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암벽등반(리드 클라이밍)
발전을 위한 토론회
장소 : 선운산 도솔제 쉼터
일정 : 2010년 11월 6일 18:30 ~ 20:00
후원 : (주) 넬슨 스포츠
주최: 암벽등반 가이드북「 선운산 」 준비위원
참석: 약 50명 참석
(암벽등반 가이드북 「선운산」준비위원, 인천 계양 클라이밍센터,
서울 에이스 클라이밍센터, 경북 구미 클라이밍센터, 안양 크럭스존,
목포클라이밍센터, 광주실내암장, 충북 청주 클라이머, 서울 종로
아트클라이밍센터, 넬슨 스포츠, 서울 손정준 클라이밍센터 등 )
1, 암벽등반 가이드북 「선운산」발간 보고
- 암벽등반 가이드북 선운산 발간 준비위원 및 발간 배경 소개
- 암벽등반 가이드북 선운산의 암벽난이도의 변화와 차이점에 대한 설명
* 가이드북이 이전과 이후의 차이점
; 선운산의 암벽 난이도는 YDS(요세미티)를 사용했으나 YDS를 많이 사용하던 미국에서도 새로운 리드 클라이밍 루트에 프랑스 난이도를 사용하는 추세로 우리나라의 암벽등반도 변화 할 필요가 있어 선운산 암벽등반 가이드북에 프랑스 암벽 난이도와 YDS난이도를 함께 사용하 였다.
;YDS 난이도는 루트에서 어려운 크럭스 구간의 난이도를 표기하는 시스템이고 프랑스 암벽 난이도 시스템은 루트의 기술 및 힘의 차이를 표기하 는 시스템으로 선운산의 암벽등반루트나 부안 변산 장군바위와 우리나라의 많 은 리드 클라이밍 루트에는 프랑스 난이도를 사용을 했으면 한다
; 암벽등반 가이드북 「선운산」의 난이도 변화
* 2008년 11월 이후 암벽등반 가이드북을 만들기 위해 인테넷에 기록 된 루트 및 미 기록 루트 조사 후 설문조사
(개인이 생각하는 난이도, 개인이 생각하는 스타 그래이드)
- 암벽등반 가이드북 조사위원(5명)
- 호남지역의 클라이머(8명)
- 서울 경기 지역 클라이머 (6명)
- 개척자(마경호, 김동현, 정현진씨)
2. 암벽등반 가이드북 「선운산」의 부족한 점
; 섬세한 교통수단 설명
; 루트위치를 알아보기 힘들다.
; 숙소나 야영지에대한 설명 부족
; 주변의 관광지 설명 부족
; 개척당시의 난이도와 변화된 난이도를 함께 기록하면 좋겠다.
; 일러스트가 너무 작아 루트를 식별하기 어렵다.
; 그래픽에 치중하기보다는 조금 더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3. 선운산 암벽등반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
- 등반 중 부상자 대책
; 119와 관리사무소에 연락
(투구바위와 속살바위의 정상에 위치 확인 가능)
; 구급대의 들것을 비치하도록 노력해보자.
- 등반문화
; 톱 로프 등반은 주말에 하지 말자.
; 동작 코치는 다른 사람의 등반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하자.
; 프로잭트 등반자에게 등반을 양보하는 등반문화를 만들자.
(등반자가 많이 등반하는 루트라 할지라도)
; 서로 인사하고 양보하는 문화를 만들자.
; 위내용을 투구바위와 속살바위에 알림판을 만들어 선운산 암벽등반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 인지 할 수 있도록 하자.
- 함께하는 기부문화
; 개척자의 행거 볼트, 탑 고리, 고정적으로 걸려있는 퀵드로 등 클라이머들의 공동재산이라고 생각하고 선운산 암벽 등반자 공동으로 비용을 분담한다는 의식 필요.
* 프로잭트 루트가 마무리되면 퀵드로나 카라비너를 기증하는 형태.
* 기부계좌를 만들어 기부금을 받아 암벽루트의 보수를 하자.
* 선운산 암벽루트 보수 시 (주)넬슨 스포츠에서 암벽등반용 행거 및 행거용 볼트를 기증.
* 대전 한상훈 선배의 탑 고리 제공(40개)
- 문바위 진입 안내 표지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 화장실 문제
; 아침에 용변을 보고 등반지에 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등산로와 가까운 곳에서는 용변금지
(등산로에서 10미터이상 들어가 용변을 보자(소변) )
; 화장실 문제는 앞으로 많은 논의 속에서 결정하자.
- 선운산의 관리자가 필요하다.
; 선운산의 암벽 루트보수 및 등반 문화 홍보를 위해..
; 등반문화나 문제점 논의의 장, 기부문화 형성을 위하여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자.
(진명식씨가 운영하는 사이트를 같이 사용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하드프리 세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어 선운산 암벽등반 내용에 국한된 주 제이나 이슈가 토론되기 때문에 새로운 사이트를 개설하는 것이 좋겠다.)
; 선운산은 전라북도 산으로 지역 클라이머들이 적극 참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선운산의 로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자.
- 선운산을 많이 등반하는 클라이밍센터에선 센터장이나 많이 찾는
클라이머가 운영위원으로 적극 참여하자.
- 암벽등반 가이드북은 있으나 루트의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친 환경적 인 것으로 만들어 바위에 부착하거나 푯말을 만들던 이후 논의를 통해 진행하자.
( 나무로 표기, 도자기 표기(목포 클라이밍 클럽))
첫댓글 수고많으셨습니다... 앞으로라도 여러분 하시는 일에 미약하나마 협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