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수도권 관문 역할을 하는 거점역을 만드는 건 어떨까요?
춘천역(경춘선), 서원주역(중앙선,경강선), 충주역(중부내륙선), 천안아산역(경부고속선,수도권고속선), 안중역(서해선) 등으로요.
광역수도권거점역을 수도권전동차와 일반열차, 고속열차가 환승하는 역으로 만들어 개발하는 겁니다.
그리고 일반열차와 고속열차의 운행 횟수 만큼 GTX와 같은 수도권급행전동차를 투입해 운행하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종류의 열차 운행으로 인한 선로용량도 크게 개선할 수 있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지않을까요?
※ 장점과 단점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수도권의 범위를 너무 넓게 잡으신 듯 합니다.. 경기도라고 해서 전부 수도권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나 싶네요. 하물며 강원도, 충청도라면..
서울 4대문이 아니라 경계에서 잡아도 30km가 넘어가면 수도권이라고 불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반열차, 고속열차 말고도 '수도권'전동차 환승이라면 서울에서 그 지역까지 전동차가 가야한다는건데 그렇다면 오히려 선로용량이 개선되는게 아니고 포화되는거 아닐까요?
정말로 거점역으로 만들고 싶다면 서울에서 그 지역까지 전동차 연장이 아니라 거점역을 중심으로 그 부근의 수요만 잡을 수 있는 짧은 구간의 셔틀전동차나(영등포-광명 같은) 트램방식으로 거점역 환승을 유도해서 일반열차,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게 '거점' 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맞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직결만 원하고 환승에 인색한게 문제에요
같은 생각입니다. 도대체 어떤 원리로 선로용량이 개선이 되나요? 말씀대로라면 선로가 포화가 되는 거죠.
수도권의 범위 문제
지금 현재 수도권전동차는 수도권 지역을 너머 충청, 강원도 지역까지 운행되고 있으며 광역철도의 지정기준도 높은 표정속도의 GTX와 함께 확대되어 교통면에서의 광역수도권 범위는 수도권 인근 광역지자체로 확대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선로용량 문제
일례로 수도권고속선의 수서~동탄 구간의 선로용량은 200회 정도인데 현재 SRT가 60회 정도 운행 중이며 향후 GTX-A 100회, SRT 14편성 추가 구매로 더 많이 확대 운행 예정으로 선로용량이 포화되어 SRT 또는 GTX의 운행을 확대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나 SRT의 출발점을 수서역이 아닌 광역수도권거점역인 천안아산역으로 한다면 GTX-A는 운정발 141회를 고스란히 동탄까지 운행할 수 있고 SRT 또한 GTX-A와 선로를 공용하지 않아 추가 확대운행이 가능하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SRT의 추가 확대운행은 평택~오송 구간의 KTX 운행도 함께 고려해야 겠지요.
KTX 승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울 도심의 사람들이 서울역을 두고 천안까지 가서 KTX를 타야 하나요?
시간적인 손해와 환승의 불편함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요?
@sandori 어차피 대부분의 승객들은 서울역에 가는데도 환승을 해야하고 그로인해 시간도 걸립니다.
오히려 GTX-A,B,C,D,E,F를 잘 활용하면 시간은 더 단축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경우도 인근의 GTX-A역으로 가서 천안아산역에서 KTX를 이용한다고 해도 큰 손실은 아닐거라는 생각입니다.
다시말해 수도권에선 GTX가 고속열차 역할을 한다는 거죠.
@광주역 GTX를 수도권에서 고속열차 역할을 하게 하려고 하는 부분은 A, B, C 노선 모두 기존선이나 다른 선로를 함께 이용하는 노선으로 추진되는 부분이라. 선로 용량 이슈는 나올 수 밖에 없는 사항이고, 의견 주신 수도권 범위는 광역버스 등 타 교통수단을 보아도 서울 외곽에서 30km 넘어가도 환승에 대핸 효율적인 운영 방안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환승저항 생각도 안하시나요? 환승비용은 또 어떻게 감당하고요? 그럴거면 ktx는 서대동부 또는 서대익광목만 운행하고 나머지는 죄다 지역만 돌아다니는 무궁화호로 때워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