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뉴스: 이스라엘-이란 확전 양상, 상호 재보복 시사. 이란 나탄즈 핵시설 오염 우려
ㅇ 美 미시간대 6월 소비자심리지수 60.5로 개선, 인플레 우려는 완화
ㅇ 미일 정상, 이번 G7 정상회의 때 양자회담 개최
ㅇ EU, 내년부터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조만간 취할 전망
■ 국제금융시장: 美 소비심리 반등에도 이스라엘-이란 격돌로 위험회피심리 강화
주가 하락[-1.1%], 달러화 상승[+0.3%], 금리 상승[+4bp]
ㅇ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중동 확전 우려로 하락. 에너지와 방산 부문은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도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0.9% 하락
ㅇ 환율: 달러화지수는 이스라엘의 공습과 이란의 보복으로 98선 회복
유로화 가치는 0.3% 하락, 엔화 가치는 0.4% 하락
ㅇ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美 소비심리 개선, 국제유가 급등 등으로 상승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 영향 등으로 6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64.6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67.3원, 0.28%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이스라엘-이란 확전 양상, 상호 재보복 시사. 이란 나탄즈 핵시설 내부오염 우려
○ 이스라엘이 12일 저녁~13일 새벽(현지시간) 이란 핵 시설 및 군사 시설에 대한 공습을 전격 단행한데 이어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150~200기 미사일을 이스라엘 9곳에 발사.
이란 매체는 이란 미사일이 텔아비브의 국방부 등을 겨냥했으며,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고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보도
○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민간 지대를 폭격한 것은 레드 라인을 넘은 것이라며 중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스라엘이 전쟁을 시작했다며,
이스라엘의 공격이 중대한 대가 없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 주요국들은 외교적 해법을 강조하면서도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우려를 표명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사전에 감지했으며,
이란은 아무 것도 남지 않기 전에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경고.
아울러 이번 공습이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중동 전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
한편 미국은 이란의 보복공격 가능성에 대비하여 중동에 추가 전력을 배치하고
자국민에 안전 조치를 권고
(프랑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란이 보복공격을 감행할 경우
상황에 따라 이스라엘의 방어 작전에 참여하겠다고 언급
(영국)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강조하고 외교와 대화의 중요성에 동의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행동이 유엔 헌장과 국제법에 위배된다고 규탄하면서도
이란 핵 프로그램의 평화적 해결 노력을 전폭 지지해왔으며,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 완화에 계속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
○ IAEA 사무총장은 이란 나탄즈 핵 시설의 지상 파일럿 농축시설이 파괴 되었다고 언급.
이 여파로 나탄즈 시설 내부에서 방사능 및 화학 오염이 발생했지만
방사선 보호 조치로 관리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
○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로 중동 원유공급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는 7% 이상 급등하며 '22년 이후 최대 일간 상승폭 기록.
국제 금값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美 미시간대6월소비자심리지수 60.5로시장예상치(54) 큰폭상회,인플레우려완화
○ 1년 인플레이션 전망은 5.1%로 전월보다 1.5%P 하락.
미시간대는 4월 고율 관세 발표와 이어진 정책 혼란의 충격에서
소비자들이 어느 정도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광범위한 경제 하방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평가
n 미일 정상, 이번 G7 정상회의 때 양자회담 개최
○ 양국 정부는 정상 간에 관세 협상에 관한 큰 틀의 합의를 본다는 원칙을 세우고
최근 장관급 관세 협상에 속도를 내왔으며,
이시바 총리는 모든 관세 조치의 철폐를 요구한다는 생각을 거듭 전달해 왔다고 언급
n EU, 내년부터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조만간 취할 전망
○ 이번 조치에는 내년 1월부터 러시아에서 생산 또는 수출되는
가스 및 LNG 수입을 단계적으로 금지하고,
EU내 LNG 터미널에서 러시아 기업에 대한 서비스 제공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
이를 통해 '27년 말까지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 관계를 완전히 끊겠다는 계획
n 미국 50개 주에서 14일 대규모 反트럼프 집회 예고
○ NYT는 14일 미국 전역에서 예정된 트럼프 반대운동인
‘No Kings’ 시위가 약 2천 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
시위를 주도하는 단체들은 이번 시위를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의 권위주의적 권한 남용에 맞서는 ‘저항의 날’로 선언
n EU, 담배세 최고 258% 인상 방안 검토
○ 집행위원회는 내부 영향평가 문건에서 말아 피우는 담배는 258%,
일반 궐련 제품은 139%를 인상하는 방안을 언급.
액상 및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해서도 과세 가능성을 제시.
세금 인상 시 151억 유로 상당의 세수 확보를 예상
n 아마존과 월마트 등,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 일부 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 3자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에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
거대 유통·전자상거래 업체가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경우
전통적인 은행 및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에 큰 위협이 될 전망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6월 11일자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의 '5월 미국소비자 물가 동향 보고서 2페이지'에
이란공습 대비해 이라크내 미국 대사관 핵심인력제외하고 민간인 철수 이야기가
들어있었는데 보고서 나오고 이틀 뒤에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했더군요
우리나라 보고서 중에도 제목에서 유추하기 힘든 내용도 보고서 안에
흘리듯이 정보가 들어간 문구도 최근 종종 보입니다.
단순하게 다운로드받아두고 요약만 보면 안될것 같네요 찬찬히 다 읽어볼 필요가있습니다.
특히 미국국채이자가 낮아지려면 약달러때 나올이야기가 아닌데...결국 안전자산으로서 미국국채가 팔릴려면 어딘가 전쟁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해외뉴스보니까 이란이 미사일 조립한 정황이 나오고 회담결말이 별로라고
미국이 판단하고 이스라엘 공격을 묵인한 정황이 보입니다
이스라엘이 2주동안은 폭격을 계속할거라고 일단 해외기사는 나왔습니다.
이란의 외부세력협조 차단관련으로 최근 미국의 후티공습이 있었고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까지는 모르겠는데 이란의 호르무즈해협봉쇄시
미국이 확실하게 가만히 있지않을거란걸 이란이 인지한 상황이라
호루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해외는 현재 낮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