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인터넷으로 프로그램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래서 tv 프로그램 시청률도 떨어지는 추세라
현재로선 tv에서 하는 k리그 경기 시청률은 잘나오긴 힘듭니다. 뭐 예전엔 잘나왔냐고 하시는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사실 2010년 초반까지는 시청률 3% 넘는 경기가 그런대로 있었으나 지금은 1%를 간신히 넘는 상황이에요.
그나마 연맹도 어느정도 위기를 느끼긴 했는지 네임드BJ인 감스트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감스트 본인도 많이신경쓰면서
홍보하니까 개막전 울산VS전북 경기에서 아프리카 TV 감스트 방송 기준으로 시청자수 1만 5천명이 넘었다는데 이게
절대 적은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 낮경기에 예전엔 K리그 경기 시청자수가 많아도 몆천명정도 였다는데
(사실 전 아프리카로 보단 네이버로 봐서 어느정도 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개막전인걸 감안하더라도 출발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감스트 영향이 네이버에도 가서인지 전북VS울산이 시청자수가
2만이 넘었고 다른경기도 전북VS울산전까진 아니었어도 많은편이었죠. 그리고 토요일날에 한 인천VS전북전은 시청자수가
네이버 기준으로 최대 3만이 넘었고 아프리카 기준으로도 1만이 넘었습니다.
특히 이경기는 감스트가 직관 중계 그리고 어제는 전남VS포항 네이버기준 시청자수가 최대 1만5천명이 좀넘었고
서울VS강원 경기는 최대 2만2천~2만3천정도 나왔습니다.
몰론 예전에도 이것보다 시청자수 많이 나온 경기들 있지 않냐고 하시는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땐 빅매치나 주요매치에 몰려서 많이 나왔던거고 그외 다른경기들은 적은편이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주요경기에만 시청자수가 몰리지 않고 골고루 큰차이없이 분배되서 다른팀들 경기에도 관심도가 높아진것
같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볼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인터넷으로 꾸준히 홍보해서 인터넷 중계 시청자수를 차근차근 증가시키게 하고 팬층도 넓힌다면 관중 증가에도 조금이라도
영향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성공하게 된다면 중계권료 증가도 꿈이 아닐거구요.
하지만 고비도 있을겁니다. 특히 KBO 개막후엔..... 감스트가 홍보에 얼마나 힘써주는지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될것 같습니다.
사람들 관심도 유지도 중요하고 또 언론에서도 밀어줘야 될텐데 'K리그 인터넷 중계 효과봤다' 식으로 기사 쓰고
마지막으로 아프리카에 감스트가 올린 K리그 관련 영상 시청자수 입니다.
그냥 말컹 상주전 하이라이트 영상일 뿐인데도 시청수가 1만이 넘었습니다. 아프리카 메인 핫이슈에도 올라올정도였죠.
이건 그냥 감스트 인터뷰 영상뿐인데도 시청수가 4만이 넘고 댓글도 140여개 정도 됩니다. 진짜 감스트 인기가 장난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들면서 K리그 홍보 효과가 보이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첫댓글 이거 과거에도 했던거인데 별로없더군요..
몰론 과거에도 인터넷중계는 했었죠 하지만 이번엔 본격적으로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창수게이트 인터넷중계를 본격적으로 한다는 건 뭘 어떻게 해야 본격적으로 하는건가요?
@쇠돌이 그러니까 제얘기는 인터넷 중계 쪽으로 집중 공략해서 인터넷 시청자수 부터 늘려보자는 얘기입니다.
감스트는 축구 관련해서 몇만명씩 어그로를 끌 수 있는 BJ입니다.
다른 인터넷 방송인들은 축구로 이 정도 파급력이 안나와요.
그리고 감스트의 팬들은 평소 K리그를 잘 안보던 라이트 축구 팬들이 대다수이고
K리그는 너무도 고인물이 되어가는 중이라 어떻게든 대중들에게 보여져야 하죠.
근데 감스트는 자연스럽게 축구 팬들에게 K리그를 노출시키는게 가능함.
감스트 시청자들이 K리그를 무시한다 해도 축구 자체에 관심이 있긴 하기 때문에 부정적 편견만 깨면 K리그 유입 가능성이 있음.
지금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는건 인터넷중계를 떠나서 이런 K리그의 현 상황과 감스트라는 캐릭터가 너무도 적절하게 맞아떨어지기 때문이죠.
인터넷을 공략한다고 해도 다른 쪽으로 신경쓰지 말고
당분간은 그냥 감스트 하나를 팍팍 더 밀어주는게 효과가 좋을 거라고 봐요.
@Lionel Messi 네 그래서 저도 감스트 믿고있고 잘됐으면 하는 바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그건 알죠. 하지만 중요한건 시청자수죠.
무슨말인지 모르겠음..
22222
제가 이해하기 어렵게 글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