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은 Paris Hilton 이 다녀갔지요?
억만장자의 상속녀들이 화초처럼 살아가는 반면
패리스는 직업도 다양합니다.
모델, 배우, 가수, 사업가, 뉴스메이커^^ 까지.
미국의 상류사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 보수적이고 자녀들에게도 엄격하다고 합니다.
어디나 예외는 있듯이 힐튼 가는 아닌 거 같아요.^^
유독 패리스만 그럴까요?
사람들은 그녀를 멍청하다고도 하고 돈을 흥청망청 쓴다고 하지만
그녀의 사업 수완을 보면 멍청한 건 놀리는 사람들 쪽이고
벌어들이는 수입을 보면 흥청망청 쓰는 게 고마운 거죠.
어떻게 쓰느냐가 문제가 되긴 하지만
돈 많은 사람들 돈 쓰는 거 비난하는 건 바보같은 행위예요.
그들이 소비를 해야 물건을 판 사람이 다른 뭔가를 또 소비할 거구
그렇게 돌고 돌아 우리들한테 오는 거니까요.
경제에 문외한이라도 이쯤은 누구나 아는데
그녀의 소비행태가 일반인들에게 거슬리게 하는 모양입니다.
그녀를 파티광이라 하는 건 그만큼 사교적이어서 아닐까요?
그만큼 자선사업도 하는 것 같구요.
제 개인적으론 이 여자 귀엽던데요.
케이블에서 인터뷰를 하는 걸 봐도 언제나 애교있고 상냥해요.
서울에 왔을 때도 생각보다 거만하지도 않던데요.
그래서 오늘 첫 곡은 패리스 힐튼의 노래로 선곡했습니다.
같은 날 출국한 비욘세 노래도 올렸구요.
비욘세 공연을 못 간 게 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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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순수하고 구김없고 꼬인 데 없고 밝아.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얘를 보면 딱 그래.^^
한번 입었던 옷은 다시 안 입는다지요... 이번에 화면에 비추어진 그녀 모습을 보니 참 귀엽다는 생각이 들더군에..그녀에대한 선입견이 조금은 사라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