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것들’에게 맞는 글쓰기 훈련은 따로 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려 주는 생활밀착형 글쓰기
■ 책 소개
더보이즈, 레드벨벳, 숀, 강다니엘, 슈퍼주니어…
인기 아이돌 작사가의 사사롭고 소소한 글쓰기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그래서 작사가 되려면』에서 작사가의 세계를 잘 설명하여 인기를 얻은 유명 아이돌 작사가 안영주가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안내서로 돌아왔다. 더보이즈, 레드벨벳, 숀, 강다니엘 등 유명 가수의 가사를 쓴 작사가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는 청소년이 실생활에서 접하는 글, 쓰고 싶은 글, 과제로 내야 하는 글 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쉽고 흥미로운 글쓰기 방법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딱 알맞게 전달한다. ‘일상 속 글감 찾기’와 ‘첫 문장 쓰기’부터 ‘SNS에서 인싸 되는 법’과 ‘자기소개서 쓰기’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팁을 제공한다. 부록으로 실린 ‘MBTI별 공부법과 책 활용법’은 각자의 공부 취향에 맞게 이 책을 효과적으로 소화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또한 각 장의 사려 깊고 풍부한 실전 연습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 가다 보면 어느새 ‘글알못’에서 ‘글잘러’로 거듭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글쓰기와 친해지려는 청소년에게 건네는
다정하고 유쾌한 글쓰기 안내서
누구나 자기만의 글을 연재하고 책으로 펴낼 수 있는 시대이다. 그에 맞춰 글쓰기 및 책 쓰기 강연과 도서, 모임이 인기몰이 중이다. 교과 공부만으로는 좋은 글을 쓰기 어렵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글쓰기를 어려워해 배우려는 사람이 많다. 사실, 예민한 감각을 그대로 활용해 센스 넘치는 글을 쓰는 능력은 대부분 청소년기에 완성된다. 하지만 글쓰기는 어렵다는 편견과 글쓰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막막함과 때문에 쉽사리 글쓰기에 다가가지 못한다.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나와 SBS 라디오 방송 작가로 일했고 현재는 작사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평생을 글쓰기와 밀접한 삶을 살아온 저자는 여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청소년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 경험을 살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 비법을 공개한다. 이 책은 글쓰기와 친해지려는 청소년에게 건네는 다정하고 유쾌한 글쓰기 안내서이다.
평범한 일상 속 글감 찾기부터
SNS에서 인싸 되는 법까지
‘글알못’에서 ‘글잘러’로
1장 ‘글쓰기 첫걸음’에서는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 사이에서 글감을 찾는 법과,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첫 문장을 쓰는 법, 친구에게 보내는 고마움을 전하는 포스트잇이나 엄마에게 용돈 받을 수 있는 문자 등 짧은 메시지를 ‘읽씹’ ‘안읽씹’ 당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쓰는 법을 다룬다.
2장 ‘일상적 글쓰기’에서는 인기 블로그 글의 구조와 표현법을 분석하여 SNS 인플루언서 되는 법을 알아보고, 일기와 에세이의 차이점을 파악한 뒤 특별하면서도 보편적인 소재를 찾아 나만의 특별한 에세이 쓰는 법을 이야기한다.
3장 ‘이럴 땐 이렇게’에서는 유독 어렵게 여겨지는 자기소개서와 논술 글쓰기를 쉽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쓰는 법을 배우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POP의 가사가 어떻게 탄생하는지, 작사가라는 직업은 어떤 세계인지 살펴본다.
4장 ‘글잘러로 거듭나기’에서는 운동을 통해 몸의 군살을 빼고 근육을 만드는 것처럼 글을 잘 다듬고 매만지는 글쓰기 ‘홈트’ 법을 알아보고, 글의 시작이자 첫인상을 좌우하는 제목을 짓는 법과, 글잘러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필사하는 법을 소개한다.
각 장 마지막에 수록된 ‘정리해 봅시다’에서는 우리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생각의 지도 그리기부터, 월별 독서 기록장, 사설 읽고 구조 파악하기, 글쓰기 직업 탐구하기, 라디오 오프닝 쓰기까지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다. 부록에서는 MBTI별 유형에 따라 이 책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법을 알려 주고 공부 계획 짜는 꿀팁을 건넨다.
글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기술’
글쓰기는 공부의 한 부분이기 이전에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이다. 운전이나 요리를 하지 못하면 삶이 불편해지는 것처럼, 글쓰기도 능숙하게 해 내지 못하면 곳곳에서 곤란함을 겪게 된다. 학교나 회사에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 생각을 말보다는 높은 수준의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된 글을 통해 전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수행평가나 중간고사, 논술 시험도 큰 범주 안에서 본다면 알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글로 잘 정리해서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므로 글쓰기 실력은 꼭 필요하다. 한마디로 글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기술’인 셈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글을 잘 쓰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흥미로운 방법들을 공유한다. 책에 나와 있는 미션들을 하루하루 수행해 나가다 보면 책장을 덮을 즈음에는 글잘러로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 저자 소개
저자_안영주
학창 시절에는 친구들과 반에서 몰래 돌려 읽는 글을 썼고, 대학 시절에는 중앙대 문예창작과에서 과제를 위한 글을 썼고, 방송 작가 시절에는 SBS 라디오 방송 대본을 썼고, 지금은 작사 팀 ‘Makeumine Works’에서 가사를 쓰고 있다. 서울시·경기도 교육청 산하기관 작사 특강과 서울시·경기도 소재 학교 청소년 진로 및 전공 체험 특강을 담당했으며, 《중학독서평설》에서 문해력 코너를 연재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그니까 작사가 뭐냐면』, 『그래서 작사가 되려면』이 있고, 지은 가사로는 더보이즈 〈EINSTEIN〉, 레드벨벳〈La Rouge〉, 마마무 휘인〈파스텔〉, 강다니엘〈Don’t Tell〉, 숀〈36.5〉, 슈퍼주니어〈SUPER〉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