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Cherish Love
일단 한국을 기준으로 말하겠음한국은 노인빈곤율 1위인 나라임노인 100명이 있다면43명이 노인빈곤을 겪고있다는 얘기임거의 둘 중 한 명이 가난을 겪어
그리고 우리나라 자살율 높다하는데젊은 사람들도 많이 자살하지만노인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이 자살을 함나이 들어서 몸도 아픈데 가난까지 겪으니얼마나 힘들겠어그렇다고 우리나라 노인복지가 좋은 편도 아냐그리고 저 시대에는당연하게 결혼하고 자식도 많이 낳았는데그거랑 상관없이 외로운 노인들이 많아
지금 한국 평균수명은 이렇다고 함노인들도 노인 빈곤을 겪게 된 이유가이렇게 오래살 줄 몰랐대.대충 60살에 생을 마감하겠지 생각함근데 80살 넘어서까지 사니갑자기 20년치 생활비를 어디서 마련해나이들어서 일도 써주지 않는데어떤 다큐에서 일 안 구하시냐고 물어보니까젊은이들도 취업 어려운데 나같이 나이 든 사람은써주지도 않는다고 말씀하시더라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도당장 이십대 후반만돼도 몸 안 좋아서힘들어하는 사람들 꽤 봤어..돈 많고 건강한 상태에서삶을 누릴 수 있는 건 축복이지근데 돈 없고 건강하지도 못한 상태에서무작정 수명이 늘어난 건 정말 재앙이라 생각함원래 조선시대때 평민들은평균수명이 30~40대였다고 함신분이 높은 사람들은 그것보다 더 오래 살았고근데 지금은 대부분 사람들이 평균수명이 늘어났어그 말은 윗대가리 상급자한테좋은 일만 해준다는 꼴이야내 시간 인력 갈아서 돈 벌어다주는 거니까평균수명이 30~40대에서 80까지 늘어났듯이우리 세대엔 평균수명 100살 예상하고지금 태어나는 애들은 120살까지 예상하더라지금 기후위기에 지구 상태도 안 좋고식량난도 머지않아 올 수도 있는데무작정 평균수명만 늘어난 건 정말 큰 재앙이야+ 부모님 간병도 더불어아무리 사랑하는 부모님이어도간병하는 일 보통 아님.부모님도 힘들고 간병해주는 자식도 힘들어돈도 많이 깨지고 체력도 힘들고정신적으로 힘드니까그렇다고 요양원 맡기자니괜찮은 요양원도 찾기 쉽지 않아나이들고 노인이니까 막대하는 경우도 많음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Cherish Love
첫댓글 젊을 때 하고 싶은거 다하고 60쯤 제정신일 때 내 의사로 생을 마감하고 싶다.. 오래 사는건 벌임..
나도 오래 살기 싫음 적당히 살다 안락사 하고 싶어
맞아 지금 인류 이렇게 늘어난것도 안죽어서도 크지않나ㅠㅠ 그렇다고 노인복지로 삶의질이 높은것도 아니고.. 빨리 안락사 도입좀
삶이 너무 힘들어…
나도 60까지만 살고싶어ㅠ
60은 외적으로도 너무 젊고 70대쯤에 죽는게 괜찮은거같음 우리나라 노인인구가 너무 많아질거라 존엄사 허용돼야할듯
지구는 인간이 오래살길 바라지않아요...
다시 평균수명 줄어들고 있는 추세래
적당히 살다 갈수있으면 이렇게까지아등바등 안살아도 될거같아 인생이 돈만벌다 끝날 느낌이야..
아픈 몸으로 40년씩 더 살아야되는게 말이 안됨 60살까지 왜 돈벌어야돼ㅠㅠ
너무 오래 살아도 현타 오고 지겨울 것 같음 캯... 안락사를 허용하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나때는 인구 없어서 80까지 일해야한다는데 아픈몸 이끌고 평생 일만하다가 가게 생겼슈… 걍 안락사 허용해주쇼
맞지
난 아무리 생각해도.. 안락사 막는거 인권침해라 생각해
사실 우리아빠가 62살에 돌아가셨는데, 아빠가 갑자기 죽은건 슬프지만 인간의 삶에서 적정시기에 죽었다고도 생각해. 더 많이 초라해지지 않고, 본인 몫의 삶을 잘 살다가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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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00세 시대라는 말이 너무 끔찍하더라 몸도 정신도 젊은 날과 똑같고, 경제적으로도 너무 팍팍하지 않다면 100세 시대 참 좋겠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으니까... 난 70세쯤에 가고 싶어
우리 할머니 100살인데.. 20년째 죽고싶다고 하심..ㅠ
진짜 너무 오래살아….ㅠㅠ
인간의 수명은 40대가 마지노선이라고본다 걍 40대에 죽는게 호상임
나도 걍 적당히 살다 가고 싶어 한 70정도가 딱 좋은 것 같음 어차피 부양 가족도 없을 예정이라 걍 나만 가면 됨
70정도가 딱 알맞은것같긴함 저것만봐도 자식낳느라 몸갈아서 병원비대느니 몸건강히 70까지만ㅌ있는게 나은거같음
나도 그래서 70쯤에 딱 죽고싶음 그땐 안락사가 허용되지 않으려나......
참 어려운문제다....근데 울 아빠 60중반인데도 너무 젊어 돌아가신다는게 상상안됨..
안락사 언제 도입함
아 진심으로 너무 오래 살기 싫어.. 자식 입장에서 그만큼 오래 부양하기도 싫고 내가 그렇게 오래 살아서 나를 감당하기도 싫어 오래 사니까 오래 일해야하고 .. 걍 적당히 돈 벌다 퇴사하고 즐기다가 60대쯤 죽고 싶음
맞아 다른 생명들은 dna에 새겨진대로 살거나 적게 살고 가는데 인간만 너무 오래사는듯ㅜㅜ 다른 생명들 갈아만든 결과라는 게 참
나도 공감함..진짜 뭐하러 늘리는지 모르겠음 자연섭리에도 안맞는거같고
난 인간이 이렇게 수명을 늘릴수 있을만큼 발전한것 자체도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함...그래서 섭리대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난 내수명 110살로 목표하곸ㅋㅋㅋㅋ 살고 있어복지부분이 아쉬운건 예상못한 노령화 사회에 대처하지 못한 탓이고.. 지금은 다들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으니 좀 낫지 않을끼아직 젊으니까 아픈지 몰라서 긍정적인건가지금 35살인데 아직 너무 아까울정도로 건강하고 튼튼해서 일찍 죽는게 잘 상상안가....
진심 재앙도 이런 재앙이 없어....
안락사해줘 제발....
아니.. 거동도 못하는데 사는게 무슨 의미야 오래 건강하게 사는게 의미 있는거지, 아픈데 오래 연명하고싶지 않아 나는
오래사는 거 하나도 안좋음.... 무병한다는 보장도 없고 분명 아파서 병원다니느라 일다보고 죽을 것임.. 그럴 바엔 건강하게 살다가 일찍 죽고싶다 ㅠ
우리할머니도 90넘어가니까 이제 그만 죽고싶다하더라... ㅠㅜ
노인이지만 건강한데 잉여인간 취급도 너무 불행하고 유병장수도 진짜 재앙이고...ㅠㅜ
난 200년도 살고 싶어..죽음면 무로 돌아간다고 생각해서 더 무서워 아무것도 아닌 게 될까봐
60까지만 사는게 진짜 적당해
40중반~50초까지 일하고 6~70에 가고싶어..
맞는듯..
안락사 도입 좀 정말…
너무 오래사는것도 재앙인거 같아ㅠ 건강히 오래사는게 아니라 나는 늙고 병들고 경제적 여유도 없어질텐데
첫댓글 젊을 때 하고 싶은거 다하고 60쯤 제정신일 때 내 의사로 생을 마감하고 싶다.. 오래 사는건 벌임..
나도 오래 살기 싫음 적당히 살다 안락사 하고 싶어
맞아 지금 인류 이렇게 늘어난것도 안죽어서도 크지않나ㅠㅠ 그렇다고 노인복지로 삶의질이 높은것도 아니고.. 빨리 안락사 도입좀
삶이 너무 힘들어…
나도 60까지만 살고싶어ㅠ
60은 외적으로도 너무 젊고 70대쯤에 죽는게 괜찮은거같음 우리나라 노인인구가 너무 많아질거라 존엄사 허용돼야할듯
지구는 인간이 오래살길 바라지않아요...
다시 평균수명 줄어들고 있는 추세래
적당히 살다 갈수있으면 이렇게까지
아등바등 안살아도 될거같아 인생이 돈만벌다 끝날 느낌이야..
아픈 몸으로 40년씩 더 살아야되는게 말이 안됨 60살까지 왜 돈벌어야돼ㅠㅠ
너무 오래 살아도 현타 오고 지겨울 것 같음 캯... 안락사를 허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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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때는 인구 없어서 80까지 일해야한다는데 아픈몸 이끌고 평생 일만하다가 가게 생겼슈… 걍 안락사 허용해주쇼
맞지
난 아무리 생각해도.. 안락사 막는거 인권침해라 생각해
사실 우리아빠가 62살에 돌아가셨는데, 아빠가 갑자기 죽은건 슬프지만 인간의 삶에서 적정시기에 죽었다고도 생각해.
더 많이 초라해지지 않고, 본인 몫의 삶을 잘 살다가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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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00세 시대라는 말이 너무 끔찍하더라 몸도 정신도 젊은 날과 똑같고, 경제적으로도 너무 팍팍하지 않다면 100세 시대 참 좋겠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으니까... 난 70세쯤에 가고 싶어
우리 할머니 100살인데.. 20년째 죽고싶다고 하심..ㅠ
진짜 너무 오래살아….ㅠㅠ
인간의 수명은 40대가 마지노선이라고본다 걍 40대에 죽는게 호상임
나도 걍 적당히 살다 가고 싶어 한 70정도가 딱 좋은 것 같음 어차피 부양 가족도 없을 예정이라 걍 나만 가면 됨
70정도가 딱 알맞은것같긴함 저것만봐도 자식낳느라 몸갈아서 병원비대느니 몸건강히 70까지만ㅌ있는게 나은거같음
나도 그래서 70쯤에 딱 죽고싶음 그땐 안락사가 허용되지 않으려나......
참 어려운문제다....근데 울 아빠 60중반인데도 너무 젊어 돌아가신다는게 상상안됨..
안락사 언제 도입함
아 진심으로 너무 오래 살기 싫어.. 자식 입장에서 그만큼 오래 부양하기도 싫고 내가 그렇게 오래 살아서 나를 감당하기도 싫어 오래 사니까 오래 일해야하고 .. 걍 적당히 돈 벌다 퇴사하고 즐기다가 60대쯤 죽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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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다른 생명들은 dna에 새겨진대로 살거나 적게 살고 가는데 인간만 너무 오래사는듯ㅜㅜ 다른 생명들 갈아만든 결과라는 게 참
나도 공감함..진짜 뭐하러 늘리는지 모르겠음 자연섭리에도 안맞는거같고
난 인간이 이렇게 수명을 늘릴수 있을만큼 발전한것 자체도 자연의 섭리라고 생각함...
그래서 섭리대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난 내수명 110살로 목표하곸ㅋㅋㅋㅋ 살고 있어
복지부분이 아쉬운건 예상못한 노령화 사회에 대처하지 못한 탓이고.. 지금은 다들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으니 좀 낫지 않을끼
아직 젊으니까 아픈지 몰라서 긍정적인건가
지금 35살인데 아직 너무 아까울정도로 건강하고 튼튼해서 일찍 죽는게 잘 상상안가....
진심 재앙도 이런 재앙이 없어....
안락사해줘 제발....
아니.. 거동도 못하는데 사는게 무슨 의미야 오래 건강하게 사는게 의미 있는거지, 아픈데 오래 연명하고싶지 않아 나는
오래사는 거 하나도 안좋음.... 무병한다는 보장도 없고 분명 아파서 병원다니느라 일다보고 죽을 것임.. 그럴 바엔 건강하게 살다가 일찍 죽고싶다 ㅠ
우리할머니도 90넘어가니까 이제 그만 죽고싶다하더라... ㅠㅜ
노인이지만 건강한데 잉여인간 취급도 너무 불행하고 유병장수도 진짜 재앙이고...ㅠㅜ
난 200년도 살고 싶어..죽음면 무로 돌아간다고 생각해서 더 무서워 아무것도 아닌 게 될까봐
60까지만 사는게 진짜 적당해
40중반~50초까지 일하고 6~70에 가고싶어..
맞는듯..
안락사 도입 좀 정말…
너무 오래사는것도 재앙인거 같아ㅠ 건강히 오래사는게 아니라 나는 늙고 병들고 경제적 여유도 없어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