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수선 해진 것 같네요.
모두들 소정의 성과를 거두시지 못하니 그러시는 듯 한데..
지금 기막힌 소리를 들어서요..
그래서 한 마디만 적을려고 합니다.
그냥 어떻게 보면 웃긴 소리이기도 한데...
어떤 아주머니의 말씀...
"(지금 민영화 되고 하는 거) 다 기름값 올라서 그래, 그래서 물가가 비싼 거야. MB잘못 아냐"
65세 이상 되신 분들에게 MB가 돈도 준다네요...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인데...
문제는 시기가 좀 그렇다는 거죠.
그리고 이걸 보고선 이 명박 이 사람을 칭송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
저는 영남지역이라
예전부터 지역감정 부추기는 소리...인
영남은 딴나라당 아니냐?
이 말이 정말 싫었습니다만...
솔직히 한나라당 지지도 아직 여전하군요.
좀 씁씁해서 적어봤습니다.
또한 근처에 학교에서 공부하는 사람인데요...
요즘 많이 힘드네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그래도 함 참석해야지 하면서도
못 가서 정말 죄송합니다.
주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소식을 전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모두 이상하게만 보고..
관심도 없네요.
다만 분열문제나 모금문제...
노선 문제...
이거 오히려 MB도와주는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근본적으로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아고라에서 하겠다는 분...
아고라는 오프라인 보단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40대 넘어가시는 분들은 인터넷 쓰지도 않는 분 많죠.
또한 똑같은 문화제 형식의 집회를 계속하는 것도 역효과 생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금방 익숙해진다고 해야하나?...
무관심 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집회도 하고 하니까
신기해서라도 봅니다.
하지만 어느새인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어쩔 수 없어'라는
생각이 박히게 되는 것만 같은 느낌...
왜 일까요?
이게 문화제로, 축제로, 혹은 우리의 뜻을 알리는 집회로 알려지긴 했으나
실제로 탄핵의 문제를 꺼내지도 못한다는 현실이 문제같습니다.
또한 주장하는 바가... 좀 편향되어 있어요.
예를 들자면 소고기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소고기만 중요하고...
FTA 막해도 된다?
혹은 소고기 제대로 해주고 민영화 취소하면
FTA 해도 되고 MB용서해준다?
이런 식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하게 노선을 잡아야 할 것 같아요.
FTA도 제대로 생각해 봐야 하잖아요. (독소조항)
소고기에 치우쳐서 지금 넘어가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지금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
곧 18대 국회 열립니다.
그러면 정말 힘들겠죠....
제대로 방향을 잡고 소고기 문제/민영화 다 따로 말하면서도
"목표 MB 탄핵/스스로 물러나라!"
이런 식의 주류가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허접한 생각이었습니다.
첫댓글 65세 이상 정부에서 보조금 주는 거 노무현정권에서 법 다 만들어 놓은 건데요. 이명박이 그거 관리할 새가 어디 있었습니까?? 와!! 진짜 저 할머니들 바보들이네 ㅋㅋ
그런가요? 그런데 문제는 정말 저렇게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보이신 게 아니라... 속고 계신 거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