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 feat. David Bowie
Under Pressure 원곡 입니다. 데이빗 보위가 퀸의 스튜디오에 잠깐 놀러갔다가 재미로 10여분 정도로 노닥거린 결과 탄생한 곡으로써,
억압속에서 사랑의 공유를 강조하는 일종의 찬가입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소름끼칠 듯할 정도로 완벽한 가성 처리 부분은 이 곡의 또다른 묘미이며,
특히 Why Why Why 부분의 가성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그 이후로도 많은 뮤지션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프레디 머큐리가 보컬리스트로써 왜 정점에 서있는지를 토론하게 해주는 중요한 주제가 됩니다.
Annie Lenox and David Bowie
1992년 프레디 머큐리 추모공연 때 보여진 퍼포먼스입니다.
원곡에 가깝에 맞춰지려고 한 듯합니다.
본래 퀸의 라이브 콘서트 퍼포먼스보다 템포가 느리며, 비하인드 스토리에선 리허설 공연이 훨씬 나았다고도 하네요.
다수의 퀸 팬들은 애니 레녹스가 이번 퍼포먼스를 망쳤다고 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퍼포먼스에선 데이빗 보위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The Used feat. My Chemical Romance
감옥에서 만나서 친해졌다고 알려진 성격 드러운 두 뮤지션의 합동 공연입니다.
The Used 가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해서 리메이크하여 앨범에 공식적으로 넣은 바 있고, 이 공연에선 친한 뮤지션인 MCR 이 함께 불러서
콘서트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썬글라스를 낀 사람이 MCR 이고 맛깔나는 보이스를 가진 사람이 The Used 의 보컬입니다.
상당히 하드락 적인 부분을 가미하여 원곡보다 더욱 흥겹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가해보자면 곡의 유래에 비해서 지나치게 신나게 부르는 것 같습니다.
Joss Stone
퀸 추모앨범인 Killer Queen 에서 Under Pressure 를 맡은 조스 스톤의 곡 라이브 입니다.
이 버젼은 흑인의 애절함이 담긴 소울로써 재편곡되었으며 Under Pressure 본래 곡의 가사와 어울리게 슬픈 멜로디도 제법 갖추고있습니다.
1987년생의 이 어린 영국인 백인 소녀는 어울리지않게도 흑인의 보이스와 상당한 실력의 소울 창법으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있는 미국의 켈리 클락슨과 견주어지고있는 뮤지션입니다.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게 수준급 작곡력도 갖추고있습니다. 콘서트에서는 맨발 상태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David Bowie and Gail Ann Dorsey
2004년 데이빗 보위의 리얼리티 투어 중 선보였던 퍼포먼스입니다.
피아노 반주와 애드립이 아름답습니다. 베이시스트이자 백보컬인 게일 앤 도시가 프레디 머큐리의 부분을 거의 완벽하게 커버하고 있습니다.
애니 레녹스를 능가하는 흑인 특유의 파워풀함이 곡의 리듬을 잘 살려줍니다.
데이빗보위도 애니레녹스와 부른 퍼포먼스와는 달리 그 특유의 멋진 보이스로 곡을 소화하였고,
특히 게일이 Why Why Why 부분을 가성으로 처리하는 부분은 정말 대단하단 말밖에 안나옵니다.
콘서트에선 Under Pressure 단 한곡만을 데이빗 보위와 부르고 나머지 곡들은 본래의 베이시스트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Queen
1986년 퀸의 매직투어 중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했던 퍼포먼스 입니다.
퀸의 라이브 콘서트 중 1982년 Bowl 콘서트와 함께 Under Pressure 가 가장 잘 소화된 퍼포먼스 입니다.
프레디 머큐리는 과연 인류 역사상 최고의 보컬리스트라는 것을 강조하듯이 파워와 아름다움의 조화를 잘 섞어낸 특유의 보이스로
관중들에게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또 강조해야될 점은 바로 베이시스트가 존 디콘이라는 점.
원조 답게 Under Pressure 의 맛깔을 흥겹게 느끼게해주는 멋들어진 베이스 플레이로 퍼포먼스의 재미를 더 해주었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인상깊게 본 Under Pressure 퍼포먼스는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 애니레녹스와 데이빗보위의 92년 프레디 머큐리 추모 공연을 빼곤
모두 멋져서 우열을 가리기 힘듭니다. 하지만 역시 원조가 최고라고나 할까?
첫댓글 뜨거운 공연들만 골라서 올라주셨군요~! 우리는 애초에 퀸에 적籍을 두고 있으니 항상 원조를 그리워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한편으로 퀸의 많은 노래 가운데 스포츠 경기장에서 울려퍼지는 여러 곡 말고 이 언더프레셔가 인기있는 까닭 중 하나가 원곡의 반쪽 or 짝이던 데이빗 보위가 지금까지 건재하게 남아 특유의 변치않는 건조한 .. 그리고 훌륭한 보컬을 들려주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래저래 퀸을 다시 한 번 찾게 만들지요.
아...그러나..프레디의 폭발력 있는 가창력은 찾아 볼수가 없군요...역시 원조가 짱입니다.^^
뭐.. 당연히 프레디가 압도적이긴 하네요... 그리고 나선 세번째의 MCR과 The Used의 보컬? 쪽에 손을 들어 주고 싶어요.. 억압속에서의 가사를 흥겹게 표시해준듯... ㅎㅎ
부다페스트 에서는 초반에 피아노가 추가되어나오네요. 원래 그런가?
뭐니뭐니해도 퀸이죠
저도 원곡을 가장 아낍니다!! 다른 가수들도 맛깔나게 불렀네요~ 특히 저 베이시스트 여자분 ㅎㄷㄷㄷㄷㄷ 대단하네요. 조스스톤 버젼도 괜찮구요~
데이빗 보위가 꾸준히 언더프레져를 불러주는게 넘 좋으네요..
퀸 빼놓고는 The used가 제일 좋네요.
추모공연...-0-;;;톤이 너무 높아서 좀 이상했다는;;;
부다페스트 공연의 Higher~~부분은 진짜 전율-_-;; 조스스톤 커버 버전은 첨보는데 새롭네요 곡의 재해석이 돋보이네요~ 굿굿^^
보위는 늙지도 않으오... 어째 2004년이 92년도보다 더 젊어보이네... 헤어스타일의 힘? ㅋㅋ
부다페스트공연 음을 원곡보다 올려서 부르네요
와이와이와이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뭔가요? 궁금하네요ㅎ
원곡이 짱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