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카카오82%
https://hygall.com/559049082
“(여성의 입장에서 만든 영화를 인도 대중들이 받아들일 준비가 됐는지에 대해서) 우리는 약간의 진전을 이루었지만 더 어려운 싸움입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대중 문화가 수십 년 동안 남성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이야기를 하는 여성의 비율은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대중문화로 인식하는 컨텐츠의 틀은 항상 남성의 눈을 통해 존재해왔고, 그래서 우리가 아는 것, 우리가 배운 것은 필연적으로 가부장적 시선에서 습득한 것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더 많은 여성들이 카메라 뒤에서 권위를 가진 위치에 있을 때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나는 항상 영화와 컨텐츠의 절반이 여성의 손으로, 여성에 의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우리 스스로 무엇이 중요한지 배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평생 동안 일어나지 않을 일입니다.
(여성이 제작자의 절반을 차지하기까지는) 아주 먼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바비는 거대한 문화 현상입니다. 바비는 여성 간의 연대와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입니다. 바비는 아주 기초적인 페미니즘 안내서(페미니즘 101) 입니다.
전 세계에서 바비가 흥행하고 있지만 인도에서만은 성적이 부진하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그러나 그닥 놀랍지 않습니다.”
돌리키티나 메이드인헤븐(아마존 프라임) 같은 인도 여성서사 영화 각본 쓰시는 분인데 인텁 하셨길래 올려봄
(펄럭=한국)
첫댓글 와 진짜 맞는 말... 이미 가부장 제도 안에서 습득한 것들이 자리잡아서 여성 관점의 중요성을 인지하기가 쉽지 않아.. 그럼 그냥 남성 관점의 미디어만 재밌다고 즐기겠지. 나도 페미를 접하지 않았다면 뭐가 중요한지 몰랐을꺼니까
엘레멘탈 한국에서만 흥한거 보고는 양인들 동양인 차별때문이다 이입못해서 그런다 그러더니 바비가 여성인권 최하위인 우리나라에서만 안 흥한거보곤 재미없어서래ㅋㅋㅋ.. 참 이유야 갖다붙이면 다구나 싶었음..
우리나라도...바비보던 커플이 나오면서 여자가 자기야 미안해 이런내용인지 몰랐어 이랬으면 말 다했지ㅎ
할
헤엑
그런 여자가 있었다고...? 존나 입틀막이다 불쌍하다
맞아 나 2회차 뛰었고,, 강남에서 봤는데 존나 많음 ㅎㅎ
커플 아니고 여3남1 무리였는데도 이런 내용인지 몰랐다 기괴하다 이러던데 ㅋㅋ마고로비 몸매찬양하면서
영활 보긴 했나?
ㅁㅊㅋㅋㅋㅋㅋ 개불쌍하다
한국도 그렇잖아^^
진짜 어휴... 인권이 존나 바닥을 치네
좆본도 아직 상영하던데 한국만 상영관없노
얼마나 홍보도 안됐으면 나도 몰랐다가 어제보고 뜨거운 눈물흘림ㅠㅜ 언뜻 봤을때 코르셋 영화인거 같길래 음~안봐~ㅇㅈㄹ했는데 전혀 그런 내용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