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덧없고
부질없는데
왜
매일
이렇게 허무한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하늘
고무신들
천벌
죄를 짓고 벌을 받는 사람이 단 하나라도 있는지 궁금하다.
미국증시
매일
웃으면서 가고있다.
그런데
우리증시는
단
하루도 웃는날이 없으니 아이러니하다.
왜
뭘까?
답은 이미 나와있는데
답답하다.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나 하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살아야하는 세상이
5시
일어나서
아파트 마당에서 하늘을 보고
달
별(요건 별인지 인공위성인지 구분이 안되는 물체)
오늘도
미국증시는 달렸다.
단
1%도
이해할 수 없는 미국증시를 보며 우리나라의 배추값같은 모습만 생각을 해야하니
사과
홍당무
오이
정부가 쳐다보는 물가와 국민들이 체감하는 것은
분명
하늘과 땅의 차이
마눌과 무인마트에 가서
일미김밥 하나
따뜻한 커피를 한잔 뽑아서
먹고
요런조런 얘기를 나누는데 세월이 정말 빨리 너무 많이 흘러갔다는 것이다.
결혼
어저께 같고
애들과 함께 놀던 때가 그저께 같은데
걸어서
산위에 올라
쏘렌토를 타고 아파트 마당에 와서 주차를 하고 마눌과 잠시 집에 올라가서 홍삼원을 하나 묵고
다시
쏘렌토를 타고
사무실에 와서 빨래를 하고 샤월를 하고
노래
들으면서
글을
올리는 중이다.
마눌
수영장에 가서
잠깐
수영을 할때
수영장 주차장에서 거시갱제학 책을 읽으면서 마눌이 나오기까지 기다렸다.
시내버스
2대가 지나가고
물가
정부 재정정책
한은 통화정책
실업률
부분을 집중해서 읽고 나머지는 제목만 쳐다보면서 지나갔다.
답
있을까?
요즘 들어서 함씩 세종을 생각한다.
정치는
통치자가 개입해서 무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듣고 조율만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나는
잃기싫다.
내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 땅에서 도박을 하며
상대가
외인이던
기관이던
국가가 합법적으로 내주는 자리에서 도박으로는 단 10원도 잃기 싫고 잃지 않는 게임을 한다.
참
어렵다.
아들은 처음에 말을 듣고 투자를 하면서
아주
짭짤하게
몇십만원 혹은 1백만원 넘게 용돈을 계속 챙겼는데
지금은
두종목이나 물려
생각보다 계속 더 빠지는 모습이다.
수익
챙겼으면
같은 종목에 다시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데 미련을 두고 혹시나 하면서 들어가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다.
역사를
보더라도
애들은 자라면 거의 대부분 아버지 말을 듣지않는다.
그게
망하는 길이라고 해도
어느 시점이 되면
마눌
모르게 내가 다 인수를 해주야 할 것 같다.(물론 한종목이다. HMM인데 이건 정말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면
아들이 보유한 것 보다 더 많이
추매를 해서
매수단가를 낮춰주는 것인데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내
투자방법이
정석이 되는 이유다.(배당금이 없으니 무식한 회사이지만. 혹자는 구런다 다른 종목도 ... 지발 쓸데없는 비교는 하지말기를)
7년
10년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기업이다.(대주주 두개를 어떻게 처분하느냐이다.)
생물이
죽고 사는 것은
인간이 아닌 자연의 몫이다.
살아가면서
이런
도박을 할때는 반드시 하나만 알아야한다.
내
운명은
내가 좌우하고 선택한다는 것
올
하반기보다(4분기)
내년
우리 갱제는 계획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구냥
시간만 떼우고
복지부동
다음을 기약하는 그런 모습이다.
기업들은
망하지 않을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국가는 방관과 무관심이다.
애들이
나이묵고
나서서 정책을 발표하지 못하는 세상
하지만
혈세는 매월 꼬박꼬박 나가야 하는 그런 세상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소설
임진왜란
일어나기 전에
조선
땅에 도사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하늘에 올라
고무신들에게 따지고 토론을 하지만 거의 대부분 포기를 한다.
전쟁속에
수많은 국민들이 죽어가야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오늘
오후에는
마눌과 아들
함께
거래처 대표의 딸 결혼식에 갈 예정이다.
노후에
친구가 없으면
삶
시궁창에 쥐새끼같은 그런 허무한 날들이 함께 할 것이다.
그저께
지인이 보내준 글
미국에서(구냥 외국에서가 좋겠다.)
아들과 손자
들어온다고 해서
음식
잔치상을 만들었는데
갑자기
오지 못한다고 해서 허탈하게 멍 때리면서 있다가 친구들을 불러 함께 먹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쳐다보니
부를 친구가 하나도 없다는 신세(지금은 1970년대 대한민국 모습이 아니다라는 것을 우리는 아직까지 알지 못한다. 함께라는)
지금
노래는
더 라스트 오버 더 모히칸이다.
마지막 아들(종족까지 다 해서 아버지와 아들 둘 뿐인데 아들을 잃었다. 후손불가)
지금은
다
그렇게 가는 세상이다.
오늘
이 순간을 마눌과 함께 더불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하는 이유
함께 해서
하늘도 있고 땅도 있다.
단
하루라도
고맙지 않은 날들이 없으니
노찾사
일요일이 다 가는 소리
가사중에
하나
아버지가 돈 버는 소리(당연한 것을 간혹 스스로 포기하면서 악마가 되고 악귀가 되는 것을 우리는 매일 쳐다보고 살아간다.)
술
취한 사람
젓가락 소리(요건 요즘 세상에 잘 없는데)
내
고향
밀양 영남루
내가
곤경에 빠지는 것은
내가
뭔가를
절대 몰라서가 아니라
내가
뭔가를
확실하게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