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천 영진해변입니다
어제는 비가 종일 내렸는데
오늘은 다행히 비는안오네요
휴가철이라 바닷가에 제법 사람이 많습니다
해수욕을 즐기시는 분들도..
이날씨에 춥지않나..라는 생각도 들지만
힘들게 시간내서 이곳까지 왔는데 날씨따위
저사람들에게 중요할까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강릉토박이에 물을 무서워하는 저는
바다와 산은 보기만 하는 것이라는 진리를
가슴속에 품고 살고 있습니다
해변가 20대커플을 보고 참 부럽다고
혼잣말을 하다 앞에 있던 여친이 늙어서 미안하다며
험악한 분위기를 풍기길래
얼른 가서 초코빵을 대령했습니다
쉬는날 오랜만에 여유를 부리다
뻘글 한번 남겨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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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바닷가 뻘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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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초코빵으로 목숨 건지신건가요?
초코빵으론 택도없는거 같아 저녁에 고기를 먹여야 될 것 같습니다ㅠ
@IntoTheRain 고기로 목숨을 건질수 있다면 싸게 먹히는 거죠(한우 제외)
초코빵은 순간 모면용이죠
저도.. ‘와 젊다 젊어...영감(남편) 저기봐바바... 젊어...’ 하면서 봤을꺼같은데요. ㅋㅋㅋㅋㅋ 초코빵..으로 되시려나..? 했는데 역시 고기!!! 저녁도 맛있게 드세요
여름이었군요...
강릉토박이면 혹시 강릉에서 농구동호회 하시나요?
지인이 있어서 휴가때 가서 한게임 뛰고왔었는데 수준이 상당하더라구요.
ㅠ 먹고사느라ㅠ 못했고 이젠 마흔이 넘어서 안될거 같아 포기했습니다
눈치가 빠르십니다 ㅋㅋ
살아남으신거죠?ㅋㅋ역시 고기로 목숨을 부지하셨을꺼라 생각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