절에 사울은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며칠 함께 있었는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했습니다. 21절에 그러자 사람들이 그의 극적인 변화를 보고 다 놀랐습니다.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유대인들을 당혹스럽게 하였습니다. 여러날이 지나자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공모하여 밤낮으로 성문을 지켰습니다. 그러자 25절에 제자들이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탈출시켰습니다. 사울이 교회를 박해하는 일에도 적극적이었는데 예수님을 전하는 데도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적용
그리스도인들은 사람을 어떤 눈으로 보아야 합니까?
먼저, 선입견을 버리고 주님의 눈으로 그에게 두신 소망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람을 대할 때 선입견을 버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들은 소문을 듣고 그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그 사람의 과거보다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된 현재의 모습을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두신 소망을 바라보며 격려하고 믿음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주님의 눈으로 볼 때 소망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음,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고 삶의 목적과 방향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아야 합니다. 사울의 변화는 예수님을 주로 영접한 사람들의 삶과 목적과 방향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보여 줍니다. 롬 6:16절에 “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 자신을 죄의 종으로 내어 주던 사람이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나면 자신을 의에게 종으로 드려 순종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약2: 16,17절에 “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삶이 바뀌지 않는 사람은 참된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습니다.
기도: 주님! 주님께서 쓰실만한 사람들을 세우는데 제가 쓰임 받게 도우소서! 주님께서 저를 통해 능력있는 주의 종들을 세워 주옵소서!
One word: “ 주권적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