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표기법의 특징이 아닌 것은?
1.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다.
2. 성조가 표기되었다.
3. 종성에 합용병서가 많이 쓰였다.
4. 받침 없는 한자음에 'ㅇ'을 표기하였다.
5. 사잇소리 표기가 현재보다 다양하였다.
답이 3번... '종성에 합용 병서가 많이 쓰였다' 가 답이라고 재정국어 책에는 나와있거든요.
옆에 해설란에는 중세 국어에서는 받침 규정으로 8종성법이 중심을 이루었다는데에 착안을 해라.. 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치 못한 것은?
1. 중세 국어의 자음은 파열음 계열에서 3중 체계로 되어 있는데 이 점은 현대국어에서와 동일하다.
2. 중세 국어에서나 현대 국어에나 모두 음절의 첫소리에 둘 이상의 자음이 올 수 없다.
3. 중세 국어에서 의문문은 물음말의 존재 여부에 따라 종지형이 달랐으나, 현대 국어에는 이러한 구분이 없다.
4. 중세 국어에서는 시간 표현의 선어말 어미로 '-었','-겠'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현대 국어에서 이런 형태소들이 나타났다.
이 문제에서는 답이 2번이거든요...
그러면서 해설은 중세국어에서는 현대 국어와는 달이 음절의 첫머리에 둘 이상의 자음이 올 수 있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떨때는 온다고 했다가.. 어떨때는 안 온다고 하니.. 당최 헷갈려서리....
재정쌤이 나눠주신 프린트물이나 책을 보면 15c 국어는 후기 중세국어... 라고 되어 있고 16c는 별다른 명칭없이 그냥 16C국어라고만 되어 있거든요...
첫댓글첫번째에선 '종성'을 물었고 두번째에선 첫소리(초성)을 물었습니다. 중세국어 종성에선 주로 8종성(ㄱ,ㄴ,ㄷ,ㄹ,ㅁ,ㅂ,ㅅ,옛이응)이 쓰였고 합용병서의 예는 많지 않습니다(17세기후반부턴 7종성). 반면 초성에서는 지금은 쓰지않는 합용병서들(ㅄ 등..)이 많이 쓰였습니다.
첫댓글 첫번째에선 '종성'을 물었고 두번째에선 첫소리(초성)을 물었습니다. 중세국어 종성에선 주로 8종성(ㄱ,ㄴ,ㄷ,ㄹ,ㅁ,ㅂ,ㅅ,옛이응)이 쓰였고 합용병서의 예는 많지 않습니다(17세기후반부턴 7종성). 반면 초성에서는 지금은 쓰지않는 합용병서들(ㅄ 등..)이 많이 쓰였습니다.
아... 그렇네요..^^% 정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