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동안 운동과부족에 무기력하고 허약했던 몸인지라 수행후 온몸이 반응하여 기침몸살감기가 진행중이다.<br /><br />몸이 예전같지 않게 잘 삐걱거리고 잘 아프다.<br /><br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갈것인가?<br />가끔씩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봤다.<br />답이 잘 떠오르지 않았다.<br /><br />바야흐로 약 20년전, 대학1학년 갓 입학시기에 한 친구가 우연히 들고온,<br />우연히 읽게 된 책에는 이러한 글귀가 적혀있었다.아직 생생하다.<br />"우리가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동의 열매를 맺게 되고 <br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를 맺게 되며 습관의 씨앗을 뿌리면 성품의 열매를 맺게 된다.<br />바로 우리의 마음속에서 솟아나는 생각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다."<br />이는 가히 제 생에 있어서 ,의식의 혁명적인 순간이였다! <br />생각의 씨앗을 잘 뿌리기로 결심했다.<br />생각이 조금씩 바뀌여짐을 인식했을땐, 너무나도 행복했었다.남몰래 희열을 느끼기도 했다.<br />생각대로 사는게 우리 인생인듯 했다.<br />물론 수많은 현실의 변화속에서 좌절과 시련도 적잖았다.<br /><br />그리고 2003년 또한 도약의 시기를 맞이한 사회생활을 통하여 1년에 8차례정도씩 진행하는 2박3일에 걸친 혁신교육담당으로 몸담으며,<br /> 타인도 힐링시키면서 자신의 의식수준이 이젠 제법 높아져서 이미 선지선각으로 고상해 진척 마음을 많이 닦은줄 착각해 왔었다.<br /><br />하여 그 "사랑"을 머리에 담아서 ,<br />서로 먼저 안아주고 예뻐해달라고 밀치고 싸우며 매달리는 고아원과 누군가 관심해 주고 존경해 주기만을 바라며 시간을 떼우시는듯한 경로당에 자원봉사를 다녀왔는데,<br />먼가 채워지지 않는 불편하고 공허한 마음을 분명히 느꼈지만 그게 뭔지 몰라서 방황하고 당황하는 자신의 마음을 발견했다.<br />웨냐면,그 아이들을 이 한몸으로 순서대로 몇십명을 안아주고 또 내려주기엔 무리가 따르다보니 공평한 사랑을 줄수가 없고 현명한 대처법을 몰랐기 때문이다.앞다투며 싸우는 아이들의 모습은, 제 바램이 아니였기때문이기도 했다.<br /><br /> 동시에 그 마땅히 존경받아야 할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는 존경심이 아닌 불쌍함과 처량함만 느껴져 ,내가 늙어서 똑같이 저런 모습일 미래가 보이는듯 하여 집에 와서도 괜히 우울하고 행복하지가 않았다.<br />그뒤로 자원봉사 갈 마음도 별로 생기지가 않았다.마음이 내키지 않은 일은 차라리 하지 않는게 낫다는 생각에서다.<br />우울한 내 마음이 그들에게도 별 도움이 안될수도 있으니~내가 먼저 행복해야 할것 같았는데,멀 어떡해야 할지 몰라서 탈무드,유대인의 자녀교육.가족관계힐링과 동기부여책,요가학원이나 여러 명상센터 상담받거나,헬스기구를 사들이기도 했지만 그때만 찐한 감동을 받았지, 생활속의 실제모순과 문제점 해결에는 별 진전이 없었다.<br /><br />왜 하필 나에게만 이런 일이 ~하는 의문들때가 있지 않은가?<br />신혼때, 시월드와의 갈등해법을 찾기 위해 도서관에 갔더니, 마침 그에 관한 책이 있었다.<br />미국이나 서양나라도 1950년대 즈음엔 고부갈등이 심했지만, 70년대 이후부터는 장서갈등이라 했다.<br />자그마치 몇십년의 의식차이가 있음에 흠칫 놀랐다.<br />그 근원의 마음을 알게 되니 머리로는 하나둘씩 이해할수는 있을듯 했으나 현실속에서는 지혜롭게 적용할수 없어서 근본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br /><br />수년간 방황하며 안타까웠다, <br />속시원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절실했다.<br />분노와 미움,괴로움,배신감 등이 마음속에 어느덧 쌓여져, 자신이 인정하기는 싫었지만 마음의 홧병이 몸의 증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br />아무리 약물치료해도 그때뿐이였고 또다시 문제가 지속적으로 터진다.<br /><br />미련하게도 꽤 오랜 시간뒤에야 어느 순간 깨달았다.<br />마음을 힘들게 괴롭히니 몸에 병이 드는구나~...<br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수 있는 분출구가 절실히 필요했다.<br /><br />이젠 내 스스로를 놔주고 살려줘야 함을 느꼈다.<br /><br />이런 몸부림치는 간절한 제 마음이 하늘을 감동시켰는지,<br />작년초 힐링명상 음악어플을 마구 다운하다가 핑크색의 사랑스러운 맘에 드는 자운선가 힐링명상어플을 다운받아서 , 출퇴근때마다 잠못드는 밤에도 그 명상을 들으며 내 마음속의 공허함을 펑펑 울면서 달래주고 치유해주었다.<br />커다란 마스크를 쓰고 남의 시선따위 의식하지 않고 출퇴근 전철길이든 버스안,큰길에서도 마스크와 마음에 맡긴채 음악과 함께 수시로 맘껏 통곡하며 울어봤다.마스크가 너무 고마웠다.^^<br />속이 시원햇다.마비되고 바쁜 일상속에서 본인뿐아니라 그토록 사랑한다던 가까운 부부사이에도 서로를 충분히 힐링해주기도 벅찼던것이다.<br /><br /> 또 그 명상어플에 세팅된 혜라님동영상 카페를 우연히 클릭하면서, 이렇게 아주 우연히 내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 자운성가를 만났는데,메마른 가슴에 단비를 부려주는듯 혜라님의 알아듣기 쉬운 용어강의들이 새록새록 내 가슴에 자리매김했다.<br /><br />난 너무 행운아라고 느꼈다.<br /><br />세상에 나에게도 이런 대각자를 만날수 있는 인연이 있음에 두손모아 하늘과 땅과 우주만사에 감사히 생각했다.한번도 듣지도 보지도 못해본 생명과학의 원천적으로 혁신적인 의식혁명이였다.<br />너무나도 큰 가슴의 충격을 받은 나머지 눈물이 마구 흘러 멈추질 않았다.허전했던 내 마음이 어느새 차곡차곡 채워지며 미지의 정답들이 슬슬 퍼즐을 맞춰갔다는 느낌이였다.드디어 막혔던 생각의 어혈이 뻥~뚤리는 느낌이였다.<br /><br />영원한 미스테리같았던 제사문제,직장진로와 자녀관계문제 등 인간세상에서 드러나는 문제점들에 철저하고 명쾌한 해결책이 있다.<br /><br />머리가 아닌 가슴,마음으로 이해하고 청산해야 뒤끝없이 깔끔한것이다.또 그래야만 온전한 내 삶을 숨쉬면서 진정으로 살아갈수 있는것이였다.<br />그리고 수행을 하면서, 지금껏의 나는 거짓투성이였음을 소스라치게 깨달았다.사랑이라는 미명하에 머리로만 언행을 일삼아온 위선자였음을.<br /><br />잔인하게도 <br />인간은 백번 잘해줘도 <br />한번의 실수를 기억한다.<br /><br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br />수많은 좋았던 기억보다<br />단 한번의 서운함에 오해하고 실망하며 틀어지는 경우가 참 많죠.<br /><br />오해라면 당연히 풀어야 잖을까요?<br />서운함보다 함께 한 좋은 기억을 먼저 떠올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br /><br />먼저 고맙다고, <br />먼저 미안하다고 말한다면 <br />서로의 마음이 열리게 되죠.<br /><br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그렇게 해왔지만,그 에너지는 금방 또 고갈되기 쉽상이더군요.<br />그때는 또 관념의 세상이 되곤 했죠.<br />또한 그 최선은 상대에게 감동을 줄때까지의 최선이 아닌 ,내 자신이 머리로 미리 한계를 정해놓은 적정선인것 뿐이였음을.<br /><br />잠재의식으로 들어가서 과거 청산을 하면서 느낀 바 충격적인것은,<br /> 그동안 자신이 억울한 피해자인척 피해의식만 심하게 가득찬 ,가끔은 피해자이면서도 가해자임을 어렵잖게 발견할수 있었다.<br />이를테면, 부모님과 자매나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도 많이 받아왔음에도 ,<br />받은건 당연하다는 관념에 젖어 시베리아로 날려버리고;<br /> 꼭 어쩌다 서운한 것만 쪽집게로 집어서 뇌리에 저장해놨음을...<br />그러니 이 몸과 마음이 아프고 괴롭지 아니하던가?<br />결국은 자기자신이 마음으로부터 진심으로 철저히 청산하지 못하여,유사한 상황을 만나면 에고의 관념을 인식하지 못한채 지혜롭지 못하여 무한반복이 되어 온,개선과 발전이 없었던 무지하고 어리석은 일상을 살아왔음을.<br /><br />수행하면서 참회를 참으로 많이 하면서 ,남에게만 있을줄 알았던 내 마음안의 아이에게 미안해졌구 위로와 치유를 많이 받았다.<br />오늘보다 내일이 좀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머리만이 아닌 가슴으로 주변에 감동을 주는 최선을 다하고저 한다.<br /><br />혜라님의 붙임성있고 감칠맛나는 멋진 무대와 자운님의 우주와 전세계 인류사랑에 대한 위대한 스피치는, 그 위대한 범우주의 사랑에 존경심이 샘솟듯이 올라와서 너무나도 가슴벅찬 감동의 소용돌이 물결속에서,<br />눈한번 깜빡하거나 되새김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초강력의 자석마냥 눈도 머리도 가슴도 한없이 드넓고 마법같은 우주의 자석세상으로 이끌어 내안에도 그 누구에게나 위대한 본성이 있음을 일깨워주셨다.<br />태여나서 처음으로 한 인간이 이토록 존엄하고 위대해 질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제 자신도 위대해 지면서 분출구를 찾아 헤메이던 마음을 분명히 치유해주었다.<br /><br />혜라님,실물이 더 매력적이고 예쁘세요~^^*<br /><br />"만남"노래 가사 한마디 한마디가,<br />이토록 의미심장한줄은 처음으로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br /><br />우리 만남은 <br />우연이 아니야 <br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br />잊기엔 너무한 나의운명 이었기에 <br />바랄수는 없지만 영원을 태우리 <br />돌아보지 말아 후회하지 말아 <br />아 바보같은 눈물 보이지 말아 <br />사랑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br /><br />이 만남에 감사하고 또 깊이 반성하며 감사하련다.<br /><br />일상속에서 슬슬 에고가 되살아나려고 합니다만~<br />조만간 재참하여 수행을 함으로써 지속적인 깨달음을 이루겠습니다.<br />집에서도 지속적인 연단을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만,수행때의 그런 감각을 살릴수 있는 웅장하고 가슴울림이 있는 음악이 있음 좋았을텐데요...^^*<br /><br />아무쪼록 이번 수행에 상냥하고 지혜로운 엄마처럼 최선을 다하여, 3살 아기같은 마음과 몸의 힐링에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신~ 자운님.혜라님.한나님 그리구 푸도님,수행선배님 여러분,맛있는 음식과 간식을 정성으로 준비해 주신 스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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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마음공부에 관심이 많았고 마음도 선하고 착하게 살아 오셨군요. 물론 자운선가와 인연이 되어 장족의 발전을 하실 거지만 여태까지 공부한 것들이 결코 헛되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내공을 쌓아 온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꼭 정석대로 꾸준히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마치 속삭이듯이 들려오는 생생한 체험수기 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얍! 화이팅입니다.^^* 수행하면서~머리속에 관념이 없는 어린 시기에 이런 수행을 만났었더라면, 이 먼 길을 돌아가지 않고도 일찍부터 자기컨트롤을 잘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을텐데 말이죠.세월이 야속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늦다고 할때가 가장 빠른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첫댓글 만남님~ 참법을 만남을 축하드립니다!!! ^^
스스로 마음에 귀 기울이시고 느끼는 모습에서
간절히 원하면 알게되고 얻게되는 본성에
힘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시네요~
반갑습니다. 도반님^^
반갑습니다.먼가에 집착했을땐 정말 얄미울 정도로 이뤄지지 않더니,내려놓구 편하게 마음을 먹으니 저절로 이뤄지는 경험을 여러번 했습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타인에게 편한 휴식처가 될때 사람마음은 저절로 가까이 가게 됨을 뒤늦게 깨닫습니다.
일깨워주심에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글 읽으며 느껴지는 마음, 나혼자 잘났다는 놈이 떨어지려니 서운해하네요. 지 죽을 줄 아는 감 만요^^ 감사,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원문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댓글을 보면서 힘이 생깁니다.그 못난 에고땜시 수행의 인연이 연결된것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평소에도 마음공부에 관심이 많았고 마음도 선하고 착하게 살아 오셨군요. 물론 자운선가와 인연이 되어 장족의 발전을 하실 거지만 여태까지 공부한 것들이 결코 헛되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내공을 쌓아 온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시고 꼭 정석대로 꾸준히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마치 속삭이듯이 들려오는 생생한 체험수기 너무나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꾸벅^^*
시련과 고통이 있었던 만큼 고정관념과의 싸움에서 몸부림치며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살아왔습니다.^^
저도 힘들때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에고임을 인식하며이법을 몰랐다면 우짤뻔했나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대각까지 소처럼 갈일만 남았습니다 화이팅
얍! 화이팅입니다.^^*
수행하면서~머리속에 관념이 없는 어린 시기에 이런 수행을 만났었더라면, 이 먼 길을 돌아가지 않고도 일찍부터 자기컨트롤을 잘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을텐데 말이죠.세월이 야속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늦다고 할때가 가장 빠른것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원문 내용이 저랑 마니 흡사한게 신기합니다. 읽으면서 나두 그랬는데...하는 내용이 여러번 있네용 만남이란 닉네임도 완전 이해되구용 온라인상의 인연에 감사합니당
ㅎㅎ진짜요?
^^ 혹시 어느 분이세요?
217기 신지욤?
@만남 아니요 저는 아직 거기 가본적 없구 동영상보고 카페 방문만 합니다
@마타하리 아~그러셨군요 ^^*공감가는 분이라서 방가워요~^^
"우물쭈물하다 그럴줄 알았다"의 인생으로 사느니~가끔은 마음따라 확~질러보세요^^
직접 체험해 봐야 변하죠~느낌 아니까요~^^*
@만남 네 감사합니다~~~느낌 아니까~~^___^
관념을 관념인 줄 안 인지해도 얼마나 삶이 수월하던지요.^^
4박5일 수행받으심을 축하드리며..... 또 재참 ,삼참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응원의 말씀 너무 감사드려용~^^*
워낙 저질체력에 면역이 약해서요~감기를 옮은건지 걸린건지?ㅋ 수행후 아직 기침감기가 콜록콜록합니다..
혹시 현초님은 연단을 어떤 음악으로 혼자 하시는지욤? ^^*
후기 잘읽고 갑니다
내용을 상세히 같이 수행한 도반 깉으니
말입니다 ㅎㅎ
이미 수행이 많이 진행이 되고 계시니
참으로 씨앗을 잘 뿌리셨군요
지금 처럼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화이팅~
매일매일이 그야말로 신바람나는 순간들이였습니다.한달이 지난 지금 돌이켜 봐도 너무 행복한 순간들이였구요~^^*
만남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위낙 깨달음에 대한 믿음이 크시군요
저도 소처럼 뚜벅뚜벅 열심히 따라 가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이 크신 홍애님♥
공감력과 표현력이 참 뛰어나시고
마음이 발달하셨군요~💙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