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차리그 29라운드 더블헤더1차전(8/15.토)
1. 경기결과
청룡 2 : 3 황룡(통산전적: 10승 10무 9패 / 황룡우세 -9)
2. 출석 현황 (Total: 14명)
🟦 청룡 (7명): 김동환(주장),강철식,김성엽,박영훈,한정희,옥형호,염두환
🟨 황룡 (7명): 박정웅(주장),소병구,윤인석,이종두,정재훈,한성상,한태호
3. 득점 기록 (Scorers)
🟦 청룡 (2골): 옥형호,한정희
🟨 황룡 (3골): 윤인석,소병구2
4. 관전평
[2차전시작] 체력전으로 접어든 더블헤더 2차전, 정예 14인의 투혼
치열했던 더블헤더 1차전이 끝난 후, 선수단을 재정비한 14명의 정예 멤버가 2차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속된 경기에 따른 체력 소모와 선수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번 경기는 30분 단축 게임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07시 41분] 기선을 제압하는 윤인석 선수의 선제골
전열을 가다듬은 황룡의 초반 공세가 돋보였습니다. 1차전부터 심상치 않은 몸놀림을 보여주던 윤인석 선수가 다시 공격 진영으로 올라와 찬스를 노렸습니다. 중앙선을 넘어 열린 빈 공간에서 과감하게 시도한 슈팅이 앞서 있던 한태호 선수를 맞고 살짝 굴절되는 행운까지 따르며,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절묘한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07시 46분] 윤인석-소병구 콤비, 매섭게 몰아치는 황룡
첫 골로 기세를 탄 황룡은 1차전처럼 동점골을 쉽게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첫 골의 주인공 윤인석 선수는 한층 가벼워진 몸놀림으로 이번에는 특급 도우미를 자처했습니다. 공격을 진행하며 전진해 들어가던 소병구 선수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주었고, 이를 소병구 선수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황룡이 2:0으로 리드 폭을 넓혔습니다.
[07시 53분] 수비수 옥형호선수의 깜짝 공격 가담, 추격의 불씨를 살린 만회골
분위기 반전이 절실했던 청룡, 이때 후방 수비를 책임지던 옥형호 선수가 깜짝 공격 가담에 나섰습니다. 청룡 공격진 특유의 매끄러운 3자 패스 플레이가 빛을 발했고, 골문 앞 공간을 파고든 옥형호 선수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스코어를 2:1로 만들었습니다. 승부는 이제 동점골이냐 쐐기골이냐를 둔 알 수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07시 57분] 찬물을 끼얹는 소병구선수의 쐐기골
청룡의 동점골이냐, 황룡의 쐐기골이냐를 둔 팽팽한 기싸움. 그러나 2차전의 황룡은 1차전처럼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유기적인 전개를 이어가던 황룡은, 공격진의 정교한 패스 워크를 소병구 선수가 깔끔한 멀티골로 장식하며 3:1로 다시 달아났습니다. 승기를 확실하게 굳히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습니다.
[08시 10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청룡, 한정희의 버저비터
두 골 차의 리드를 안은 황룡은 플레이에 한층 여유가 생겼고, 반면 청룡은 더블헤더에 따른 체력 저하로 다소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것 같던 종료 직전, 청룡의 마지막 코너킥 찬스가 찾아왔습니다. 김동환 선수가 문전을 향해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 볼을 한정희 선수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멋지게 마무리하며 극적인 만회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종료 휘슬이 울리며 경기는 황룡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마무리] 식사와 커피로 이어진 끈끈한 본문촌의 정(情)
뜨거운 아침 운동이 끝난 후, '명동찌개마을'에서 꿀맛 같은 아침 식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내일 생일을 맞이하시는 이종두 선수께서 뜻깊은 식사를 찬조해 주셨고, 식사 후에는 김성엽 선수의 따뜻한 커피 찬조까지 이어지며 그라운드 밖에서도 끈끈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