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미혼입니다.
올6월말에 갑암 0.8*0.7 반절제했네요.
임파선이나 다른곳 전이없구요.
현재 딱히 좋은음식(?)은 챙겨 먹지 않고 있는데...
뭐 항암에 좋다는 버섯 그런것들 달여 드시나요?
그리고 평소 음식...인스턴트,라면,튀긴음식,고기 ㅠㅠ
일주일에 한번정도 먹긴하는데...너무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네요...
다른분들은 일절 끊으셨나요?
어떻게 드시는지 궁금합니다...암은 암이니 식단조절을 해야하는지..
근데 수술 담당교수님은 그냥 너무 많이 먹지는 말고
적당히 가릴것 없이 다 먹으면 된다고 하시고...
그리고 한가지 더...
제가 아직 미혼이에요. 직업은 공무원인데..아직 남자친구가 없는데요 ㅠ
수술전에는 종종 소개받아서 만나고 했는데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소개받으러 나간 자리에서 갑암수술했다고 할수도 없고 ㅠ
요즘 정말 답답하네요...
다른분들처럼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고 싶지만..성격이 워낙 소심해서...
답답하네요...
◆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카페 사이트 갑상그릴라 ▶
◆출.처: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크릭 여기 - 갑상선 자료 사이트
★여기 게시판에 질문하면 별도 처리합니다. 질문은 질문방에 가서 하세요. -운영자-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수정하였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특별히 나쁘다는거 외에는 조금씩 다 먹고 있어요...
스트레스와운동 음식등등이 가장 중요할듯 합니다~~~~^^,,
다신 스트레스 안받도록 해야겠어요...아무래도 스트레스 때문인거 같아요 ㅠ
수술한지 열흘째 어젠 빕스 갔다왔네요. 수술하고 일주일도 안되서 닭강정도 조금 먹었구요. 요오드 치료할 때 빼곤 특별이 식이조절 할 필욘 없고 안좋은건 조금 덜 먹으면 된다고 그래서 그러고 있어요. 그리고 남친이 아직 없으시다고요. 처음부터 갑상선 수술했다고 밝힐 필욘 없을거 같아요. 조금 만나보구 기회가 될때 밝혀도 좋은 사람이라면 다 이해해 줄거예요. 아프다고 너무 위축되진 마세요.
너무 안 좋은 음식 빼곤 너무 부담 안 가져야겠네요...
친구들 슬슬 결혼하는데...난 설상가상으로 ㅠㅠ
아무튼 감사합니다~
전 그냥 다 먹었어여....근데 될수있음 인스턴트 먹는 횟수를 줄이긴했고요..잘먹어야 체력이 좋아진다는말에 열씨미 먹엇습니다 ㅋㅋㅋ그리고 암환자가 무슨 죄도 아니고 당당하게 멋찌게 살아가세요
너무 긍정적인 마인드...부럽네요^^; 다들 힘내요~
음식은 가릴것없이 골고루섭취하시고 무엇보다중요한것은
긍적적인 마인드같아요
어려운일인것같으면서도 자기자신을 잘다스리고
제어할수있도록 노력한다면 조금씩 좋아지는것을
느끼실겁니다
삶의우선순위에 하루에30여분 걷기운동같은것도
생각하시고 스트레스받지않도록 하세요^^
오늘하루행복하시구요
저도 그냥 다 먹습니다. 안먹음 더 스트레스 받는다고 남편이 그냥 먹으라네요.
먹거리보다 스트레스가 더 문제인 것 같아요.
매일 매끼니마다 육류나 가공식 먹는 것도 아니니 조금씩 드시는 건 괜찮을 듯 싶네요..
그리고 자기 인연은 늦게라도 만나더라구요.
제 여동생도 서른 일곱에 시집 갔습니다. 두 살 연하와..
지금 행복하게 삽니다.
곧 만나실 겁니다.
수술하신 건 나중에 내 인연이다싶음 그때 천천히 말씀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일 가득 하시길 빕니다.
ㅋㅋ 미혼이시라 맘이 더 아프네요~~
인연이 있으면 좋은분 만나겠죠?
너무 걱정 마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마음을 편하게 먹는게 젤로 중요한거 같아요.. 힘네세요!!
맘을 편히먹구 가리지말구 운동두하구 즐겁게 살면 좋은 인연 만나짐니다...기왕 튀김 종류는 조금만요...ㅎㅎㅎ.
비타민 챙겨먹고 요즘은 꾸찌뽕 먹고있습니다. 버섯도 되도록 많이 먹으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