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과자계의 근본은 나쵸
https://www.dmitory.com/issue/290606072
단주의 손길은 항시 부드럽구나
라는 대사와 함께 5초 정도 스쳐감ㅋ 단주=짤 속 남자=안마받고 있는 아저씨한테 집착당하고 있음
(난 분명히 말했다. 넌 나하나로 만족할 수 있어. 그리고 말이야. 출세도 나의 손에 달려있단 말이야 <<라는 대사도 출몰)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작가님 맞음) 원작의 동명 소설 '화분'을 영화화한 것으로
동성애쯤이야 이상한걸로 언급도 못될만큼 개막장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
줄거리 궁금할까봐 가져옴 푸른집이 청와대고 현마가 박정희로 비유돼서 감독이 이 영화로 데뷔한 후 바로 유신에 찍혔다고 하드라
서울 근교의 개화된 한옥 일명 '푸른집'에서 세란은 현마의 애첩으로 동생 미란과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현마가 그의 새 비서 단주를 데리고 오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미란은 단주를 사랑하고 평소 남자인 단주를 사랑하던 현마는 분노가 극에 달해 단주를 구타한 후 골방에 가둔다. 골방에서 단주는 고행을 통해 자신을 극복하려고 하고 그날 밤 현마는 간질 발작을 일으킨다. 물욕주의자였던 현마는 몰락해가며 일본으로 떠나고 푸른 집과 함께 남겨진 세란은 미쳐서 죽고 미란은 집을 떠난다. 허상과 허위로 가득 쌓인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듯한 푸른 집에서 모든 것을 지켜본 단주는 어둠에 쌓인 푸른집을 나간다
소설에는 단주-세란, 단주-미란,단주-가정부,현마-미란 별별 관계 다 나오는 것 같구
첫댓글 멀 주무르고 있는 거임??
평소 남자인 단주를 사랑하던 현마는 분노가
이 말이 뭐옄ㅋㅋㅋㅋㅋ 평소 남자인 단주는 특별한 상황에선 성별이 바뀌는겨?ㅋㅋㅋㅋ
현마가 (평소에) 단주를 사랑했다는 의미~
'평소 남자인'으로 끊어 읽는게 아니라 평소 '남자인 단주'로 읽으면 좋을 듯해ㅎㅎ
전문 읽어보니까 헷갈리게 써놓긴했다ㅋㅋㅋㅋ
현마는 평소 수영을 즐겼다
이런식으로 많이 써! 그냥 늘~ 일상에서~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면 돼!
@기상갱스터 평소에 사랑했다 말도 이해가 안가ㅠ 빡대갈된건지 평소에 사랑하고 먼 일 생김 사랑 안하거ㅠ ㅋㅋㅋㅋ 하지만 무슨 말인진 알겠어ㅠㅠㅋㅋㅋㅋ 왜 평소 라 했을까… 사랑보다 돈이 더 좋고 걍 내 취향은 단소~ 이정도의 사랑인가 근데 왜 감금하고 구타하지 한남식사랑이라 그런가ㅋㅋㅋ
암튼 고마웡!
헉 첨에 허벅지 뒤쪽인줄..! 흥미롭다
아 미친 중딩때 이거소설로읽고충격받음ㅋㅋ
아 맞아 ㅅㅂ 잊고있었다가 생각났어 이거 졸라재밌게읽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 진짜 매운맛 미쳤넽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