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비'의 매출액이 수직 상승하면서 올해로 창립 100년을 맞은 미국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모양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바비는 지난달 21일 개봉한 후 현재까지 전 세계 박스오피스 기준 13억4천240만1천 달러(약 1조7천730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워너브러더스 작품 중 종전까지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2011년작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의 13억4천235만9천942달러(약 1조7천729억원)를 뛰어넘은 것이다.
바비를 연출한 그레타 거윅 감독은 여성 감독으로는 처음 전 세계 총매출 10억 달러(약 1조3천억 원) 클럽에 가입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워너브러더스 산하 영화 제작 및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픽처스의 공동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드 루카와 파멜라 아브디는 성명을 통해 "이 놀라운 성과는 전 세계에서 수십년간 우리를 즐겁게 해준 상징적 캐릭터를 기념하기 위해 각국에서 모인 영화 팬의 힘을 상기시켜준다"고 말했다.
다만, 바비를 실제로 워너브러더스의 역대 최고 흥행작이라고 보려면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역대 흥행작이 개봉됐을 때와 현재의 화폐가치가 다른 만큼 액면상의 매출액만 비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지적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올해 초 개봉작인 만큼 바비에 밀린 것이 확실하지만, 첫 개봉 후 10여년이란 세월이 흐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나 다크 나이트는 이 기간의 물가 상승을 고려해야 정확한 비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더타임스는 지적했다.
'바비'는 주인공 바비가 이상적인 '바비랜드'를 떠나 현실 세계로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재치 있는 유머 코드에 더해 현실을 풍자하는 페미니즘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을 받으며, 여성들에게 특히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첫댓글 존잼...
한국에서 망한거 ㄹㅇ 너무 지금 우리나라 표본인거 같음
바비 잘 될수록 우리나라에서 흥행못한거 개웃김ㅋㅋ
ㅎ근데 우리나라에서 개망한.. 망한데가 인도 이슬람 우리나라라고 했던거 같은데ㅋㅋ
우리나라만 조용하구나..
상영관 적어서 놀랐어 재미있었는데...
와 데박이다 미쳤어 짜릿해
또볼걸
헐 대박ㅋㅋㅋ
해리포터를...누를수가 있나?.......
헐 해리포터 이겼다구? 바비 봤지만 이건 좀 신기...
왜 이 거지같은 한남민국에 태어나서..
하이 밥이~~
호달달 바비짱
대박
존잼인데
vod 살꺼야!!
존잼인데 우리나라만 흥행 못한거 창피함
🩷핵잼 영화가 너무 고급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