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이길 수 있는 플레이 하겠다 세바스티안 일문일답 “드리블-스피드 자신…골-어시스트 가리지 않고 팀 승리 위해 최선 “
“인천이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골과 어시스트를 가리지 않고 필요한 플레이를 하겠다.”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1일 입단식을 가진 슬로베니아 월드컵 대표 주전공격수인 시미로티치 세바스티안(Cimirotic Sebastjan 31)은 “축구선수로써 성공하기 위해 인천 구단을 택했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세바스티안 선수와 일문일답.
- 인천 구단은 어떻게 오게 됐으며 입단 소감은? = 인천에 오기 직전 소속 팀이었던 슬로베니아 첼례 팀의 구단주는 유럽의 다른 구단으로 이적시키려 했지만 축구선수로 더욱 성공하기 위해 인천에 왔다. 인천구단 안종복 단장이 샤샤와 알파이 외잘란 등 유럽 선수들을 성공시켰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탈리아 1부리그의 레체구단에서 3년 넘게 있었기 때문에 그들보다 잘 할 수 있다.
- 한국축구를 어떻게 알고 있나? = 슬로베니아 국가대표로 2002 한-일 월드컵때 한국에 왔었기 때문에 한국축구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알고 있었고 한국에서 활동한 친구들에게 경기장 시설도 좋고, 한국 선수들의 빠른 플레이 등 경기 내용도 좋다고 들었다.
- 본인이 갖고 있는 장점과 앞으로의 각오는? = 드리블과 스피드가 좋다는 말을 듣고 있다. 무엇보다 골 또는 어시스트 등 인천 팀이 이길 수 있는 플레이를 하도록 열심히 뛰겠다.
<사진 설명> 1일 인천시청에서 입단식을 가진 슬로베니아 월드컵대표 세바스티안과 인천구단의 구단주인 안상수 인천시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인천시축구협회 전영태 회장(사진 왼쪽 끝), 안종복 단장(사진 오른쪽 끝) 등과 함께 유니폼을 입고 인천구단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프로필 – 성명 : 시미로티치 세바스티안 (Cimirotic Sebastjan) 생년월일 : 1974.9.14 (만31세) 국적 : 슬로베니아 결혼유무 : 미혼 신장 : 180cm 체중 : 79kg 배번 : 21번
- 프로팀 경력사항- 1993 ~ 1997 : 올림피아 류비아나 (Olympia Ljubliana )- 슬로베니아 1997 ~ 2000 : 하이프 텔 아 비브 (Hapoel Tel Aviv)–이스라엘 2000 ~ 2001 : 올림피아 류비아나 (Olympia Ljubliana )- 슬로베니아 2001 ~ 2004 : 유에스 레체 (US Lecce)–이탈리아 2004 ~ 2005 : 씨엠씨 푸블리쿰 첼례 CMC Publikum Celje)–슬로베니아
- 국가대표 경력사항 - A 매치 27경기 출장, 5득점 2002년 한일 월드컵 1득점(스페인전) |
첫댓글 인천재정난이라고하지않았나요?
인천은 재정괜찮다고 하던데염..대전하고 대구가 문제이죠
이선수 위닝7에 있던데 진짜 놀랐음 ㅋ 인천역시 선수를 잘 고른단 말야
월컵 b조 예선 스패인전서 2;0으로 뒤지던 후반35분 만회골 터뜨린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