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사무총장, “경합하면 경선, 전략공천 없다” 선언

[무진장]

새정치민주연합 양승조 사무총장, “경합하면 경선, 전략공천 없다”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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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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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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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승조 사무총장은 3일 오전 4월 재보궐 선거 후보 공모자 10인에 대한 면접 심사를 앞두고 “경합하면 경선, 전략공천 없다”는 공천 원칙을 밝혔다.

양승조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가 2.8 전당대회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원과 국민이 선택한 ‘변화와 단합’을 보다 공고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규정하고 “공천심사의 핵심 키워드는 ‘경선’”이라고 강조했다.

양승조 사무총장은 "새정치민주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경합하면 경선’이라는 대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 각 후보자들은 물론 지지자와 지역 유권자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 승리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고, 사심 없이 당헌‧당규에 따라 엄격하게 후보자를 선출하도록 할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승리 지상주의에 매몰돼 전략공천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양승조 사무총장은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변화와 단합을 실천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하고 깨끗한 후보를 선출하고 승리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파]

원칙은 지키려고 있는 것, 어렵다고 포기하면 당권자 맘대로 하는 반칙과 편법이 지배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