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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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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10월의 마지막날(재약산.사자평 억새)
금박산 추천 1 조회 345 20.11.01 02:17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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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01 04:10

    첫댓글 아~
    재악산에 등산을 하셧군요.
    산은 절대로
    우리를 속이지는 않치요.

    뱐함없이 너그러움으로
    바라보는
    큰 마음과 같은 것 이지요

    단풍들도
    멋찌네요..
    억새 또한 아주 굿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0.11.01 05:07

    제닉넴도 그래서 산하고
    연관된걸로 하게 되더군요.
    산초입에 들어서면 그냥
    평안해 집니다.

    혼자다 보니 헤매기도
    하구 요령이 부족해서
    막판에 고생좀 햇습니다.
    전 마스크를 끝까지 써구
    하니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오랜만에 산행이라 너무도
    행복햇습니다.내려오기가
    싫더군요. 몸은 후덜덜 거리지만
    마음은 훨훨 날아갈듯
    상쾌한 하루 엿습니다.
    휴일 상쾌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 20.11.01 05:49

    산에 자주 가신다니 정말 부럽네요.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밭...생각만해도 설렙니다.

  • 작성자 20.11.01 05:19

    정말 부지런 하시군요.저두
    출근시켜주고 이러구 있습니다.
    요즈음은 자주 못다닙니다.
    무릎이 덜렁거릴때가 있어서
    지금은 쬐끔 나아졋는데?
    좀 아껴쓰려구 산책정도로,
    완만한곳 가볍게 가끔
    다닙니다. 시작되는 11월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 20.11.01 05:26

    메뚜기처럼 말라가신다더니...
    이렇게 부지런히 산으로 들로 다니시니 언제 살이 붙을 새가 있겠나요? ㅎ

    그래도 온 천하가 산이니 들이니 강과 바다이니 얼마나 좋은지요.
    이 동네에 Mountain이란 이름 붙은 곳 보면 한숨이 아니라 웃음이 나옵니다.
    어디 언덕도 아닌 곳에 감히 mountain이라니...싶어서요.
    아름다운 우리나라, 금수강산 마음껏 즐기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 ^^

  • 작성자 20.11.01 05:31

    원래 체격이 좋앗어유.
    근육질의 울퉁불퉁 볼륨
    있엇는데? 싸악 다 빠져
    버렷어요.에효 긴계단 따라
    오르니 앞에 젊은 청춘 남녀들
    고무다라이 같은 튼실한 엉덩이
    탱탱한 꿀벅지를 보니 얼매나
    부럽던지요. 전 그냥 세찬 바람만
    불어두 휘청 날릴 정도라
    인생무상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네요.

  • 20.11.01 07:41

    보기 좋습니다요.
    나도 이번 주 내장산 가보까 하는데 무릎이 영 션찮아서
    한창땐 내장산 다람쥐 소리 들었는데
    연세 들면서 여기 저기 자꾸 고장이 나
    산에 가려면 걱정이 앞서요........에효

  • 작성자 20.11.01 08:02

    내장산은 많이 수월할거
    같은데요? 전 희한하게
    그쪽으로 많이 갓엇죠?
    백양사도 그렇구 근데
    단풍철엔 이상하게
    피해가서 많이 아쉬웟어요.

    나중 정년퇴직하면
    얕어막한곳에 가볼까
    해유. 전 날어는 거북이
    엿엇죠.저두 왼쪽무릎이
    션찬아서 자제하는데?
    내려오실때 지팡이에
    힘주고 다리에 무리안가게
    살짝 조심하심 됩니다.

    가셔서 땀을 쫘악 빼셔야
    몸에 술기도 빠지구 회춘
    하십니다.라면독도 빼셔야
    하구요. 전 약찌꺼기 술기
    노폐물이 쫘악 빠지는거
    같습디다.

  • 20.11.01 08:34

    옴마 야요ᆢㅎ
    이가을 좋은곳은다 다니시고
    너무 좋습니다 ᆢ
    오늘도 멋진시간
    되시어요 ㅎ^^

  • 작성자 20.11.01 08:43

    요새는 댕기는것도
    아입니더. 그쪽 강원도도
    내 텃밭 엿어유. 체력두
    딸리구 인제는 근방에만
    가끔 다닌답니다.오늘 비님이
    내리네요. 아까운단풍들이
    우수수 물기먹구 다 떨어
    지겟네요.어제 기차게
    때맞춘거 같습니다.
    행복한 휴일 되시소~~~

  • 20.11.01 08:34

    멋진 등산을 하셨군요

    산에 안 간지가 오래되어서
    부럽습니다 ~ㅎ

  • 작성자 20.11.01 17:10

    맨날 등산 여행 다니고 살면
    더 바랄것이 없을텐데요.
    참 그게 인제는 점점 어려워져
    갑니다. 몸상태 민원도 귀
    기울여야하구 동그란거도
    받춰줘야 하지요.

    최대한 자제를 하게
    됩니다.부담없는 나들이
    쪽으로 가까운곳 위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 20.11.01 08:42

    잘 하셨습니다
    숨이 탁 트였지요?

    전 들녁에만 나가도 가슴이 후련해지거든요

    사방이 들녁인 곳에 살면서도요 ㅎㅎ

    오늘 아침엔 춥습니다
    겨울오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조심하세요~

  • 작성자 20.11.01 17:21

    여기도 겨울 재촉하는 비님이
    내렷엇지요. 거리마다 우수수
    물기먹은 낙엽들아 수북히
    쌓여져서 앙상한 가지를 드러
    내기 시작하더군요.

    이가을이 좀 더디게 가면
    좋어련만 쏜살같이 흘러
    가구 있네요. 우짜던동
    이번겨울도 덜 추워야
    될낀데요. 간만에 큰마음?
    먹구 다리가 후덜덜 거리도록
    힘들엇지만 짜릿하고 감동적인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네요.
    운선님 다리 걷기운동 부지런히
    하셔서 허리 좋아지길 바랍니다.
    좋은밤 되세요.

  • 20.11.01 09:05

    1년은 젊어지셨겠군요..ㅎ


    숨막히는 경험 자주하시면 점점 젊어집니다..호르메시스 효과이지요..


    질좋은 공기도 마시면 더 플러스이구요..^

  • 작성자 20.11.01 17:26

    숨차도록 가끔은 운동해야
    심장이 튼튼해진다더군요.
    저리 3종철인 경기하듯
    힘든 코스는 지양하구 주변
    뒷산 같은곳이라도 자주
    해야 할거 같습니다.
    마스크 끼고 끝까지 같이
    햇더니 숨이 더 차더군요.
    오래는 못살더라도 비실거리며
    살기는 정말 싫거던요.
    인제 부지런히 관리 해야
    할거 같습니다.

  • 20.11.01 12:34

    멋지세요~~~
    짱!!^^

  • 작성자 20.11.01 17:33

    미경씨랑 댓글 달다 거기로
    낙찰 봣지요. 영남 알프스
    대부분 힘든코스지만 여기두
    만만 찬더군요. 길잃어서 헤매구
    사자평에서 두어시간 놀다
    막판에 힘빠졋을때 계단
    올라가서 그렁가? 요령부족
    더 고생햇네요.

    근데 거긴 습지보존 지역이라?
    억세 명성은 간월산 신불산한테
    넘겨주어야 할거 같습니다.
    계곡 경치는 뛰어나더군요.

  • 20.11.01 16:25

    높은 지대라서 그런가요 ?
    보통의 억새보다는 키가 많이 작아 보입니다~~
    대단하신 체력 이십니다~~
    저는무릎이 시원 찮아서 산행은 어렵습니다

  • 작성자 20.11.01 17:38

    저두 옛날에 벽돌 곰방을 해서
    그렁가? 왼쪽 무릎이 덜렁
    거렷엇지요.양배추와 식초
    장기섭취해서 인지 많이
    나아졋습니다. 저런산행은
    무리입니다.산에 가면 또
    욕심이 발동해서 이지요.
    여긴 자연습지 보존 지역이라
    억새는 주변 알프스인 간월산
    신불산 보다는 쬐끔 미흡한거
    같은데 그 나름대로 또 좋습디다.

  • 20.11.01 18:32

    @금박산 그러셨군요~~
    짐을 지고 계단을 오르는일......
    참 힘들지요~~
    요즘은 하이랜더나 크레인으로 올려 주어서
    지게로 져나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 작성자 20.11.01 18:42

    @고들빼기 요새는 돈아무리 많이 준다해도
    할사람이 별루 없을겁니다.
    참으로 미련하구 억척스러운
    과거 세대 같습니다.
    요즘애들 1시간만 시켜두
    나가떨어지겟지요.
    우짜던지 안전유의 하시면서
    몸 잘챙기시길 바랍니다.

  • 20.11.01 18:57

    @금박산 드물지만 요즘도 원룸 짓는데는 짐을지는 분들이 합니다~~
    그분들 종아리가 울퉁불퉁 .... 대단들 하시지요 &&

  • 작성자 20.11.01 18:59

    @고들빼기 요새는 양이 많이 줄엇을 겁니다.
    전 하체도 약하면서 그리햇더니
    무리왓나 봅니다.

  • 20.11.01 18:32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지금가라하면 못갈거같애요 ㅜ
    대단하신거에요^^
    인증샷 최곱니다!!^^
    설악산 공룡능선도 다시한번 가보고싶은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ㅜ
    모든게 자신없어지는 나이...

  • 작성자 20.11.01 18:46

    영남 알프스중 신불산이
    그중 가파르더 군요.
    그래도 계단이 별루 없던데
    여긴 계단이 너무나 많더군요.
    제가 무릎이 안좋아서 계단은
    피하는데? 사전정보가
    부족 햇습니다.계단 있는지?
    인제 알아보구 가야겟더군요.
    그래서 얼음골 케블카를 이용
    많이 올라오나 봅니다.

    전 설악 한계령 숳하게 다녀두
    대청봉은 입맛만 다시구 말앗죠.
    일행이 항상 있엇기도 햇지만,
    언제 조용히 혼자서 평일날
    시간낼수 있음 거긴 한번 가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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