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도계캠퍼스 육백산1244 장군목 응봉산왕복 1130봉 1114봉 1120봉 1106봉 938봉 방지재 이끼폭포왕복 산기리마을회관 ~ 고원관광휴게소 백두대간
삼척 응봉산 鷹峰山 1267m
①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과의 경계에 있는 남쪽 응봉산 999m
②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에 있는 북쪽 응봉산 1267m].
개설
강원도 삼척시에는 가곡천을 사이에 두고 남쪽과 북쪽에 응봉산(鷹峰山)이 있다.
①남쪽의 응봉산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울진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삼척시 가곡천과 울진군 부구천의 분수계 역할을 한다. 해발고도는 999m이다.
②북쪽의 응봉산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육백산 바로 동쪽에 있는 산으로 해발고도는 1267.3m이다
명칭 유래
응봉산이라는 명칭은 전국에 수없이 많은데, 처음에는 산을 단순히 메[매]라고 부르다가 동물로 변하여 한자 ‘매 응(鷹)’으로 표현하다보니 응봉(鷹峰) 또는 응봉산(鷹峯山)이 된 경우가 많다. 한자를 쓰지 않고 원래의 의미로 매봉산으로 표기한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강원도 삼척시 남쪽의 응봉산은 동해를 굽어보는 모습이 이러한 매를 닮았다 하여 응봉이란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와 울진 조씨가 매사냥을 하다가 잃어버린 매를 이 산에서 찾고 나서 산 이름을 응봉이라 한 뒤 근처에 부모의 묫자리를 쓰자 집안이 번성했다는 설도 전해진다. 응봉산은 ‘응봉’이란 이름 전에는 ‘매봉’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조선 시대의 역대 왕들이 이곳에서 매 사냥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연환경
강원도 삼척시 북쪽의 응봉산은 육백산과 지척에 있으며, 선캄브리아기의 변성암과 셰일층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토산에 해당된다. 남동쪽 능선 아래에 427번 지방도로의 문의재 터널이 통과하며, 사금산[1092m]과 연결된다. 경상북도 울진군과 경계를 이루는 남쪽의 응봉산은 강원도 삼척의 가곡천과 경상북도 울진의 부구천(富邱川)의 분수계 역할을 한다. 주로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쪽 응봉산의 특징은 계곡미에 있다. 강원도 삼척의 덕풍계곡은 용소골, 문지골, 괭이골 등 크고 작은 물줄기를 품고 있는데, 그 중에서 응봉산에 내려오는 물줄기인 용소골이 제일의 절경으로 꼽힌다.
현황
강원도 삼척시 북쪽의 응봉산과 육백산 그리고 사금산이 감싸고 있는 마을이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전민 촌락이었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에는 신리 너와집[국가민속문화재 제33호]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뿐만 아니라 물레방아, 통방아, 채독, 설피 등 그 당시에 사용하던 생활도구들도 보존되어 있다. 강원도 삼척시 남쪽의 응봉산 남동사면에 있는 경상북도 울진군덕구계곡의 온정골에는 이름 그대로 따뜻한 샘, 덕구온천이 있다.
1759년에 제작된 지도인 『여지도서(與地圖書)』에 ‘가곡산(可谷山)’이란 표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응봉산의 옛 이름은 가곡산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육백산 六百山 1244m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ㆍ신리ㆍ무건리에 걸쳐 있으며, 태백산맥의 여맥인 해안산맥(海岸山脈) 중의 한 산으로, 북쪽에는 두리봉(頭理峯, 1,072m), 서쪽에는 대덕산(大德山, 1,301m), 남서쪽에는 백병산(白屛山, 1,259m), 동쪽에는 응봉산(鷹峯山, 1,267m)ㆍ사금산(四金山, 1,092m)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일찍이 화전(火田)으로 개간되었고, 고위평탄면이 넓어 조[粟] 600석을 뿌려도 될 만하다고 하여 산 이름을 육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태백산맥 분수계는 북에서 남으로 점봉산(1424m), 노인봉(1,338m), 황병산(1,407m), 고루포기산(1,238m), 청옥산(1,403m), 두타산(1,353m), 육백산으로 높은 고도의 산봉우리들이 선상을 이루고 있다. 이 봉우리들은 태백산맥의 융기축으로 언급되거나 태백산맥 산정부의 고위평탄면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중 육백산의 산정부인 육백산면은 한국의 지형 발달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서쪽 사면을 흐르는 수계는 오십천(五十川)의 상류를 이루고,남쪽 사면을 흐르는 수계는 풍곡리에 이르러 가곡천(柯谷川)으로 유입한다. 오십천 계곡에는 영동선이 지나고, 육백산과 백병산 사이에 있는 정거리치(停車里峙)를 통해 태백시와 삼척시가 연결된다. 동남쪽 사면의 신리에는 너와집 등 민속유물 10점이 중요민속자료로 지정ㆍ보호되고 있다.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는 2만 평 이상의 얼레지 군락이 형성되고, 육백산의 특산물인 곤드레를 채취할 수 있어 많은 광광객이 찾는다. 산행은 삼척 너와마을에 도착하여 매방골에서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육백산의 정상은 도계에서 신리로 넘어가는 재가 되어 문의치라고도 부른다.
형성 및 변천
산정부에는 신생대 제3기 중신세에 일어난 융기운동으로 형성된 고위평탄면(육백산면)이 넓게 나타나 한반도 지형발달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현재는 화전정리사업에 의한 조림사업으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무건리 이끼폭포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 성황골에 있는 폭포.
개설
이끼폭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성황골에 있는 3단 폭포이다. 성황골은 석회암 지역으로 석회암 단애 상에 형성된 용소폭포 일대를 이끼폭포라고 한다.
명칭 유래
이끼폭포의 명칭은 폭포가 형성되어 있는 석회암 암벽에 이끼가 많은 데서 유래하였다.
자연환경
핏대봉 남사면과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에 있는 방지재의 서쪽 사면 그리고 1134고지의 북사면에서 모여든 물들이 모여 이루어진 계곡이 무건리성황골이다. 무건리성화골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고사리에서 오십천과 합류한다. 이끼 폭포가 있는 이끼 계곡은 큰말의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 300m 아래에 있다. 이끼 계곡에는 땡비알굴, 무건굴, 큰개울굴, 용소굴 등의 석회동굴도 있지만 일반인들에게 개방하지는 않는다.
용소굴 아래에는 높이 7~8m의 용소폭포에 의해 형성된 폭호(瀑壺)[폭포 아래 암반 상에 항아리 모양으로 깊게 파인 웅덩이]가 발달하였는데, 그 규모는 폭 3m이며 깊이는 알 수 없다. 용소폭포에 의해 형성된 폭호를 용소 또는 납닥소라고 부른다. 용소굴 위에는 또 다른 이끼폭포가 있는데 석회암 암벽에서 무너진 이끼 낀 너덜바위 위로 주변 석회암 동굴에서 나온 물이 흘러내린다.
현황
무건리는 핏대봉[881.3m], 두리봉[1,074m], 육백산[1,243m], 응봉산[1,268.5m]으로 둘러싸인 산골 마을이다. 20170629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강원도 산골 소녀 모험기를 다룬 영화 「옥자」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무건리이끼폭포는 강원도 평창 장전리, 강원도 영월 천평리와 함께 국내 3대 이끼폭포로 불린다
첫댓글 짧지않은 코스인데
응봉산까지 다녀오셨네요
천의얼굴대장님의
임관을 축하드립니다 ~~
ㅎ수고하셨읍니다 ^^
구관이 명관이라~!
인연대장님의 고충을 체험학습했어요!
정해진 시간안에 흩어진 어린양을 규합하여 귀경하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네요!
그나마 에델대장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정규멤버들의 이해로 웃으며 뒤풀이까지 마무리하여 행복했습니다♬ㅎ
(170611)
장거리산행에 코스도 길고 시간은 타이트한데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누님 잘 출국시키고 집에가는 중입니다.
대장님 가족들이 함께하다가 흩어지니 아쉬움이 많겠습니다.
응봉산 안가시는 분들을 리딩할 깔지봉사자를 임명했어야 되었는데 경로를 이탈하여 합류하기까지 통화불능에다가 마음고생하신 분들에게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70611)
육백산에도 가을이 깊어가네요.
무건리 이끼폭포는 여전히 멋져요.
용담, 쑥부쟁이.구절초, 꽃향유, 천남성 까지 섬세하게 담으셨네요.
사진봉사 감사드립니다.
꽃이름을 줄줄 미는것보니 앉아서 행정하시느라 좀이 쑤시겠습니다♬ㅎ
7년만에 다시 찾은 무건리이끼폭포는
이끼를 보호하기위해
데크가 설치되었고 울타리가 쳐져있어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음에 아쉬움이 남았지만,
여전히 멋졌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장님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고 기존회원님들이 이해해주시니 길잃은 양들까지 함께 식사하고 귀경하여 다행이었습니다♬ㅎ