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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사랑하는사람들 (다육,화분)
 
 
 
카페 게시글
└-… 알콩달콩 이야기 스크랩 소개글 철원과 포천의 경계에있는 명성산(강원도 철원쪽에서 등산)
칼빈코스트너 추천 0 조회 79 07.08.24 11:0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여행지
철원과 포천의 경계에있는 명성산(강원도 철원쪽에서 등산)
여행기간
20070821
비용
대중교통 이용시 3만원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나의 여행 스토리

명성산은 전국 4대 억새군락지중 한 곳이다.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신철원)과 경기도 포천시의 경계에 위치하며 상대적으로 지방재정이 넉넉한 포천시는 여러가지 개발이 이루어져 포천 산정호수쪽에서 올라가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그러나 명성산이라는 산의 이름은 905년 궁예가 태봉국(후고구려)의 수도를 철원에 정하고 신라와 싸우다 부하인 왕건에게 배신당하고 마지막으로 쫓겨온 곳이 이 명성산인데 여기서 부하들을 해산하고 궁예는 최후를 맞이한 곳이다. 그 후로 어스름한 저녁이면 이 산이 울었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 "울음산, 곳 명성산이다.이런 유래를 알고 가보려면 아무래도 철원쪽에서 더듬어 올라가는 것이 명성산의 제 맛이 아닐까 한다. 

 

찾아오는 길

철원쪽에서 명성산을 가려면 대중교통으로 10분마다 서울상계동 터미널과 수유리 지하철4호선 정거장 그리고 동서울터미널, 수원시외버스터미널, 대전 시외버스터미널, 인천 시외버스터미널, 광주, 전주,대구 등 전국적으로 철원까지 다이렉트 시외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므로 승차하셔서 갈말읍 신철원에서 하차하신후 도보로 이동하면된다.

등산하는 길

이동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철원 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여 철원군청 앞을 지나 10분정도 걸으면 삼부연 폭포가 나온다. 삼부연 폭포는 조선후기를 이끌었던 진경문화의 주역인 김창흡이 살았던 곳이요 김창흡의 제자인 겸재 정선의 삼부연도가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있다. 또한 폭포의 전설은 폭포아래 살던 이무기가 용이되어 승천하면 바위를 치고 올라가서 움푹 파인곳마다 물이 고이고 폭포가 되었다고한다. 삼부연이란 말의 뜻은 가마솥이 세개라는 뜻인데 용으로 승천하며 생긴 세개의 움푹파인 곳이 있어서 유래하였다한다.

 

이 폭포를 지나 조금더 오르면 저수지가 나오는데 용화저수지로 물이 맑고 오염되지 않아 갈말읍의 상수원으로 사용중인데 2008년부터는 상수원을 옮기므로 해제되면 산정호수같은 물놀이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저수지를 따라 약 5분정도만 이동하면 드디어 명성산 자락에 접어들며 초입에 등산 안내도와 시원한 약수가 있다. 등산은 안내도에 따라 하면 가장 무난하면 오르기전에 코스에 대한 나이도와 소요시간을 잘 확인하고 오르는 것이 좋다.

 

사진설명 - 첫번째 사진은 명성산을 철원군청에서 보면 사람이 누워있는 형상으로 보이는 모습을 찍은 것이며 맨 오른쪽 우뚝 솟은 코부분 바위 정상에 궁예가 파놓은 좌석이 있는데 거기에 앉아 바라보면 자신의 왕궁과 철원 벌판이 한 눈에 들어온다(아쉽게도 그냥은 오르지 못한다.)

 

두번째 사진은 삼부연 폭포다.

세번째 사진은 철원군을 관통하느 한탄강에서 레프팅을 즐기는 사진이다. 

네번째 사진은 명성산에서 바라본 철원군 동송읍 금학산의 석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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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24 11:19

    첫댓글 우웅,, 명성산~~ 올라가본 적 있는데~^^ 그곳에서는 새가 사람 근처에도 오더라구요,,ㅎㅎ

  • 07.08.24 11:50

    ㅎㅎㅎㅎㅎㅎㅎ 아이들 두놈 데리고 명성산 갈대축제때 등룡폭포쪽으로 갔었는데 좋았습니다~좋은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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