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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글인가 싶으시죠?
2009년도에 합격하신 선생님께 어제 전화를 받았어요.
이제 5년차로 1급 정교사가 되셨고, 부장님이 되셨고, 4월에 결혼을 하신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지요.
저와 공부하시는 선생님들은 합격 후에도 대체로 길~게 연락을 하고 지내는데요,
오랫만에 반가운 목소리를 들었는데 결혼을 하신다네요.
그러면서 말씀하셨어요,
긴 임용공부가 참 약이 되었다고요.
교육론에 대한 빠삭한 지식은 현장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하고, 수업만큼은 정말 잘하는 선생님으로 인정받고 계시답니다.
지금도 그때 보던 수험서가 책상에 꽂혀 있고 필요할때마다 꺼내보고, 늘 마음을 다잡는다고 하세요.
아래 글은요, 2009년도에 그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합격수기였는데요,
명예의 전당에 올라온 글 중 아직까지 최고의 조회수를 자랑하는 글이랍니다.
이 선생님이 초임때 정말 일이 많은 학교에 가셨었는데요,
그래도 예비 선생님들이 보내는 쪽지에 일일히 다 답신해주시면서 엄청나게 많은 도움을 주셨었지요.
결혼식이 토요일이고, 대구에서 하신다니 가보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축하의 마음은 그득히 전하고 싶네요.
어떤 선물을 보내드릴까 고민중이랍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된 선생님들은 어떤 선물이 젤 반가운지 알려주세요.
전 한지가 하도 오래되어서리...ㅋ
암튼 그 당시 이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그 이후에 합격하신 선생님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혹시나 이 글 읽으시면 축하메세지 전해주셔도 좋을 것 같으네요.
2009년대비 선생님들이 워낙 수업을 잘 하셔서 그때 합격하신 여러 선생님들이 그 다음해에 오셔서 3차때 수업실연을 도와주셨었지요.
수업 진짜 재밌게 잘 하셨거든요.
합격하시고도 오래오래 연락주시고 집에서 농사한 거라면서 맛난거도 보내주시기까지 했던 하늘 소망님~
넘넘 멋진 남자 친구분에게도 안부전해주셔요,
합격특강때 같이 오셨을때 진짜 잘 어울린다 생각했었어요. ^^
소식 전해주셔서 넘 반가왔구요,
진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아래 글은 우리 명예의 전당 최고 조회수를 자랑하는 7전8기 합격수기랍니다.
지금 공부하시는 선생님들도 한번 읽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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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렇게 부족한 제가 합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이 힘든 시험을 1차,2차,3차까지 치르고 애쓰신 모든 선생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보잘 것 없는 제가 과연 합격수기를 쓰는 것이 누가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스러움이 앞서지만...ㅠ
예비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너무 부끄럽지만 저는 7수생입니다 ^^;; 저의 임용시험 도전은 2002년 월드컵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솔직히 같은대학 같은과를 졸업하고 1년만에 임용시험에 합격하는 친구들을 보며 정말 아~무 생각없이 이 치열한 경쟁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
첫해 저의 꿈은 월드컵 4강 열기와 함께 날아가고, 두 번째 해는 8년사귄 남친의 배신으로 방황하다 끝나고, 세 번째 해는 정말 친한친구와 동거동락하면서 제 딴에는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수업실연과 면접을 우습게 본 저의 실수로 2차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쯤되니까 제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게 되더군요..그 결과 저의 실패 원인은 현장경험의 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간제자리를 구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다행히 고등학교 한 곳에서 연락이 와서 기간제 교사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일이 저의 인생을 뒤집어 놓은 사건이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남 앞에 나서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전공까지 작곡이라 무대에 설 일조차 없었던터라 이 성격은 더욱 굳어만 같죠 ㅎㅎ
그런 제가 첫수업을 하는날.. 그렇게 열씸히 기도를 하고 들어 갔건만.. 떨리는 두 손을 주체할 수가 없더군요.. ㅜㅜ 그러나 교탁앞에 서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흔개의 별빛들이 저를 향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그 감격과 흥분은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50분 후 저는 원맨쇼와 생쇼의 달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지..제 자신조차 알 수 없었죠^^; 그리고 저는 깨달았습니다. 제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인지, 평생을 바쳐 제가 가진 열정과 힘을 쏟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많은 세월을 살진 않았지만 태어나 제일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2년정도의 기간제 교사를 하며 참으로 많은 눈물과 아픔 , 그보다 더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교사를 향한 확신을 가지고 저의 꿈을 더욱 야무지게 키웠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았습니다.. 그후 2차에서만 3번을 더 떨어지고서야 합격이라는 이 어렵고도 어려운 숙제를 해결 했으니까요 ..^^;;
제가 이렇게 별 볼일 없는 경험담을 시작부터 장황하게 쓴것은 저의 고생담이나, 이런 힘든과정을 거쳐서 합격했노라는 자랑이 아니라 지금도 몇번의 실패로 좌절하고 계실 선생님들께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교사를 향한 꿈과 소신이 확실하시다면 그까이꺼 5번이면 어떻고, 8번이면 어떻습니까~!! 얼마나 빨리되느냐..아니면 20년 30년.. 얼마동안 교직에 몸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1년을 한다하더라도 내가 어떤 교사가 되느냐..? 학생들에게 어떤 선생으로 기억되느냐..? 그것이 더중요한 것 같습니다. 교장,교감선생님께 인정받는 교사보다는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진정한 스승이고 싶습니다.. 이것이 저의 평생 이루고싶은 꿈이자 소망입니다. 낙담하지도 좌절하지도 마십시오~ 영원한 실패자도 영원한 성공자도 없는것이니까요 ^^2010년 예비선생님들 모두모두 힘내십쇼~~ 화이팅!!
꼭 마무리하는 글 처럼 되어버렸네요 ㅠ.ㅠ 제가 이렇게 두서가 없습니다 ㅎㅎㅎ
아래 선생님들께서 공부방법이나 노하우에 대해선 너무 말씀들을 잘해주셔서 그냥 제나름의 방법들을 몇자 적겠습니다~
※ 교육학은요,
한 선생님만 고집하시는 것보단 두루 보는것이 더 나은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 4년을 구평회 선생님만 들었었는데 그랬더니 2~3년은 점수가 괜찮았지만 점점 문제 패턴이 익숙해져서 응용력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올해는 기본반은 우성수 선생님 강의를 듣고 전태련 선생님 테입을 구해서 버스나 지하철, 집에서 틈틈이 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먹고 로션바르고 하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밤에 집에 들어와서도 그렇구..
저는 나이가 있어선지 돌아서면 까먹고 돌아서면 까먹고.. 무슨 까마귀 고기를 삶아 먹은것도 아니고..도대체 기억력이 왜 이지경인지..ㅠ 그래서 무한반복 밖에는 방법이 없었지요 ㅎㅎ아주기냥 계~~~속 들었습니다. 머리가 나쁘니 어쩔 수 없지요 ㅋㅋ
6월이 되어서는 작년에 사뒀던 기출문제집을 풀면서 쳅터별로 정리하고 확인했구요 문제풀이반은 우성수선생님 강의를 인강으로 듣고 최종모의고사반은 직강으로 지방에 오시는 분이 몇분 안계셔서 구평회선생님강의를 들었습니다. 인강 하나만 들을 수도 있지만..솔직히 실제로 시험처럼 쳐보는 연습이 중요하거든요 ^^ 그리고 8,9월쯤 접어들면 전공의 비중을 높여야합니다. 교육학만 붙잡고 있다간 낭패보기 십상입니다 ~!! 시간분배가 관건이에요^^
※ 전공은요,
박성선 선생님 강의만 쭈~~욱 따라 갔습니다. 기본반부터 3차면접 ,수업실연 모의고사반까지 충실히 함께 했었죠^^ 대구까지
매주 내려오시느라 많이 힘드셨을텐데.. 직강으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1차-
1차시험은 2차시험처럼~!! 이것이 제 슬로건이었습니다 ㅎㅎ
왜냐하면 올해 시험유형도 바꼈지만 저 같은 장수생은 눈으로 봐서 익숙한것은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강하거든요;;
그래서 모든 전공영역의 시간표를 짜서 매일 반복 또 반복했습니다. 예를들면, 서양, 국악,통론,대위법,교과교육론,7차교육과정,이렇게 나눠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전영역을 다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기억력이 쫌 ^^;;; 안그러면 일주일 내내 국악사만 보고있거나 교육론만 보고있거나 해서 진도는 안나가고 능률도 안오르고 ..너무 힘들더라구요ㅜ
그리고 빠트리지 않는것이 하루의 공부가 끝나면 오늘 봤던것을 생각나는대로 쭈~욱 써보는 연습!!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처음엔 정말 난감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이건뭐 생각나는게 있어야 말이죠 ㅋㅋ 그러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도 난 또 헛공부를 했구나.. 이 처참한 기분을 어찌 말로 설명하겠습니까~!! 그렇지만 눈물 콧물을 짜더라도 이건 꼭 해야됩니다. 내자신을 바로 알지 못하면 그 누구도 이길 수 없으니까요! 이 시험은 분명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저또한 그동안의 눈물을 담아 모은다면 웬만한 강 하나쯤은 그냥 만들고도 남을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연습은 1차 뿐만아니라 2차까지 탄탄하게 받쳐주는 버팀목이 되어 줄껍니다. 이건 제가 확신합니다^^*
그리고 궁금한것은 답을 스스로 찾아보려고 노력해야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면 간편하고 쉽지만 절대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없을 뿐만아니라 내 것이 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내가 수고하고 땀흘려 노력한 것만이 결실로 돌아오는 법입니다~ 저도 해봤지만 쉽게 가는길이란건 없는 것 같습니다.
-2차-
1차 시험이 많은 내용을 수없이 눈에 바르고 또 바르는 것이라면, 2차는 쓰고 또 쓰고 또 쓰는 그야말고 무대포 정신이 필요합니다. 매일 공부한 내용을 써보다보면 머리 저편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던 지식들이 툭툭 써지는 경험을 하게 되실껍니다. 스스로 놀라고 대견스럽죠 ㅎㅎ 처음에 글쓰는게 어려우신 분들은 책을 그대로 따라 써보거나 맘에 드는 문장을 수첩에 기록해 놓았다가 써먹어보는 연습을 해보는것도 도움이 되실꺼에요~ 겁먹지 말고 무조건 덤비고 보는 우직함이 이럴땐 효과만점인거 같습니다 ㅎㅎ
이번 2차 시험의 경우엔 글자수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전 무식하게 많~~~이 썼습니다. 하나라도 얻어걸려라 하는 심정으로^^;;
그런데 결과적으론 효과가 쫌 있었습니다 ㅋㅋ 80점 가까이 받았으니까요..^^ 저같은 사람도 하는데 걱정하지마시고 덤비십시요~!!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하는 정신으로다가 ㅋㅋ
오랜 공부기간이 말해주듯 저는 안해본게 없었습니다. 서브노트도 몇십권을 만들어보고 스터디 짜서 문제도 수없이 만들어보고 오답노트는 말할것도 없지요... 그렇지만 저의 결론은 손으로만 하는 공부는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머리에 새기고 박아야합니다~! 멋진 서브노트 만들어 놓고 뿌듯하시죠~ 그러나 그 내용을 노트만 알고 있다면 문제가 심각한겁니다. 서브노트만들고 나면 벌써 8월,9월... 에궁 11월에 시험은 쳐야되는데 맘은 바쁘고.. 이것 저것 건드리다보면 찬바람불고.. 발등에 불은 떨어졌고..내머리속에 지우개는 어찌그리 성능이 좋은지..
물론 지식을 구조화시켜서 정리하는 일은 꼭 필요합니다. 서브노트, 오답노트도 정말 중요하구요~! 하지만 이 모든것이 내 머리속에도 들어 있어야 한다는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트를 믿기보단 시험장에도 당당하게 들고가서 써먹을 수 있는 자신의 머리를 믿어야합니다! 저는 이 돌머리에도 새기도 또 새겼습니다~ 이렇게 안간힘을 쓰다보니 시집도 못간 노처녀가 삭을대로 삭아서.. 참 꼴이 아닙니다만 뭐~ 안되면 수술이라도 하죠뭐 ㅋㅋㅋ
(그래도 합격하고나니 절 안타깝게 또는 한심하게 바라보던 친구들도 7전 8기 인간승리 라면서 저를 인정해주더라구요^^;; )
-3차-
작년시험에선 2차 실기에서 말도 안되는 점수를 받고 떨어졌었죠 ㅠ.ㅠ
사실 제가 실기에 많이 약하거든요.. 그래서 다른것으로 보충하자는 심정으로 2월~5월까지 상반기동안 1주일에 한번씩 장구랑 민요레슨을 받았었는데 이번 3차 수업실연에서 진도아리랑이 제재곡으로 나오는 바람에 횡재를 좀 했습니다 ㅎㅎ 미리미리 준비해서 나쁠게 없는거 같아요 ㅎㅎ 물론 수업실연때 장구도 없고 피아노도 없는 횡한 교실에서 다 있다고 치고 수업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교탁을 장구삼아 아주 열심히 쳤습니다. 평가위원님들이 현직 음악선생님들이라 어찌나 까다로우시던지.. 다리가 후들거려 죽는줄 알았답니다~ 무조건 자신감 배짱으로 밀어 붙여야해요 절대로 눌리지 말고 기싸움에서 이겨야될 꺼 같아요 ㅋㅋ
피아노,시창,청음은 정말정말 조금씩이라도 해 놓아야 합니다~ 정말 안 늘거든요.. 저는 작곡과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음감도 절대음감도 아니라 청음시험 칠 때마다 애를 먹습니다. 시창도 그렇구요 ㅠ 특히, 청음은 미디로 들려줘서 음도 땡땡 거리는데다 시간도 얼마나 촉박한지 시간조절 잘하셔야됩니다~! 피아노는 죽어라고 쳐도 무대 공포증땜에 시험장에 들어서기만해도 손이 뻣뻣하게 굳어버려서.. 그래도 이번엔 제가 외우고 있는곡이 걸려서 쬐금 나았답니다^^ 단소는 7년이나 불었으니 못부는게 이상한거겠죠^^;;( 참~! 단소는 암보를 해야되기때문에 꼭 외워두셔야해요.. 시험장에서도 내 머리속에 지우개는 어김없이 나타나던걸요..)
면접은 글로벌인재육성과 창의성 있는 학생교육을 위한 음악교과의 지도방안, 소심하고 내성적인 학생의 자살하고 싶다는 쪽지를 짝이 보고 교사에게 가져왔을때 지도방법, 첫발령지에 설레임을 가지고 갔으나 기대와 달리 문제학생들이 태반이고 동료교사들과도 단절되어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런식으로 3가지 질문은 9분동안 구상해서 발표하는 형태였는데 저는 기간제때 경험을 바탕으로 대답을 했거든요..그래서인지 점수가 괜찮게 나온거 같아요..아무래도 실생활 중심으로 나오니까 평소에 생각을 좀 해두시는게 좋을 듯 해요..저는 따로 강의는 듣지 않고 면접책을 한권사서 3명이서 스터디하면서 실제 시험처럼 문제내고 답하는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게 효과가 있었던거 같아요 ^^
2차도 그렇지만 3차 역시 스터디를 짜셔서 많이 연습해보고 서로 평가하고 꾸밈없이 다 보여주면서 서로의 장점은 취하고 북돋아주면서 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어려운 시험 혼자 해보겠다고 외롭게 싸우시다보면 우울증으로 가기 쉬운거 같아요.. 저도 그런경험이 있거든요~ 물론 마음 맞는 사람 찾기 쉽지 않지만 내가 먼저 많이 열어서 품어주고 보여주면 그만큼 오는게 있더라구요^^함께 으샤으샤 힘주면서 나아가다보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주님 말씀처럼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제가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 마음만큼 쓰진 못했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선생님뵈러 서울에 한번 올라갈 꺼 같은데 혹시라도 필요하시면 그때 또 말씀드릴께요~
교사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신다면 반드시 그문은 열리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 하나님께서 빚으시고 연단시키시느라 8년이라는 긴 세월을 돌아돌아 왔지만 선생님들은 한번만에 뚝딱 해치울 수 있으실꺼에요~!!
공부도 좋지만 젤 중요한건 체력입니다~ 제가 이때까지 버틸 수 있었던것도 매일 한시간씩의 운동 덕분이랍니다~ 건강 챙기시고 2010년 예비 선생님들 내년에 교단에서 뵙게되기를 고대하겠습니다~!!
그리고 박성선선생님~~~~~ 머리 숙여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1,2,3차 시험을 치르는 동안 제게 큰 힘이 되었던 말씀입니다~ 선생님들께도 도움되었으면 좋겠어요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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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혼 정말 축하드리구요,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당~~~예쁜 아가도 많이 나으시길 바랄게요 ^^
합격수기...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ㅠ,ㅠ 핫팅!!^^
으아.. 정말 대박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수기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