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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일 하와이안항공 호놀룰루에 12시 도착,, 30분연착이다,,
1시30분에 카우아이섬행 국내선 벵기를 타야하는데 맘이바쁘다,,
벵기에서 나와 뛰었다,, 미국입국심사가 까다롭구 시간이 걸린다하는데,,,
암튼 입국심사 1착으루 긑내구 ,, 짐찿아서 국내선쪽 집어너쿠,, 출국장으루 나왔다,,,,
어 그런데 어제 일행2명과 먼저 도착한 줌마가 안보인다 ,,요기서 약속 했는데,,오쪼나,, 더기다리나,,망설이다,,,
국내선 으루달려가서 체크인 하구 벵기타는 케이트로 갔다,,
12시30분이다 입국심사와 체크인등 30분만에 긑낸거다 쨉싸다..
근데 케이트에서두 줌마가 안보인다,,, 어케된거지 시작부터 걱정이다,,,전화기두 모두 꺼져있어 통화불가다
20분정도 걱정불안별상상한후에 저쪽에서 씩웃으며 줌마가등장 했다
내가 넘 빨리나온거구,,,줌마가 조금 늦어서 엇갈린거다,,
줌마두 출국장에서 직원들한테 마의허즈번드 #$$%%^^ 어라이브 버벅거렸다구 한다
이러케 하와이 여행이 시작합니다요
하와이섬중 가장 원시적이고 오래된 섬. 카우아섬
4천만전에 화산폭팔후 5백만년전에 화산활동이 중지된 휴환산섬이다,,,,,
그래서 침식이 젤 마이되어서 아름답다
카우아이섬 도착후 먼저 예약한 알라모 렌트카루,,, 대중교통이 없으므로 차렌트는필수,,월마트 에서 가스와
생존에 필요한 위스키와 캔맥주 넉넉히 구입
바로 와이메니아 캐년이 있는 코케에 캠핑장으로 갔다. 차루 2시간정도 소요인터넷 예약을 2박했다.
와이메니아 캐년은 미국의 그랜드캐년의 축소판이라고도 하나,,,크게 감명은 안온다.
최고의 야영장이라고 했다. 정말로 이쁜곳이다.
백숙용 야생 닭들이 정말로 많다.
여러곳 전망대중 가장 윗쪽 pihea trail 을 했다. 2시간 정도
나팔리 코스트 아래 해변이 보이는 아름다운곳이다.
저아래 칼랄라우 트레일 마지막점인 칼랄라우 비치가 있다.
우린 다음일정으로 그곳을 향해 3박4일을 갈 계획이다.
진흙길..
캠핑장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었다
미국에서는 저 버너아답타가 필수다,, 국내에서 코베어꺼 2만원,, 화력 무지 좋습니다요
코케에 캠핑장 에서의 트레킹은,, 캐니언 트레일이 대표적이구 젤 아름답다
5시간소요
지는 석양도 밤하늘의 별도 이쁘다.
새벽닭들의 울음소리에 잠을 깬다..
고지대에 아늑히 습한 캠핑장이라 물안개도 피어난다.
스파이팅 혼이라는 바닷가에 뚤린 구멍으로 파도가치면 분수처럼 바닷물이 치솟는 곳이다.
포이푸 비치. 잠시 물을 적시다.
칼랄라우 트래킹 시작점인 케에해변 옆 하에나 비치 캠핑장이다,,
오후 4시30분즘 도착했는데 관리인이 없다,,, 그래서 텐트구축후 저녁식사와 한짠 때리구 단잠,,
그런데 새벽4시즘 관리인이나타나 퍼밋을 했는냐 묻길래,, 안했다,, $%^&&** ,,
그래서 3 tent 4 persons howmuch? 하니까 월욜은 휴장이라 무료인데 10시까지는 방빼란다,, 근데 와 잠을깨우냐 짜샤
하와이에서는 해변에있는 캠핑장은 무조건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있다구 보면 됩니다
여기서 1박하구 낼아침 차루 칼랄라우 출발지 케에 해변으로 이동,, 늦게가면 주차할자리가 없스...
야자수 나무와 별
동보선생이 경매사이트에서 사준 아라이텐트와 별별별
칼랄라우 트래킹에 들머리 입니다. 3박4일 캠핑트레킹 시작입니다
가벼운 몸으로 가는이들은 2마일 지점의 하나카피아이 해변이나 ,이후 4마일지점 폭포까지만 간다.
저아래 해변이 출발지 케에해변 입니다
하나카피아에이 계곡,,비치,,합류지점,,비가 많이오면 신을 벗고 건너야하고,, 아주 마이오면 로푸잡고건너구,,
대빵 마이오면 헬기루 건너야,,여기까지 출발지에서 1시간30분 걸린다
여기서 준비한간식두 먹구 사진두찌구 몸무게두줄이구,,,
하나커피계곡 비치에서 폭포까지 1시간30분 걸려서 도착했다,,,
그런데 폭포에 도착하니 no trail,, 길이 더이상 없다는거다 ,,오잉 뭐시여,,
젊은 미쿡친구한테 칼랄라우 트레일? 하니까 1시간30분쯤 아래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폭포를 보러오는거구 지극히 일부반 칼랄라우 트레일가는데,,,
우리는 무조건 대부분의사람들을 걍 쫒아온거다
왕복 3시간 알바다,,난 줌마꺼까지 20끼분식량과 캠핑장비일체 짊어지구 ,, 큰 경험이다 ,,
해외에서 가이드없는 산행경우 표지판 방향과 거리을 자세히 봐야
작년에 산티아고가는 순례 까미노길 800km 1달 걸으면서 한번도 길을 잃치 안았다는게 나의 자만으로 나온건 아닐까???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야외용 정수기로 정수를 해서 물을 마신다.
긴트래킹중 물을 많이 가져갈 필요 없이 가끔씩 나타나는 계곡물을 먹으면 된다. 큰계곡물은 개긋하다
해가 넘어간다 하나코아 캠핑장 은 30여분이면 도착하는 시점.
이곳에서 잠시 주먹밥과 첨 조금의 알콜을 충전,,, 글구보니 박배낭 9시간동안 먹은게 거의 없다,,
저녁6시 도착했다 어두워졌다,,,, 먼저도착한 일행은 식사준비중이다
그런데 텐트를 치려구 배낭을 오픈하는순간 텐트가 없다,,,, 그순간 철렁 꽝 아찔 번쩍 모리를 때린다,,,
아 그때 그곳에 놓쿠온거다
알바 3시간후 칼랄라우 쪽으루 길 들어선후 좀넓은 언덕에서 휴식겸 간식,,, 줌마가 지친듯하다,, 물만머구 음식을 먹질 몬한다
아침 짐쌀때 서두르다보니 주먹밥이 텐트아래 있어서 텐트를 꺼내서 옆에 놓은거다,,,
글구 줌마의 짐을 추가루 더받아서 내배낭에넣다보니 배낭이 텐트가 없어두 헐렁하지는 안았던더거다,,,
글구 나역시 알바하다보니 허둥지둥 긴장 ,,,,, 텐트를 챙기지몬하구 걍 출발
이런 황당 멍청 어처구니없는 치명적인 실수를,,,
그곳까지 왕복 16km 밤산길은 낮산길보다 몇배 힘들수 있다는 생각,,,, 아무 생각이 없었다,, 스틱과 헤드렌턴 스마트폰만 챙기구 달렸다,, 텐트가 없으면 이번 스케쥴은 안되는거다,,, 선택의 여지가 없을때는 생각해봤자다,,, 걍 행동만 있을뿐,,,
출발 10분정도후에 젊은미쿡인 한태 텐트 봤는냐구 물으니 2시간 거리에서 분명 봤다고 한다
이곳슨 길상태가 진흙탕길이다 ,,난 챠코 산악용 샌달이다 등산화가 아니다,,, 스
텔스창이라 생각보다쉽게 미끄러지지않쿠 방수가 필요없다
그런데 어느순간 방향을 읽었다,,,,, 캄캄 칡흙가튼 밤이다,,어 내가 이쪽에서 왔나 저쪽인가,,,
왜냐하면 길이 지그재구 경우 방향이 자주 바뀐다 ,,몇번을 왔다갔다 하다가 한쪽을 선택하구 가다보니 알았다
달리다보니 중간중간에 물이 있으면 무조건충전 글구 물에 머리박구 모리를 식혔다,, 6시출발 8시시 그곳에 도착했다
스마트폰을 켜니 불통지역이다
걱정은 일행이 넘 마이 마중나오는거다.. 그래서 빨리가야한다 ,, 일행 2명이 30분정도 거리까지 나왔다 ,,,
위험절벽 지역에선 혹시 미끄러져 추락했나해서,,아래향해 바-노니임 외쳤다한다
그런데 올때는 무섭다 길가에 주먹보다 큰개구리들이 째려본다,,,
짐승들의 부스럭소리나 불빛가튼 착각의 환상땐 등골이 오싹 그땐,, 악에바친 큰소리 괴성을 질러서 스스로위안,,
10시20분에 하나코아 캠핑장에 도착했다 4시간20분만에 왔다,,,,
공포와 별에별상상 걱정에 기진맥진해있던 줌마를향해 승완엄마 라구 소리지르구나서야 ,, 제정신으루 돌아왔다
음식두 먹히지않는다,, 위스키 단숨에 벌컥 드리키구,, 물을데워서 비누루 씻구나니 깊은잠에 드간다
잠두 설치구 제대루 먹지두 몬한 긴하루가 지나갔다,, 정말 개고생한날이다
생각할수록 칠흑같은 낮선나라 깊은산속에서 무사히 돌어온것이 천운인듯 했다.
그런데 또 낼 1시간 알바,,, 아니 사투의 시간이 기다린다
동보선생이 사준 저텐트 잊을수가 없을거다
남편이 미국인인 미네소타에서온 한국여성.
하나 코아 캠핑장에서부터 칼랄라우 트래킹의 절정이 된다.
여기서는 운이 조으면 고래를 볼수 있다구한다
옥빛 바다, 흰파도,, 떨어질까봐 한쪽으루 기울어져있다'' 이런곳은 비가 올때는 위험할거같다
떨어지면 죽는데 전혀 지장없는데가 좀있다
까까지른 초록 절벽길..검은 돌길.
아래 태평양의 바다다.
눈이 부시다.
돌고 돌아가는 나의 뒷모습이 멋지다
확실히 난 뒷모습이 헐 굳이다
앞모습은 원판이 꽈이구 연식이 않된다
아 아름답다
산양들도 보이고.
마지막
칼랄라우까지 1시간 정도 남은거같다,, 작은계곡물이 있는곳에서 짜왕으루 점심을 졸 맛있게 먹었다
일행중 한사람은 먼저 출발 3명은 좀늦게출발 했다
3명이 앞만보구 길을가다가 알바길로 또 들어선거다,,돌아올때 확인해보니 진짜길과 알바길 두갈래다 알바길은 직진이다,,,
그래두 길이 있으므로 의심하지 안쿠 고 ,, 어 그런데 오르는경사가 60도가넘는 암벽수준의 흙모래길이다,,
주변에 부러진 스틱등 알바흔적이 즐비하다
뭘 잡지 안쿠는 오를수 없을만큼 가파른곳이다,,무거분 내박배낭과 줌마 배낭을 거의상단에 올려놨다,,절말 조빼이다
그때 줌마가 이건 도저히 길이 될수있는 곳이 아닌거 같다구 했다,, 그런데 난 아 칼랄라우두 이러케 힘든곳두 있구나 스스로 소설,,, 아마도 이는 숫컷들이 뭔가 포기하지안쿠 증명하려는 심리가 아니었을까???
그순간 먼저간 한분이 저편에서 소리를지른다,,, 글구 제길찿아가는데 아예 알바후 가는길이 있다
온몸에 땀과흙이 범벅이다 바지가 찢어지구 종아리두 좀찢겼다 1시간동안 사투였다
이제 수업료는 다 지불했다.
그래두 계곡물에 머리박구 계곡물에 누우니 시원하다
글구 야생오랜지나무 발견 따먹었다,,, 세상에나 이러케 맛있을수가 없었다
칼랄라우 긑지점에 폭포가 있다 ,, 이곳 애들은 훌러덩벗구 폭포물을 뒤집어 쓰기도한다
한국줌마들은 입은채루..이곳은 거의 누드비치다 여자애들이 아무데서나 훌러덩
글구 이곳은 거의 연인이나 부부 친구 2명이다 가족인겨우 어쩌다 3-4명이다
우리처럼 4명두 드믈다,, 이런데서 떼박은 곤난하다
텐트는 저숲속에 치면됨다,, 이곳은 퍼밋이 필요없는 노퍼밋 에어리어, 뭐
퍼밋에어리어보다 공짜구 헐 굳입니다요,,, 폭포까지 3분거리 물두 깨긋.
저녁 노을이 살짝 빗겨 보인다.
밤새 파도소리는 천둥소리같다고 누가 말했다.
조용하면 더 적막해 잠이 오지 않을듯,,,자연의소리는 느낌이 조타,,
한참을 바다를 바라보던 그녀들...
멀리 연인들이 바닷가 산책에 나섯나 보다
만약 다음에 여기 또온다면 필히 칼랄라우 이곳에서 하루 더 2박 아니3박을 하련다
어느 영화에서 본듯한 그림.
다정한 부부의 발자국이다
이번여행의 주목적지 칼랄라우비치 ,,, 이제 떠나야할 시간이다
잘있거러 칼랄라우,,, 엔젠가 또오리니
오래 머무는 히피족,
캠핑 에리어에는 퍼밋을 해야하나 그밖 다른곳은 그럴필요가 없다..자리는 더좋았다.
마법사가 사는 마볍의성 가는길
아주 힘들어 하는거가튼 내모습이다
줌마두 힘들어하는 모습이다
3박하는날은 비가 왔다.
늦게 도착한 이청년은 테이블에서 침낭하나에 의지해 잔다.
아침에 누룽지를 끓여 먹다가 권하니 잘도 먹는다.
눈을 뜨자마자 연주. 밥보다 우크렐라음악이 좋은사람 같다.
칼랄라우 등대를 들리고
하나마우르 비치공원에 오늘은 묵을 참이다.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캠핑장이다라고 검색해 갔다.
이곳에서 한미커플을 다시만나 함께 저녁을 먹고,모두 깊은잠에 들었다.누군가 텐트를 두드리는소리다,,,
레인저다이곳은 폐쇠된 캠핑장이며 빨리 떠나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면 체포된다는 Ranger의 말이다
얼마전 위험지역이라 폐쇠됐다고한다
마침 미국인이 검색한 다른 캠핑장으로 차루 10분정도 거리에 텐트를 쳤다.
일찍 공항으로 이동 렌트카를 반납하고
호놀룰루행 벵기타구 와이키키해변에있는 폴리네시안 호스텔에서 1박후,, 마우이섬과 빅아일랜드섬으로 갑니다
7박 8일간의 카우아이섬에서.. 캠핑과 산행이 여행사나 현지가이드없이 스스로 진행하기 때문에 훨씬더 집중해야함을 알았다
남미 파타고니아 비박트레킹, 중앙안데스 와라즈 산타크루즈, 베네수엘라 로라마이산등 2달간의 일정을 앞두고 ,,,
많은 경험을 했슴다
계속,,,, (호늘룰루, 마우이섬, 빅아일랜드섬)
ps
칼랄라우코스는 통신 데이타 붍통 지역으루 문제발생시 도움받기가 힘들다,,편의시설두 안전, 관리요원두 없습니다,,,
금지구역두 없습니다.위험지역에 안전시설두 없구,,, 자연그대로
단지 안내판에 여기서 15명이사망 모든위험은 오로지 당신 책임입니다 라고,,,
첫댓글 햐~~
믓지네요..
정법을 보는듯합니다요.
백숙은 맛나게 해드셧나요?? ㅎㅎ
야생 닭 백숙해먹다 들키믄 ,,미 법무부 학교갑니다요
이긍 닭모가지 비틀러 가셔용, 백숙에 눈먼 썬달님 댓글에 빵~~~ㅋ
개고생 이어도 멋진 여행기 부러워요
즐건여행 쭈욱 이어가시고 안전하게 돌아오세요~~^^
우와~~~바다가..
포카리스웨트네요^^;;
므찝니다~~~
음..하와이 이렇게 여행하는 방법도 있었네요..좋은 여행 하세요.
아. 하와이. 가고싶네요. 부러워요. 가까운. 부곡화와이라도. 가야되나. ㅠㅠ
멋진 여행기 감사합니다.
하지만, 좀 위험해 보이네요 ^^
가이드와 함께 안전한 트레킹 하시기 바랍니다 ^^
감샤
아직은 여행사나 가이드 도움없이 다닐만합니다
글구 이런곳들은 전문여행사두 프로그램화하기가 힘들답니다,,, 뭐 좀 위험하긴하죠,,,
멋진여행기 잘 보고갑니다 인상깊은 히피족 밥보다 음악을 좋아하는 여행자 ^^ 유유자적 해 보고 싶습니다.
하와이 헬조선하고 맞 바꾸고 싶은 사람들 많겠네요
멋지세요
쌩고생 알바로 더 오래 기억 될 것 같은
선생님의 생생 라이브 후기를 보며 웬지 그 고생마저 부럽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남미 무사히 잘 다녀 오시구요
다음엔 기회되면 정말 꼭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정말 멋지세요
어제 유튜브 돌아 댕기다가 어쩌다 카우아이섬 트래킹하며 찍어온 영상들 보곤 가심속에서 꿀렁꿀하는 걸 느꼈지요. 나도 한번 가보고싶어서..
오늘 오지에 와보니 다녀오신 후기가 있어 반갑게 열어봅니다.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더니.. ^^
후기를 보니 유튜브 파랑눈 청춘들 못잖게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
ㅎ 부럽습니다~. ^^
들판에 노니는 닭님들 보면 우리나라에서 살고계신 분들이 몹시도 불쌍해집니다.
닭님이 노닐면 풍경이 저리도 평화롭고 아름다와지는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