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카카오82%,
hygall.com/429867193
중화계 영화권은 남톱배우에게 흔히 '영화황제'란 별칭을 붙여주는데 (ex. 양조위)
1930년대에 최초로 그 타이틀 붙였던 분이
김염(진옌)(본명은 김덕린)이라고 한국에서 중국으로 건너가셨던 배우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우린 모두 미쳤었죠... 수준으로 인기가 개쩔었다고
잘 안 알려지신 이유는
중일전쟁때 일제놈들에 협력 안해서 쫓겨다님
(원래 항일영화로 유명한 사람이라 영화찍으라고 협박당했지만 거부함)
+ 전쟁후 공산당에 협력안함 + 문화대혁명 ··· 등등의 역사적 풍랑에 휩쓸렸던 불운의 배우
나도 <완령옥> 이란 영화 보고 이 분 알게됨
집안과 살아온 행적이 더 영화같음
문제 시... 저 분 영화 구해봄 영자원에는 있을..라나..?
첫댓글 독립운동가분... 아직도 내가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아ㅠㅠㅠ
이게 바로 명문가지
모택동이 일급배우로 선정했는데 수용소에 들어가시다니..공산당 거부해서그런가ㅠ
와 저 분 전기를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다...
헐 이분 관련한 음악극 한번 본적있는데 더 대단하신분이었네
김규식에서 소름 쫙
와 고모부가 김규식
와…
와 명문가시구나…
헐 김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