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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6,1 천안ubf 주일 메시지
누가복음 8장 강해 삼부 좋은 마음 밭은 어떤 밭인가?
말씀 누가복음 8장 11-15
요절 누가복음 8장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우리가 지난 번 말씀에서 문제는 경제가 아니라 마음 밭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면 어떤 마음 밭이 좋은 밭일까요? 예수님은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어떻게 좋은 밭을 만들 수 있고, 좋은 밭이 어떤 밭인가 아주 쉽게 설명해주십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좋은 마음 밭을 가꾸어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1) 딱딱한 밭을 부드럽게 하자
“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배반하는 자요”
길가 밭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길가는 사람들이 다니고 우마차가 다녀서 길이 딱딱해져 있습니다. 길가 마음 밭은 겉이 딱딱해져서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길가밭도 장점이 있습니다. 길가밭은 겉은 딱딱해져 있지만 속은 부드럽다는 것입니다. 길가밭이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자 마귀가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갑니다.
바위 밭은 겉으로 보기에는 마음 밭이 부드럽습니다. 그러나 이 밭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 밭은 속이 딱딱하다는 것입니다. 바위밭은 길가밭보다 속은 더 딱딱해져 있습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말씀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나 속으로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들은 말씀이 마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여 잠깐 믿다가 시련을 당할 때에 예수님을 배반하는 자들입니다. 길가 밭과 돌밭의 공통점은 둘 다 마음이 딱딱해져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 밭도 좋은 점이 없습니다. 가시나무가 없다는 것입니다. 밭만 부드러워지만 좋은 밭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마음이 부드러워질까요? 우리는 언제 마음이 딱딱해지나요? 우리는 사는 것이 힘들면 마음이 딱딱해집니다.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마음이 굳어집니다. 몸이 피곤하여도 마음이 딱딱해집니다. 이들은 마음을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푹 쉬는 것도 필요합니다. 잘 먹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주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정말 힘든 것은 바위밭입니다. 이들은 어려서 받은 상처로 속이 바위처럼 굳어져 있습니다. 크리스찬들에게 물질적으로 상처를 받았다든지 아니면 크리스찬들의 싸우는 모습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사상이나 종교에 주입되어 속이 딱딱해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마음이 부드러워지려면 희생과 인내와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엘리야는 길가밭처럼 마음이 딱딱해질 때가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와 싸운 후에 이세벨이 죽이려고 하자 마음이 딱딱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엘리야를 어루만져주시고 마실 물과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 그러자 엘리야의 마음이 부드러워졌습니다. 하나님은 그때 엘리야에게 제자양성을 방향을 말씀하셨습니다.
속이 딱딱해진 진 바위 같은 사람은 사도 바울이 생각납니다. 사도바울은 유대교의 율법주의로 속이 딱딱해져 있습니다. 그는 겉으로는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처럼 보였지만 속에는 바위가 있었습니다. 그런 바울의 바위가 금이 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가 스데반을 죽일 때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그 스데반이 자신을 용서해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죽었습니다. 그는 스데반의 죽음을 보면서 마음에 금이 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자 그는 바위가 깨어졌습니다. 이렇게 바위 같은 사람도 목자의 희생적인 사랑을 통해서 마음에 금이 각고 말씀이 임하면 그 바위가 깨어집니다.
저는 이학년 때 다른 사람은 목동 선서를 했는데 방학 때 집에 갔다 온 후에 나만 못하자 마음이 딱딱해졌습니다. 그때 인천의 우다윗목자님이 나를 이해하시고 나를 목동으로 세워주셨습니다. 나는 마음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면 마음이 부드러워집니다. 우리는 마음이 딱딱한 사람을 정죄하지 말고 사랑으로 잘 섬겨주어야 합니다. 오래 참고 희생하며 섬겨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의 마음이 부드러워집니다. 우리의 마음이 때로 딱딱해졌을 때는 지금까지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사랑해주신 것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부드러워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을 수 있습니다.
(2) 염려와 탐욕의 가시를 뽑자
14를 보십시오.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이나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물과 향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이생의 염려의 가시가 기운을 막으면 온전히 결실치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부족한 이 세상에서 살다보면 염려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을 따르면서 무엇을 먹고 마시며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면서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 장래에 대해서 염려가 생겼습니다. 우리도 자녀에 대한 염려, 노후에 대한 염려, 건강에 대한 염려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취업, 결혼의 염려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염려하는 제자들에게 공중의 새를 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공중의 새를 먹이십니다. 또 들의 백합화를 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들의 백합화를 입히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이 공중의 새나 들의 백합화보다 더 소중하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도와주십니다.
그런데도 염려하는 우리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믿지 못하는 불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여 자신의 외아들까지 아끼지 않고 주셨습니다. 아들을 주신 하나님이 물질을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문제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주권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염려가 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40년 광야에서 어떻게 먹이시고 입히셨는지를 기억하게 하십니다. 광야는 농사도 목축도 할 수 없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사십년 광야에서도 만나로 먹이시고 바위에서 물을 주어 마시게 하셨습니다.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추위와 더위를 막아주셨습니다. 이를 기억하면 염려가 사라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지금까지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돌보셨는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먹이시고 입히시고 사랑으로 돌보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절대 빈곤에서 이렇게 풍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도 과거를 돌아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을 위기가 몇 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여 그 위기를 극복하게 도우셨습니다. 우리가 이를 기억하면 그 하나님이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사랑하여 먹고 입을 것을 책임져주실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염려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를 돌보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염려를 극복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염려의 가시와 함께 또한 재물의 가시와 향락의 가시가 있습니다. 재물의 가시는 더 부자가 되고자 하는 욕심입니다. 우리는 돈이 누구나 좋습니다. 저도 돈이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면 가시에 찔립니다. 돈 때문에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부자청년은 돈을 버리지 못하여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고 영생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돈이 인간관계도 망치기도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유산 40억원을 가지고 법정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것을 볼 때 돈을 내가 쓸 것 이상으로 많이 벌어서 자녀에게 남기고 죽는 것이 그렇게 자녀들에게 좋은 것이 아닌 것을 봅니다. 재물의 가시에 찔린 사람들은 자족함을 배워야합니다. 하나님 한 분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것을 배워야합니다. 먹는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자족하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만 있으면 돈이 없어도 우리는 충분합니다.
또한 향락의 가시가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즐거움을 추구합니다.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본능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보다 향락을 더 사랑하면 그는 가시에 찔리게 됩니다. 젊은이들은 하나님보다 이태원의 클럽에서 춤추는 것을 더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게임을 더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오락을 더 사랑할 수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낚시나 텔레비전을 좋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즐거움이 없어집니다. 이런 사람도 열매가 없습니다.
향락의 가시에 찔린 사람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을 배워야합니다. 세상 쾌락이 주는 즐거움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즐거움이 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꿀송이보다 더 답니다. 이런 맛을 아는 사람은 세상의 즐거움이 하찮아 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일용할양식 말씀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주위에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람들과 교제하는 데서 기쁨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 쾌락의 가시에 찔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비록 예배당이 작지만 가정집과 같은 예배당이 참 좋습니다. 우리 예배당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저는 아무리 큰 예배당도 부럽지 않습니다. 우리 집은 비록 벌레나 개미가 나오지만 산 밑에 공기 좋은 곳에 있는 것을 생각하면 백평 아파트가 부럽지 않습니다. 저는 참으로 많이 부족하지만 최고의 아내와 자랑스런 아들, 딸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들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항상 감사할 뿐입니다. 전에 성경 강해를 하면서 꿀송이 같은 즐거움을 맛보았습니다. 요즘은 유튜브 말씀 강해를 하면서 말씀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습니다. 마음에 탐욕이 사라졌습니다. 여러분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자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람들과 교제하는 즐거움으로 탐욕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3) 말씀을 듣고 인내하자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좋은 마음 밭이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밭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는 것입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 밭은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밭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한 말씀을 받고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받고 순종해야 합니다.
어떤 분은 직장 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 한 말씀에 순종하면, 그는 좋은 마음 밭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한 말씀에 순종해야합니다. 올해 우리 교회는 다니엘의 기도에 순종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놀라운 일을 이루어주실 줄을 믿습니다.
우리가 말씀에 순종했다고 당장 열매가 맺히는 것이 아닙니다. 인내가 필요합니다. 벼는 6개월을 인내해야 열매가 맺힙니다. 포도나무는 삼년을 인내해야 열매가 맺힙니다. 마찬가지로 열매를 맺히려면 참고 견뎌야 합니다. 인내忍耐에서 인 자는 칼을 심장에 꽂는다는 뜻입니다. 죽음을 각오하는 것입니다. 인내가 가장 잘 나타난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인내하셨습니다. 그러자 수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우리도 말씀에 순종하며 인내해야 합니다.
제가 저의 간증을 하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자꾸 저의 자랑처럼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들이 알다시피 자랑할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입니다. 저를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님을 생각하며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학원 선생 시작할 때 검정고시 학원에서 3년을 인내했습니다. 대부분 선생들이 돈이 안 되니까 검정고시 학원에서 일 년도 되기 전에 다른 학원에 자리가 있으면 다른 학원으로 옮깁니다. 그런데 나는 하나님께 서원하고 삼년을 인내하였습니다. 삼년을 인내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대입학원으로 보내셨고, 검정고시 학원의 두 배를 받게 하셨습니다. 계속하여 처음 대입학원의 네다섯 배의 월급을 받게 하셨습니다.
인내는 어렵지만 참고 견디면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가 경건하게 살고자 하면 박해가 있습니다. 요셉이 믿음으로 살았을 때 보디발의 처에게 버림 받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곳에서 술맡은 자의 꿈을 해몽해주고 나갈 줄 알았는데 이년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인내했을 때 하나님은 총리로 귀하게 쓰셨습니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환난을 받아야 합니다. 고난을 참고 인내해야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예수님을 부인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실 줄을 믿습니다. 아멘!
(결론, 좋은 밭이 되는 길)
결론적으로 좋은 밭은 어떤 밭입니까? 첫째, 딱딱함이 없는 부드러운 마음 밭입니다. 둘째, 불신과 탐욕의 가시를 뽑은 밭입니다. 셋째, 말씀을 순종하며 인내하는 마음 밭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좋은 밭이 될 수 있나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것을 깨닫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말씀에 순종하여 서로 사랑하고 인내하면 좋은 밭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백고와 사모는 집이 팔리고 이사가는 가장 어려운 때에 말씀에 순종하여 인내하여 나영목자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나영목자는 시온과 영광의 두 생명의 열매를 맺었고, 한나 자매를 말씀으로 도와 목동으로 열매를 맺었습니다. 나영목자는 수원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사랑하는 좋은 열매르 맺고 있습니다. 우리도 말씀을 순종하고 인내하여 좋은 열매를 많이 맺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2020,6,1 천안ubf 주일 메시지
누가복음 8장 강해 삼부 좋은 마음 밭은 어떤 밭인가?
말씀 누가복음 8장 11-15
요절 누가복음 8장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