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이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신학교 교수 중에 방언이 없다고 하는 자가 있고요. 목회자 중에도 방언을 인정하지 않는 자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성령의 역사를 보는 견해도 제한적입니다. 초대 교회 때는 일시적으로 성령의 역사가 있었지만, 오늘날은 없다고 합니다.
이런 신학을 바탕으로 한 교회는 어떻게 될까요? 교리적 지식은 있지만, 성령 하나님의 역동성은 없는 식물인간 같은 존재가 될 겁니다.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초대 교회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이 비역사적이라고 합니다. 복음서 저자가 꾸며낸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런 자유주의 신학자들의 말에 수긍해야 할까요?
성령의 은사들은 다 꾸며낸 것이라고 하는데요. 만일 그렇다면 오늘날 성령 하나님을 아무런 역사도 하지 못하게 어두 컴컴한 지하 감옥에 가두어 두는 것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초대 교회 때는 강력하게 역사하신 성령 하나님이 언제부터 약하게 역사하셨고, 언제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완전히 사라져 버렸을까요?
오늘날 성령 세례와 성령 충만이라는 단어는 사용할 수 없나요?
오순절이 말하는 ‘성령 세례’, 개혁주의에서 말하는 ‘성령 충만’은 성령의 역사와 은사를 통해 교회를 섬기고, 복음이 확장되는 것을 말합니다.
오순절 성령이 강림할 때 많은 사람은 그 성령 받은 자들을 조롱하였습니다.
오늘날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그러한 후예들이 여전히 왕성히 살아있습니다.
나 자신은 성령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고백하고 있나요?
#사도행전 2장 1-13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성령이 임하시다>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1) 제자들은 언제 다 같이 모였나요? (1절)
- 오순절 날에 모였습니다.
2) 오순절은 어떤 절기였나요? (1절)
- '오순절'이란 오순, 즉 '50'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오순절은 유월절 주간의 안식일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에 해당하는 절기입니다.
- 오순절은 유대인의 3대 절기(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의 하나입니다(레 23 : 15, 16).
- 오순절은 유월절 기간 처음 익은 보리를 제단에 드린 날부터 밀 추수기까지 7주, 49일 다음 날까지를 말합니다. 그리하여, '칠칠절'이라고도 부릅니다(출34:22; 신16:10).
- 오순절은 처음 수확한 밀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제사를 드리는 절기이므로 '맥추절'(출23: 16) 혹은 '초실절'(출34:22)이라고도 합니다.
What was the day of Pentecost?
In the Old Testament, Pentecost was known as the Festival of Weeks (Exodus 34:22a), or of the Firstfruits (Numbers 28:26) and the Feast of Harvest (Exodus 23:16a). Thousands of Jews would go to Jerusalem to celebrate this festival. Before 70 A.D., it was the day when the Jews celebrated the wheat harvest (Leviticus 23:15–21).
After 70 A.D., it was the day they celebrated that God had given Moses the Laws to give to their ancestors [BECNT, CBC, EBC, NAC, NICNT, PNTC, TNTC, TRT]. The gift of Torah (the Laws) was a divine revelation in which the nature and will of God were made known on the basis of his gracious act of deliverance and with the result of a covenant between himself and his people [Bar].
Pentecost which means ‘fiftieth’ came fifty days after the Passover and Jesus’ death [BECNT, CBC, PNTC, TRT]. The Christian Pentecost is the new revelation through the Holy Spirit that is based on the new act of redemption and deliverance and issuing in the formation of a new, or renewed, people of God, based upon a new covenant [Bar, PNTC].
The coming of the Spirit at Pentecost is not only a parallel to the Spirit’s coming upon Jesus at his baptism; it is also both in continuity with and in contrast to the Law [EBC].
Cheng, B., & Stutzman, R. (2017). An Exegetical Summary of Acts 1–14 (p. 40). Dallas, TX: SIL International.
3) 그때 어떤 일이 발생하였나요? (2절)
-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었습니다.
- 온 집안에 가득하였습니다.
4) 성령은 어떤 모습으로 임하였나요? (3절)
-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져 각 사람 위에 임하였습니다.
5) 제자들은 성령님을 통해 어떻게 되었나요? (4절)
-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1)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은 어디에서 예루살렘에 왔나요? (5절)
-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렀습니다.
2) ‘경건한’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5절)
- 누가가 사용한 '경건한'(헬라어로 율라베스)이란 단어는 신약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즉, 이 용어는 유대인들에게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
3) 어떤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왔다고 하였나요? (5절)
- 경건한 유대인들이 왔다고 하였습니다.
4) 그 경건한 유대인들은 무슨 이유로 예루살렘에 왔나요?
- 오순절을 기념하여 그 절기에 예루살렘을 방문하였습니다.
5) 천하 각국에서 온 경건한 유대인들은 각각 사는 곳의 방언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적잖게 놀랐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6-8절)
- 제자들이 각각 자기들의 방언으로 말하고 있었습니다(6절).
- 다 놀라 신기하에 여겨 이 말하는 사람들은 분명 갈릴리 사람들이라고 하였습니다(7절).
- 예루살렘에 온 각 사람이 자신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어 놀랐습니다(8절).
6) 사람들은 왜 갈릴리 사람들이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신기하게 여겼나요? (7절)
- 그 당시 갈릴리 사람들은 무식한 자들로 여겨졌습니다.
- 나다나엘도 빌립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갈릴리에 속한 동네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나올 수 있느냐?”(요1:46).
7) 나 자신은 이런 방언이 실제로 있다고 믿나요? 아니면 초대 교회 일시적 현상이라고 생각하나요?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1) 천하 만국에서 온 유대인들은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살던 사람들이었나요? (9-11절)
- 바대인, 메대인, 엘람인, 메소보다미아인, 유대인, 갑바도기아인, 본도인, 아시아인(9절),
- 브루기아인, 밤빌리아인, 애굽인, 구레네인, 리비야인, 여러 지방에 살던 사람들, 로마로부터 온 나그렌,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10절),
- 그레데인, 아라비아인들이었습니다(11절).
-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기 이후, 다 이스라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유대인들은 다른 통치자들로 여러 곳에 흩어져 살았는데요.
- 9~11절은 세상 모든 나라에 흩어진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을 방문하여, 성령 하나님 역사를 체험한 사실을 언급합니다.
Where were the people and places mentioned in verses 9–11?
After the Babylonian captivity of 605–538 B.C., not all of the Jews returned to Palestine. Many stayed in some of the places mentioned here or were later deported to other places by other rulers. They learned the languages of the people they were living among [TRT].
The list in verses 9–11 mixes peoples (Parthians, Medes, Elamites, Romans, Cretans, and Arabians) with lands (Mesopotamia, Judea, Cappadocia, Pontus, Asia, Phrygia, Pamphylia, Egypt, and Libya) [BECNT]. The list of places from which the Jews had come is probably intended to indicate every country in the world (v. 5) [EBC, NAC, PNTC, TNTC, TH].
Cheng, B., & Stutzman, R. (2017). An Exegetical Summary of Acts 1–14 (p. 48). Dallas, TX: SIL International.
2) 각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자기들의 방언을 듣고, 순간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12절)
- 놀라며 당황하기까지 하였습니다.
- 서로 어찌 된 일인지 물었습니다(12절).
- 그러나 어떤 이들은 조롱하였습니다(13절).
3) 어떤 이들은 방언으로 말하는 성령 받은 제자들을 어떻게 조롱하였나요? (13절)
- 새 술에 취했다고 업신여겼습니다.
4) 오늘날 성령을 사모하는 자, 깊이 기도하는 자에게 교회 안에서까지 질타하기도 하는데요. 어떤 부분을 오해해서 그럴까요?
5) 오늘 말씀 중 도전 혹 은혜 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