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경부고속선 천안아산역이 장항선돠 연결이 안되는것네 관련해서 게시물을 게시한 바가 있는데요.이와 관련해서 기존 경부선 서울 천안 구간만이라도 먼저 기존선 속도향상을 위한 증속 개량이 필요하단 생각 이 듭니다..수원발 ktx 연결을 위한 경부고속선과 기존 경부선 을 연결하는 수원 지제 연결 사업도 추진되고있는바 이에 관련해서 현재 경부선에서 최고속도가 150km/h인 수원 천안 구간이라도 먼저 200~230km/h로 증속 개량할 순 없는것일까요 수원발 ktx의 운행시간 단축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제가 제안한 장항선ktx의 이음열차의 기존 천안역 경유를 위해서라도 서울 천안 구간의 기존선 증속은 필요불가결할듯 한데 아직 국가에서는 계획이 없는것일까요 경부선 기존선의 고속화가 시급한만큼 먼자 이 구간이라도 증속 개량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네, 불가능합니다. 속도를 제한하는 가장 큰 요인은 곡선구간입니다. 200km/h로 증속하려면 곡선반경은 거의 2000 가까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서울역에서 천안역까지 곡선 38개소 중에 별 문제없이 곡선반경을 완만하게 개량할 수 있는 곳은 딸랑 2군데뿐입니다. 나머지 구간은 철길 주변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토지매입 및 보상이 필요하여 엄청난 예산이 필요합니다. 천안 이북으로 곡선반경은 대부분 800이므로 130km/h 이하로 운행중이며, 안타깝게도 개량은 불가능이나 다름없습니다.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곡선반경을 하나하나 확인해보니 수원이남은 거의 1000~1200이어서 150km/h 운행이 가능하네요. 150km/h 이상의 성능, 180km/h급의 차량을 투입한다면 직선구간에서는 일시적으로 더 가속할 수 있으나 지연회복 외의 일반적인 운행에서 그렇게 운전하는 경우는 드물고, 직선구간이 매우 긴 것도 아니어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로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광역전철을 수원 이남으로 연장을 위한 공사를 할 때 200km/h급을 고려했다면 세마~오산대, 서정리~평택~두정 등의 구간에서 가능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일반철도의 200km/h급, 250급 같은 고속화 계획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기회가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부고속철 개통 후 고속철효과가 검증이 되자 일반철도의 180급, 230급 등의 계획이 생겼지요. 철도 주변이 많이 개발된 현재로서는 진위~송탄 인접, 평택~성환~두정에서 인공건축물(상업지, 주거지 등)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200급 건설이 가능해 보이고, 그 외의 구간은 인공건축물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상당한 비용이 요구될 것입니다. 나중에 시간 될 때 경부선 200급 개량가능한 방안을 논해보겠습니다.
첫댓글 선형 개량을 해야하는데 이미 대부분의 구간 주변이 개발이 완료되어서 더이상은 불가능할걸로 보입니다.
네, 불가능합니다.
속도를 제한하는 가장 큰 요인은 곡선구간입니다. 200km/h로 증속하려면 곡선반경은 거의 2000 가까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서울역에서 천안역까지 곡선 38개소 중에 별 문제없이 곡선반경을 완만하게 개량할 수 있는 곳은 딸랑 2군데뿐입니다. 나머지 구간은 철길 주변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토지매입 및 보상이 필요하여 엄청난 예산이 필요합니다.
천안 이북으로 곡선반경은 대부분 800이므로 130km/h 이하로 운행중이며, 안타깝게도 개량은 불가능이나 다름없습니다.
평택 천안구간만이라도 불가능할지요
서울시내구간 및 수원이북구간중에서도 안양시등 철로주변이 빽빽한 시가지화된곳은 불가하겠지만 수원이남은 대체적으로 선형화가 양호한 편입니다. 곡선반경이 800정도라고는 해도 그 이상의 선형구간역시 상당하기에 제 생각에는 150~180정도 속도는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곡선반경을 하나하나 확인해보니 수원이남은 거의 1000~1200이어서 150km/h 운행이 가능하네요. 150km/h 이상의 성능, 180km/h급의 차량을 투입한다면 직선구간에서는 일시적으로 더 가속할 수 있으나 지연회복 외의 일반적인 운행에서 그렇게 운전하는 경우는 드물고, 직선구간이 매우 긴 것도 아니어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로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광역전철을 수원 이남으로 연장을 위한 공사를 할 때 200km/h급을 고려했다면 세마~오산대, 서정리~평택~두정 등의 구간에서 가능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일반철도의 200km/h급, 250급 같은 고속화 계획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기회가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부고속철 개통 후 고속철효과가 검증이 되자 일반철도의 180급, 230급 등의 계획이 생겼지요.
철도 주변이 많이 개발된 현재로서는 진위~송탄 인접, 평택~성환~두정에서 인공건축물(상업지, 주거지 등)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200급 건설이 가능해 보이고, 그 외의 구간은 인공건축물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상당한 비용이 요구될 것입니다. 나중에 시간 될 때 경부선 200급 개량가능한 방안을 논해보겠습니다.
가능한거면 벌써 개량 공사 진작에 다했죠
돈만 투자하면 당연 가능합니다. 가성비가 문제가 되겠지만요.
그보다는 과밀 선로용량이 크다고 봅니다. 비록 곡선반경상 그정도 속도가 곤란한 구간들이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본다면 150킬로 이상 150~180정도로 달릴수있는 선형구간들역시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년의 후반이후부터 단일복선으로 된 서해선 홍성-송산구간이 개통할것이고, 내년이후로 서해선 송산-원시간 신설개통하면 화물열차들이 경전선 광양역에서 전라선 순천-동익산구간을 경유해 익산삼각선과 장항선 목천신호소-홍성, 서해선의 전구간, 경의선 능곡-일산-월롱간 이용할거래요.
특히 경의선 월롱역을 보시면 컨테이너 화물열차들이 정차합니다.
더구나 경부일반철로의 직선화로 선형개량한 장소는 밀양강교, 이원역의 주변선로, 지탄역의 이설, 황간-추풍령의 직선화로 이설했습니다.
또한 경부선의 서울-부산간 일부 소음있는 철교들이 소음적은 유도상교량으로 개량공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