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모시고 이사해야 하는 상황인데, 모든 걸 제가 맡아서 해야 합니다.... 평소에 부동산에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저 '집'은 울 식구 모두 편안함 느낄 수 있는 아늑한 곳이면 된단 생각 외엔 아무 생각없이 살았던 제게 '터'를 골라 옮기는 모든 일이 맡겨져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랍니다. - 서두가 너무 길었죠..죄송-.-
돈에 맞추면 맘에 안들고 맘에 들면 돈이 모자라고..참 힘드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오리역 근처 벽산아파트를 알게 되었구요, 전철역 가깝고 생활편의시설이 많아 맘에 들었습니다.
그런데..얼마전 친구들과 당일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 죽전휴게소에 들르게 되었는데, 휴게소에서 떡~~~하니 한 눈에 들어올 만큼 가깝게 위치해 있는 벽산아파트 -.-///뜨아...
혹시 그 쪽 근처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께요..생활환경에 지장이 없을지요..고속도로 바로 옆이라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