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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진 과연 어찌 볼 것인가 ?
글 /雪野 이주영
일본지진 우리는 과연 어떠한 시각으로 봐야만 하는가? 인생은 어려운 난관을 격고 나면 더욱 강해지게 마련이다 의연 해서라기 보다는 그들은 지난시간 많은 지진을 경험해왔다
섬나라이면서 자연재해가 많고 지진에 취약한 불리한 조건에 살아야 하는 늘 불안한 현실에 처해 있다보니 자신을 지키려는 노력이 오늘날 저력이 있는 강인한 대강국 일본을 만든 것이다
정 많고 눈물 많은 우리민족 정신이 지난날 수 없는 굴욕을 일본에게서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지랖 넓게 정으로 작용하여 크리스마스 겨울에만 보이는 자선냄비까지 동원하여 일본을 살리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물론 가까운 이웃인 우리가 먼저 발 벗고 나서서 이웃인 일본을 도와야 함에는 앞뒤 경우를 따질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지나간 역사를 되돌아 볼때 결코 일본이라는 나라를 그저 몰락하는 약하디 약한 섬나라로 치부해서는 안 되는 경계심을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1923년 관동 지진때 14만명 이라는 많은 사람이 지진으로 죽고 난후 일본은 그런 어려움을 6,661명 관동학살 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냈었다 지진으로 민심이 흉흉해지자 민심을 무마시키려는 의도로 한국인을 이용했다 한국인이 지진을 틈타서 일본인을 해하려 한다는 유언비어를 만들어서 한국인을 대량학살한 것이다 .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신문〉 특파원이 조사·보고한 바에 따르면 6,661명이 피살된 것으로 되어 있다. 일본정부는 10월 20일 학살사건의 보도금지를 해제했지만, 군대·관헌의 학살을 숨기고 자경단에게 그 책임을 전가시켜 재판에 회부했다. 그러나 자경단원은 증거 불충분으로 모두 석방되었다. 관동대학살 이후 18년이 지난 뒤 1941년에 일본은 태평양 전쟁을 일으켜 전 세계 민간인 들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무자비 하게 학살, 식육했다.
세월이 흐른뒤 그들은 세계속에 우뚝 성장했고 지난날 우리에게 잘못되었던 과거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지나간 과거 만행에 대해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도 왜곡했고 전쟁때문에 수많은 위안부들이 고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의 지난 과오를 인정하려들지 않았었으며 우리나라 독도 영해조차도 자기들의 이익을 생각하여 자기네 땅이라고 국제적으로 우기는 것도 서슴치 않았었다
지나간 역사속에 그들이 우리에게 자행해온 역사를 생각하면 우리깊은 마음속에는 지금 그들의 재난이 그들이 잘못 행해온 하늘의 심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들이 지리적으로 그러한 불리한 조건속에 살아왔기에 어쩌면 지진이 없는 대륙으로 옮겨 살고 싶었던 생각의 반로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게 된 주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하기에 그들이 겪는 지금의 불행이 유쾌하지만 않은 것이다
사람은 어려움을 겪으면 겸손해지는 부류가 있고 어려움이 생기면 생길수록 강해지고 잔인해지는 부류가 있다
오히려 하늘에 대한 반발심의 반로로 난폭해지는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것을 볼 때에 자신의 능력으로 처리하겠다는 겸손한 의지로도 볼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그들의 본심을 과연 어찌 생각해야 할 것인가?
과거에 나라없이 헤매였던 유태인들은 나치에 수많은 학살을 견디면서도 결국은 세계를 지배하는 강인한 부호나라로 부상해왔고 1945년 미국의 원자폭탄을 맞고서도 그리고 수많은 지진을 견디면서도 일본은 세계 제2위라는 경제대국을 건설해왔었다 지금 직면한 현실이 어렵다 하더라도 그들은 결단코 다시일어서서 다시금 세계를 지배할 나라로 더욱 부강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는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그 이웃이 어떠한 잘못을 했더라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도와주어야만 한다
그들을 재해를 당한 불쌍한 인간적인 감정으로 우호적으로 대했다고해서 그들은 불행을 당한 일본에게 우리가 반일 감정을 갖지않을 것이라고 일본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극심한 재앙과 싸우는 그들에게 무슨 과거의 빚을 말할 것인가? 그러나 이런어려움으로 얼룩진 과거의 빚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것이라고 우리가 그들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허술한 경계심이다
그들은 이런 어려움을 겪으면 겪을수록 더욱 강해지는 민족이다 현실에 대처하는 것을 볼 때에 너무나도 그들이 위대해 보이면서도 그들의 그런 침착함이 섬뜾하게 무서워 보이는 것은 내가 느끼는 감정만은 아닐것이다
아픈만큼 성숙한다는 말처럼 그들은 재난이 심하면 심할수록 강해진다고 보면 예전에 그랬던것처럼 그들은 또 다시 일어날 민족이다 그리고 의연하게 세계를 지배할 민족이다
옛날의 기억을 잊지 말자는 것은 지나간 과거의 그들을 용서 못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일본이라는 강국이 자연재해를 수많이 겪으면서도 왜 강국으로 존재해 왔는지를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들의 그러한 강인함을 이번계기를 통하여 배워야 할 중요한 문제로 인식해야할 것이며 그리고 그들의 지나간 역사를 생각해 볼때에 그렇게 불쌍하다는 동정으로 그들의 내심을 과소평가 하고 그들에게 가진 모든 경계심을 푸는 것은 우리의 쓸데없는 오만이며 우리의 나약한 민족성의 문제가 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고 해서 우리가 그들에 대한 경계심을 너무나 쉽게 늦추는 것은 우리에게 대단히 위험한 일일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서 그들에대해 경계심을 풀어서도 늦추어서도 결코 아니될 일임을 명심또 명심해야 할것이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月刊 한비문학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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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감하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새로운 교과서가 나온다고 하지요.
어떻게 게재될지 그 때 내용이 정말 궁금합니다.
배신과 속임으로 점철된 그들의 습성이 그대로 나올 것인지
오늘 뉴스보니까 올교과서에 독도가 자기내꺼라고 올렸다고하네요
그런 넘들에게 도움의 손길은 필요도 없습니다..
정말 짝사랑일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