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이 GTX에 관심이 많은데 의문이 생기는 구간이 있어서요
위 노선도에서 노선간 겹치는 것 같은 곳들이 많은데
GTX-D - 계양, 부천종합운동장, 삼성, 수서, 교산, 복정, 모란
GTX-E - 계양, 김포공항, 평창, 광운대, 신내, 다산, 덕소
GTX-F - 김포공항, 부천종합운동장, 수원, 용인, 정자, 모란, 복정, 교산, 덕소, 다산, 왕숙, 의정부, 대곡
이 겹쳐보입니다.
다른 곳도 헷갈리지만 이 중에서 복정역, 모란역의 경우
GTX-D,F 둘다 지나는 걸로 봐야할까요? 아니면
복정역은 GTX-F, 모란역은 GTX-D로 봐야할 까요?
(이미지 상 명확하지 않은 곳들이 글을 자세히 읽어보니 공용 구간, 신설 구간이 있고 A,B,C 정차역을 보면 평창, 신내, 용인, 정자역처럼 명확해지는 구간도 있고 그래도 모르겠는 구간도 있고..)
뭐가 맞는건지 헷갈려서요.
제가 보기엔
복정역은 GTX-F는 확실히 써있어서 맞고
GTX-D는 수서~광주~여주 : 수서광주선, 경강선 공용
이라고 되어 있어서 D는 아닌거로 해석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GTX-D,F 노선(그외 노선 포함) 역간거리 상 수서~복정 역간거리가 3km도 안되는 점도 그렇고요.
모란역은 수서광주선 공용이라는 점에서 D, 수인분당선 공용이라는 점에서 F도 맞는 것 같은데
성남에 이미 GTX-F 정자역이 있고 GTX-F 노선 (수원~기흥~정자~복정 등등)역간거리가 넒은 편인거 보면 아닐 수도 있어보이고 ..
수서 복정 모란이 수인분당선, 8호선, 수서광주선, 위례과천선? 등 노선이 굉장히 겹쳐서 GTX-D, F까지 또 겹치게는 안할 듯 싶기도 한데 (GTX-A, 3호선과 중복으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을 못하는 거 보면)
어떻게 보시나요?
+ 복정역 F, 모란역 D였습니다..^^
첫댓글 복정, 모란 둘 다 정차하고, 다만 단차를 두던 해서 나란히 다니는 모습일것 같네요.
복정은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민자사업단지가 들어서는 역세권이 형성되고, 모란 또한 나름의 대규모 환승센터를 형성한지라 둘 다 정차할 확률이 높습니다.
GTX-C가 왕십리-청량리 둘 다 정차하게 됐으니 유사하겠네요.
다만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의 경우 경로 자체가 너무 중복되기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