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운의 금전수 **
간 밤에 꿈이 좋아서 딸에게 이야기 하려고 하니
김 보살님 꿈 이야기 좀 그만 하라고 하네요..
에고 기지배 하면서 혼자 신랑에게 좋은일이
생기려나 ?...
내일 비가 얼마나 오려는지 아침부터 푹푹 찌는 날씨가
불쾌지수 업 시키는데 ..
기분 전환겹 장마당 구경을 갔는데..
요즘 금전수가 돈 벌어주는 나무라고 집집마다
한 그루씩 키우더라구요 ,
몇게의 화분을 키우면서 다 얻어서 키우고 선물 받아서
키우는데 ..장 갈때마다 욕심은 나면서도 선 뜻 못사겠더라구요.
꽃가게 앞에서 가격만 물어보고 서 있는데
뒤에서 올케 시장 나왔어 반기는 사촌 형님이 뭐 보는데,
금전수 구경만 하고 있어요
내가 사줄께 좋은거로 골라 하면서 사주시네요..
간 밤에 꿈이 금전수로 내게 돌아 오네요
돌아오는 발길이 어찌 가벼운지 ㅎㅎㅎㅎㅎ
예쁜 화분에 분갈이해서 심으면서 금전수와 대화 합니다
내가 사랑으로 널 심으니 쑥쑥 자라서 우리집 부자 되게
만들어야 되?.....
베풀지 못하는 내 현실이 조금은 아쉽지만
언젠가는 나도 누구에겐가 이렇게 페풀을 날이 있겠지요
한 가닥의 희망을 가지면서
기분 좋은 마음 표현해 봅니다..
|
첫댓글 우리 나이에 바라기 보다는 베풀며 사는게 맞지 않을까요? 베푸는것은 있어서가 아니지요...마음에서 우러 나는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