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 3. 오늘의 양식 : 요한의 편지
삶의 터전에서 드리는 예배
표어 : 오직 예수. 재림 신앙. 땅끝 선교
1. 예배의 부름---------- 마음을 정돈하고 예배를 드리는 데 방해가 없도록 합시다. ------------
2. 찬양과 경배---------- 359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435 나의 영원하신 기업
28 복의 근원 강림하사 ---------------------------------------------
3. 신 앙 고 백---------- 사 도 신 경--------------------------------------------------------
4. 찬 송---------- 191 내가 매일 기쁘게 ---------------------------------------------
5. 기 도---------- 주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동력자를 위하여
예배자를 위하여 ---------------------------------------------------
6. 하나님 말씀---------- 요한계시록 1장 4절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7. 설 교----------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4-1] 요한의 편지 :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일곱 교회가 선택되었지만, 그 중심에 있어서는 모든 지상 교회를 대표한다.
인간적 역사에서는 반영이 안 되겠지만 성경에서 지명된 인물이나 지역과 역사적 기록들은 모두 구속사적 의미를 확실하게 담고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가진 특징이다.
특히 여기 일곱 교회의 중심은 말세에 있을 여러 종류의 교회 현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본문에서 아무런 수식어 없이 '요한'이라고 언급한 것은 서신을 받는 일곱 교회와 밀접한 관련을 맺어 서로의 사정을 잘 알고 있음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요한이 아시아 교회의 지도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었음을 암시한다(Mounce).
'아시아'는 본래 로마의 아시아 영토를 지칭하는 것으로 아타톨리아 고원에 이르는 소아시아의 서편 지역을 가리킨다(Morris, Kiddle).
* 롬 12: 6-8 -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 약 3: 17 -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4-2] 삼위가 되심 :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하나님을 '이제도 계시도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 아포 호 온 카이호 엔 카이 호 에르코메노스)'라고 한 것은, 하나님은 전에도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말씀으로 진행(예수)하시고, 장차도 말씀으로 끝을 맺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 출 3: 15 -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응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 사 41: 4 -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 히 13: 8 -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진리)으로 일하시고, 전에도 말씀(율법)으로 일하셨고, 장차도 말씀(약속의 성령)으로 일하신다.
구약에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신약에서는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해산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속에서 하나님의 교회들을 세우셨다.
성약(成約)시대인 새 천년에도 말씀으로 새 예루살렘을 창조하시고, 새 예루살렘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의 강으로 만국을 소생시키어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이시다.
* 계 22: 1-2 – 1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말미암아'의 뜻을 가진 전치사 '아포'(*)는 보통 소유격 명사와 함께 쓰임에도 불구하고 본 절에서는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는 주격 명사와 함께 사용되었다. 이러한 표현 방법은 본서에서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8절. 4: 8. 11: 17. 16: 5) 헬라어 문법상 어긋나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영원불변하시는 성부 하나님의 신적 성품을 손상시키지 않고 경외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표현은 영원하시고 불변하시는 하나님을 잘 묘사하려는 요한의 의도를 암시한다(Greijdanus, Morris, Johnson, Ladd).
하나님은 영원하시며 전능하신 분이다(8절).
* 계 4: 8 -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는 성 3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를 기록하기 때문에 이는 성부 하나님을 뜻한다.
장차 오실 이는 성부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자존하심과 영원히 구원의 하나님으로 오실 것을 뜻한다. 성부 하나님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하셨고 역사하셨으며 또한 종말에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뵈올 것이다.
* 계 4: 8 -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 계 1: 8 - 주 하나님이 이르시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1) 이제도 계시고 : 성령 하나님 - 성도의 견인.
(2) 전에도 계시고 : 성부 하나님(절대속성) - 영원, 불변, 선재.
(3) 장차 오실 이 : 성자 하나님 - 하나님의 신실성, 절대적인 신뢰의 필연성.
4-3] 일곱 영 :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그 보좌 앞 일곱 영'은 '7'은 완전을 상징하므로 일곱 개의 영이 아니라 '완전한 영', 즉 '성령'을 뜻한다.
성령님은 천상천하에 충만하신 하나님의 영이다. 성부와 성령을 먼저 소개하고 있으며 이어 본 계시록의 주인공 되신 예수님을 소개한다.
(1) 성령 하나님 - 완전하심, 사역의 신속한 성취.
'보좌(寶座)'란 단단한 자리(집), 확고부동한 자리(집), 힘 있는 자리(집)를 말한다.
예수님의 보좌로 그 보좌는 일곱 영으로 만들어진 확고부동한 자리라는 의미이다. 예수님은 이 진리 위에 자신의 보좌를 만드셨고 마지막에 성도들도 사도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성전을 건축하니 새 예루살렘 성전이다.
* 엡 2: 20 -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 계 21: 2-3 -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사람 성전이니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 되어 그리스도의 분량까지 장성한 성도들이 된다.
'일곱 영'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 일곱 천사이다(Beasley. Murray, Mounce).
Ⓑ 성령이다(Ladd, Johnson, Morris).
두 해석 중 후자가 타당하다. 전자의 경우 본 절과 다음절에 나타나는 삼위일체론적 인사말에 어긋나며 본서에 나타나는 '영'은 천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나 마귀의 영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령을 '일곱 영'으로 표현한 것은 성령의 속성과 권능이 완전하고 성결함을 시사한다(Johnson, Morris, Robertson, Barclay, Lenski, Ladd).
* 계 3: 1 -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가 이르시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 계 4: 5-6 -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8. 기 도 ---------- 받은 은혜와 귀한 사명을 통하여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자가 되기 위하여 ------------------------------
9. 찬 송 ---------- 406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
10. 폐 회 ----------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