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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광교산 / 649차 토산 얼란 김일현 아오스딩 언제나 찾아도 신비가 가득한 광교산 토산회원(회장 김병기)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도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한결같이 매주 토요일 함께한다. 더구나 생사가 엇갈리는 코로나의 위력이 4.15 총선도 삼켜버렸지만 18명이나 함께하였다. 점심은 각자 김밥으로 2m 간격을 유지하며 찾아온 신비의 봄과 함께 하였다. 벚꽃과 목련이 아직도 활짝 웃으며 맞아주고 야생화들이 앞다투어 아름다움을 과시하며 발길을 잡는다. 힐스테이트 광장에서 출발하여 매봉약수터와 천년약수터를 찍고 상광교 호수가 벚꽃길 따라 올라 벤치에서 점심을 나누고 되돌아 경기대를 통과하여 대로를 따라 상현2동으로 귀가햐였다. 만보기는 29,000보를 가르킨다. 보정동 우제민 95 어르신은 여전히 미소지으며 건강한 삶의 비결을 보여주신다. 이름다운 미소와 겸손을 겸비하신 인품은 우리 후배들이 본받아야할 덕목이다. 봄이 두고 간 벚꽃 한잎 |
첫댓글 694차 토요산행 광교산 , 광교 호수공원
많이 걸으셨습니다 글, 영상 너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극성이지만
광교산과 상광교호수 벗꽃과 야생화들은
29,000보의 먼길에 큰 위안이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지 않으려니 좀 고달픈 거리였습니다.
이천우님은 어렵지 않게 앞서 리드해주셨습니다.
상현동까지 일행은 진영길 직암회장님, 토산 김병기
회장 4명이었고
나머지 13명도 각자 팀을 이루어
귀가했습니다. 커피라도 함께했으면 했으나 피해줄지
몰라 서로 눈치보다 각자 귀가했네요!
김밥 주는 줄 알고 빈손으로 가서 여러분께 폐 끼쳤네요.
우리 헬레나는 점심을 준비 못했다고 혼자 내려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