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보기 전에 테일러 vs 칸예사건에 대해 먼저 알아야함
때는 2009년.
비욘세의 <Single Ladies>를 제치고 테일러가 뮤직비디오 상을 타자
칸예가 열받아서 테일러가 수상하는데 나와서 "비욘세가 항상 최고" 라 외쳤다.
모두가 칸예를 욕했지만 테일러는 Innocent라는 곡으로 칸예를 용서한다고 밝혔다.
이 시점에서 칸예는 어느 정도 수긍하고 테일러에게 사과하고 친하게 지내려고 했다.
테일러도 흐느적 댄스로 칸예의 곡에 리듬을 타는 등,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어느덧 칸예가 7집을 낼 시기가 됬고 Famous라는 곡을 쓰기로 한다.
칸예는 Famous가 최근에 유명한 인물들에 대한 고찰을 곡에 담기로 하고 테일러에게
전화를 걸어 테일러의 허락 및 아이디어를 얻는다.
테일러는 흔쾌히 허락하고 칸예에게 오히려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협조적인 행동을 취했다.
But
이 옆의 남자가 테일러 남동생인데 Famous가 발표되자 자신의 누이를 비하한다며
트윗으로 칸예 욕을 했다. 심지어 테일러도 태도를 바꾸고 여기에 동조하면서 둘의 사이는 다시 완전히 틀어졌다.
이 상황을 지켜본 칸예 부인 킴 카다시안은 빡쳤는지 GQ에 진실을 폭로할 것을 밝힌다.
하지만 테일러가 톰 히들스턴과 연애에 대한 기사를 곧바로 GQ에 낸다 하면서 GQ의 발매일은 연기됐다.
(다만 켈빈 해리스와 이 때문에 헤어진 건 아님. 켈빈 해리스는 또다른 해프닝이 있는듯)
킴이 인터뷰에서 테일러 언급한부분 발췌
I never talk shit about anyone, like publicly, like, especially in interviews, but I was just like 'I’ve so had it, I just felt like I wanted to defend him in it, cause it’s like, she [Taylor Swift] legitimately quote says, ‘As soon as I get on that Grammy red carpet, I’m gonna tell all the press, like, "I was in on it."
--- 킴 : 나는 공개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안좋게 말하진 않아. 특히 인터뷰에서는 말야. 근데 (GQ 인터뷰) 때는 '이제 더는 못참겠다' 싶었어. 그냥 칸예 입장을 말하고 싶었어. 왜냐면 테일러는 정말로 이렇게 말했었거든. "내가 그래미 레드카펫에 서는 날, 난 모든 기자들에게 말할거에요. '나도 알고 있었다(I was in on it)'라고."
(테일러는 칸예 Famous에 자기 얘기가 나올걸 알고있었으면서도 모르는척하다가 나중에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는 뜻)
And she just didn’t like the reaction?
--- 코트니 : 그런데 그녀는 반응이 맘에 들지 않았던거야?
Yeah, just another way to play the victim. Definitely got her a lot of attention the first time. I just don't think that he should be punished for it still to this day....
--- 킴 : 응. 그냥 또 피해자인양 행동하는 거지. 저번에 그렇게 했던게 정말로 많은 관심을 그녀에게 가져다 줬었으니까. 난 단지, 칸예가 그 일로 이날까지 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I feel like I've had it with people blatantly treating my husband a certain way and making him look a certain way. Kanye is always so honest and speaks his mind. And you know, when we were first dating, everyone would talk s--t and he always had my back. At this point, I really don't give a f--- so I'll do whatever to protect my husband.
--- 킴 : 전 그냥 사람들이 노골적으로 내 남편을 어떤 식으로 대하고, 어떤 식으로 보이게끔 만드는 것을 더이상은 못참겠다고 느꼈어요. 칸예는 늘 정직하고 마음 속에 있는 말을 해요. 우리가 처음 만나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정말 심한 말들을 했었지만 칸예는 늘 절 지지해줬어요. 이렇게 된 이상 전 더이상 신경쓰지 않고 제 남편을 보호하기 위해 뭐든 할거에요.
Yeah, Kanye definitely hurt her years ago when he did that. And it wasn't meant to be personal. It cold've been anyone. Cause we all know that 'Single ladies' was THE biggest song of the year. So I think when she didn't win, he just wanted to stand up for it.
--- 킴 : 칸예가 몇년 전에 테일러한테 그런 짓을 했을 때 그녀한테 상처를 준 거 맞아. 하지만 테일러였기 때문에 그렇게 한 건 아니었어. 누구라도 상관없었어. 왜냐면, 그 해에 제일 대단했던 노래가 비욘세의 'Single ladies'였다는건 다들 아는 사실이니까. 그래서 그녀가 수상하지 않았을 때 칸예는 한마디 하려고 했던거고.
I'm so glad that you said the truth.
--- 코트니 : 네가 진짜 있었던 일을 말해서 정말 기뻐.
Yeah, I'm just speaking the truth. He called her, spoke to her. She even helped him, like, rewrite, you know. It's so wild...
--- 킴 : 맞아. 난 사실을 말하고 있는거야. 칸예는 테일러한테 전화를 걸었고, 그녀와 대화를 했어. 심지어 그녀는 그노래 (Famous) 수정하는걸 돕기도 했거든. 정말 대단한 일이야...
히들아...히들아...
칸예가 말하지 않았나 테일러가 허락할때 주변에 다른 사람도 있었다고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일러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면 테일러보고 뭐라고할수가없음. 칸예는 앞에서 그렇게 개망신을 줘놓고서 공식적인 사과없음. 애도아니고 지가하고싶은말 다해가며 사는 사람이어딨음?; 자기가모르는 면도 있나보다 하고 넘어가야지 시상식에서 ㅈㄴ또라이도아니고... 저건 시상식자체를 모욕하는거임.
그리고 그렇게 개망신 줘놓고서 전화로 당신얘기를 넣은 가사를 넣겠다고했다고? 테일러도 그가사가 사과의내용은 아니어도 그냥 나에대해 살짝 언급하고 조금 까이기도하겠지. 싶었겠지
근데 저건 다른문제임. 가사가 "i made that bitch famous"?????
이게 뭔뜻인지암?"내가그(ㅆㅊ)년을유명하게만듬" 이런뜻임;
칸예랑 테일러가 엮여서 좀많이 알려진일? 뻔하잖아 ㅋㅋㅋㅋㅋ 그시상식에서 ㅈㄴ개망신줬던거.
저건 개념이없는거임. 자기가먼저 미안하다고도안하는놈을 용서해줬더니 이게 미안하다고 말도안하고 어물쩡거리다가, 가사에 그딴내용을쓰네? 테일러가 기분이 어땠을거같음 그노래를 들었을때? 나였으면 기분 🐕잡쳤을듯
단순히 테일러거짓말만 보지말고. ㅈㄴ개념없고 고마운줄모르는 칸예를 봐야함. 난 참고로 해리스타일스 팬이어서 테일러 탐탁치는 않는데 ㅈㄴ 사람들이 테일러가 평소행실이 사실 어쨌네 별로였네하는거보고 빡쳐서쓴다^^ 참고로 해리스타일스는 테일러 전남친이고요 안좋게갈라진거로 아주아주유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