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090254?sid=101
9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다이슨이 영국 현지 직원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1000여 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감원은 끝이 아니라 회사의 글로벌 인력 1만5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구조 조정의 일환이다.
FT는 다이슨의 직원 감축 이유로 ‘차이슨(China+다이슨)’을 지목하며 “다이슨의 가장 큰 시장은 아시아”라고 보도했다.
최근 들어 중국산은 가격뿐 아니라 성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이 늘고 있다. 전자 업계 관계자는 “5~6년 전만 해도 검증이 안 된 제품들을 내놓다 보니 성능이 떨어졌는데 지금은 성능마저 중국 업체들이 상향 평준화됐다”고 말했다.
로봇 청소기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석권했다. 다나와에 따르면,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 점유율(판매량 기준)은 중국의 로보락이 20.1%로 1위, 샤오미가 17.7%로 2위였다. LG전자(17.7%)와 삼성전자(15.5%)에 이어 중국의 에코백스(10.8%)가 4위를 기록했다. 150만원 이상 하이엔드급 로봇 청소기 시장에선 로보락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80% 수준이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무선 청소기 성능 테스트에서 당시 90만원에 판매되던 다이슨의 SV17은 최대 모드에서 연속 사용 시간이 15분, 충전 시간은 4시간 6분이었다. 당시 18만원인 디베아의 무선 청소기도 최대 모드에서 연속 사용 시간이 15분, 충전 시간은 4시간 36분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50만원대인 일본의 발뮤다 선풍기와 디자인이 비슷한 샤오미 선풍기는 가격은 5분의 1 수준이지만, 무게는 0.5kg 정도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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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만해도 가성비라기에도 중국 제품들 성능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제 많이 좋아진 모양이군요.
다이슨도 그렇게 한국 봉으로 알고 고가정책+높은 불량+배째라 A/S로 뉴스나오고 하더니...
첫댓글 저희집만 해도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선풍기 다 샤오미껄쓰니...그나마 청소기만 LG코드제로...
다이슨은 우리나라만 봐도 초반에는 고급 청소기 이미지였지만 어느순간부터 가격 AS다 경쟁력이 없어져서...
다이슨 산거 너무 후회해요...
어제 다이슨 청소기 사망했네요…솔직히 가격대비 별로인거 같아요..
고가로 가면 lg에 치여서 포지션이 안나옴
저희집도 다이슨 중간에 배터리 교체했지만.. 거의 사망
다이슨은 헤어드라이어는 좋은거 같아요
저희집 다이슨 청소기도 구석으로 밀려났네요
유지/관리가 너무 불편함.
다시는 안 삽니다.
국내만 봐도 처음에 좀 올라가다 결국 엘지나 삼성에게 고가 라인업은 잡아 먹히고 있고(성능도 성능이지만 사후지원이 넘사벽) 가성비 라인업은 원래 이쪽 라인업이 없기도 했지만 차이슨이든 샤오미든 기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이든 다 잡아 먹었으니 사실 공략할 시장이 없어요. 저도 무선 청소기는 무궁화전자 제품 쓰는데 굳이 다이슨 안써도 될만큼 성능이 많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청소기는 좋은건 좋겠지만 청소를 안하는 사람한테는 필요가 없어서 ㅋㅋㅋ
로보락이 중국 꺼였군요,,
다이슨 더럽게 비씨고 불편합니다. 차이슨한테 잡아먹혀도 어쩔 수 없어요.
샤오미
차이슨
이제 중국산 무시못함
차이슨 드라이기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다이슨보다 발열이 좀 약하긴 하지만, 가격이 1/20인데 뭐 어떻습니까.
그래도 다이슨인 저한테는 촥촥 감기는데 청소할때마다
항상 궁금한게..신발을신고 실내활동을 안하는 우리나라에서 고성능 청소기가 필요할까란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저두요 ㅎㅎ 다만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이 고성능 청소기를 쓰시는 것 같더군요~
고가라인업은 삼성 엘지에게 잡혀서 초기의 그느낌이없죠 드라이기 제외 이제 거의 없는듯한
고데기원툴
후속조치도 엉망이라 저렇게 될것같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