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2년 10월 13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ᆢ
[히브리서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험준한 산을 넘는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산을 넘으면서 힘 들고 숨이 차기도 했지만 행복했습니다. 큰 돈을 벌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큰 돈을 보고 기뻐할 부인 얼굴과 그 돈으로 ‘생 끝 행복 시작’ 을 생각하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점점 흐려지면서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눈보라까지 몰아쳤습니다.
삽시간에 눈앞도 보이지 않는 눈보라 속에서 당황하던 그는 겨우 작은 동굴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눈보라 속에서 온몸이 흠뻑 젖어 그대로 있으면 추위에 동사할 것이 뻔했습니다.
필사적인 노력으로 주변에서 나뭇가지를 모아 불을 붙이려고 노력했지만,
불이 전혀 붙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는 품속에서 자신이 그동안 고생해서 모은 돈다발을 꺼내 불쏘시개로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따뜻한 모닥불을 만들 수 있었고, 무사히 아침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아침이 되자 밤새 심하게 불었던 눈보라는 그쳤고, 산에서 고립된 사람을 찾던 구조대는 모닥불의 연기를 보고 그를 구조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는 가지고 있던 돈을 불에 태웠지만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내 생명과 미래를, 아주 싼값에 살 수 있었으니 나에게 이보다 더 큰 이득은 없구나.'
[마가복음 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그렇습니다.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지만 목숨보다 소중하지는 않습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인생에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을 자신의 꿈으로 설정하고,
돈을 얼마나 벌었느냐를 성공의 척도로 삼습니다.
우리는 ‘부자’를 말할 때 ‘잘’ 사는 사람이라고 표현하지만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지 ‘잘’ 사는 사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처럼, 물질 또한 영원히 나와 함께할 것처럼 착각하며 사는 부자는 잘 사는 것이 아니겠지요..
[디모데전서 6:10] 돈을 사랑함이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우리 주위에 돈을 사랑하다가 돈 때문에 망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이 세상에는 어느 것 하나 내 것이 없습니다. 잠시 살아있는 동안 내게 주어진 것을 보관하고 지키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꿈 꾸고 투자해야 할 것은 돈이 아니라 삶 자체입니다.
성경은 무화과나무를 보고 배우라고 합니다.
무엇을 배우라는 것일까요?
[마태복음 25:32~33]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팔레스틴에서 무화과 나무가 잎사귀를 내면 곧 여름이 온다는 것을 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에 물이 들기 시작하면 가을이라는 것을 알듯이ᆢ
종말의 작은 징조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종말이 임박한 줄 알고 깨어 준비하라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종말을 기다리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베드로는 그의 서신에서 종말에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베드로전서 4:7~11]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 살아가다가 억울해도 힘든일이 있어도 절망하지 말고 근신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구원받은 백성들이 살아가는 동안 기도할 때에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기도를 포기하지 않는 신앙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열심히 서로 사랑하라 그리고 서로 용서하고 죄를 덮어 주라.
마지막때 우리가 할 일은 서로 사랑하는 일입니다. 비판하고 비난하고 헐뜯는 일이 아닙니다.
청지기인줄 알고 봉사하라.
하나님 나라 섬기고 교회를 잘 섬기고 연약한 지체들을 잘 돌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로 복음을 전하라.
예수님은 반드시 오십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모릅니다.
우리는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깨어 있어야 합니다.
내 생애 끝날까지 예수님 오시지 않으면 서운할 정도로 준비하고 계획하고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종말론입니다.
오늘이 마지낙 날인 줄로 알고 깨어서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오늘 예수님께서 재림하신다 할지라도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고, 후회 없는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제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 동안 아무 푯대도 없이 앞만 보고 돈을 바라보며 살았던 저를 회개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 저를 위해 예비해주신 천국을 소망하며 남은 시간들을 주님을 알아가면서 주님을 사랑하면서 보내게 하옵소서.
저의 생의 목표가 헛되고 무익한 것을 좇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 하시고 세월을 아껴 주님께 영광돌리는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하게 하옵소서.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매 순간 진지하고 소중하게 살고, 근신하여 기도하고, 열심히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고 청지기로서 봉사하고, 복음을 전하며 주님께 칭찬받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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